Ⅱ. 44가지 미래에 속하는 것들
Ⅱ. 44가지 미래에 속하는 것들
“비구들이여, 44가지 기반에 의해 미래에 속하고,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44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미래에 속하고,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하는가?”
Ⅱ-1.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설하는 이론 - 열여섯 가지를 기반으로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선언함.
“비구들이여, 16가지 기반에 의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16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선언하는가?”
○ 아(我)는 색(色)을 ①가진다. ②갖지 않는다. ③가지기도 하고 가지지 않기도 한다. ④가지는 것도 아니고 가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다.]
○ 아(我)는 ⑤유한하다. ⑥무한하다. ⑦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하다. ⑧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다.]
○ 아(我)는 ⑨단일한 상(想)을 가진다. ⑩다양한 상(想)을 가진다. ⑪제한된 상(想)을 가진다. ⑫무량한 상(想)을 가진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다.]
○ 아(我)는 ⑬전적으로 행복한 것이다. ⑭전적으로 괴로운 것이다. ⑮행복한 것이기도 하고 괴로운 것이기도 하다. ⑯행복한 것도 괴로운 것도 아니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런 16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16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사후에 상(想)을 가진 아(我)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Ⅱ-2.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설하는 이론 - 여덟 가지를 기반으로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선언함.
“비구들이여, 8가지 기반에 의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지지 않은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8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지지 않은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선언하는가?”
○ 아(我)는 색(色)을 ①가진다. ②가지지 않는다. ③가지기도 하고 가지지 않기도 한다. ④가지는 것도 아니고 가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지지 않는다.]
○ 아(我)는 ⑤유한하다. ⑥무한하다. ⑦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하다. ⑧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런 8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지지 않은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지지 않은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8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사후에 상(想)을 가지지 않은 아(我)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Ⅱ-3.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설하는 이론 - 여덟 가지를 기반으로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함.
“비구들이여, 8가지 기반에 의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8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하는가?”
○ 아(我)는 색(色)을 ①가진다. ②가지지 않는다. ③가지기도 하고 가지지 않기도 한다. ④가지는 것도 아니고 가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니다.]
○ 아(我)는 ⑤유한하다. ⑥무한하다. ⑦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하다. ⑧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다. (+)[죽고 난 후에도 병들지 않는다.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니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런 8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사후에 속하는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자를 말하고,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8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사후에 상(想)을 가진 것도 아니고 상(想)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아(我)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Ⅱ-4. 단멸론(斷滅論) - 일곱 가지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을 선언함.
“비구들이여, 7가지 기반에 의해 단멸(斷滅)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을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7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단멸(斷滅)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을 선언하는가?”
•아(我)① - 색(色)을 가졌고, 사대(四大)로 이루어졌으며, 부모에서 생겨난 아(我).
•아(我)② - 하늘의 색(色)을 가졌고 소유의 영역[욕계(慾界)]이고 거친 음식을 먹는 아(我).
•아(我)③ - 하늘의 색(色)을 가졌고 의(意)로 이루어졌고 모든 수족을 다 갖추었고 결함이 없는 감각기능을 갖춘 아(我).
•아(我)④ - 색상(色想)을 완전히 초월하고 저항의 상(想)을 내려놓고 다양함의 상(想)을 위해 작의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도달한 자의 아(我).
•아(我)⑤ - 공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고 ‘무한한 식(識)’이라는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도달한 자의 아(我).
•아(我)⑥ - 식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고 ‘아무 것도 없다.’라는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도달한 자의 아(我).
•아(我)⑦ - 무소유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수승하다.’라는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도달한 자의 아(我).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런 7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단멸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을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단멸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을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7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단멸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단멸과 파괴와 존재 않음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Ⅱ-5. 지금여기에서의 열반(涅槃)을 설하는 이론들 - 다섯 가지를 기반으로 지금여기에서의 구경(究竟)의 열반(涅槃)을 선언함.
“비구들이여, 5가지 기반에 의해 지금여기에서의 열반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지금여기에서의 구경의 열반을 선언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있다. 그러면 무엇에 근거하고 무엇에 의거한 5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지금여기에서의 열반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지금여기에서의 구경의 열반을 선언하는가?”
•지금여기① - 다섯 가닥의 소유적 사유의 대상을 마음껏 충분히 즐김.
•지금여기② -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묾.
•지금여기③ - 제2선(第二禪)을 구족하여 머묾.
•지금여기④ - 제3선(第三禪)을 구족하여 머묾.
•지금여기⑤ - 제4선(第四禪)을 구족하여 머묾.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런 5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지금여기에서의 열반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지금여기에서의 구경의 열반을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지금여기에서의 열반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지금여기에서의 구경의 열반을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5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지금여기에서의 열반을 말하고, 존재하는 중생들의 지금여기에서의 구경의 열반을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44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미래에 속하고,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미래에 속하고,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44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미래에 속하고,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62가지 기반에 의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과거에 속하고, 미래에 속하고, 과거와 미래에 속하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어떤 사문-바라문들이 과거에 속하고, 미래에 속하고, 과거와 미래에 속하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회의적 견해를 가졌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이 62가지 기반에 의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에 의해서도 여러 가지 교리의 선언들에게는 여기의 밖은 없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안다. ㅡ ‘이렇게 붙잡고 이렇게 집착된 이 경우의 견해 때문에 이런 이끌림이 있고 이런 다시 태어남이 있다.’라고.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보다 더 높은 것도 꿰뚫어 안다. 그러나 그 앎을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자에게 개별적으로 꺼짐이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수(受)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매력(魅力)과 위험(危險)과 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안 뒤에 집착 없이 해탈한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참으로 ①여래가 스스로 수승하게 알았기 때문에 실현한 뒤 선언하였고, ②바르게 말하는 자는 그 법들로부터 사실에 따른 여래의 칭송을 말해야하는 ③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평화롭고, 숭고하고, takka[애(愛)의 형성과정]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는 그 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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