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44)1. [유신-오취온 ㅡ 1)사성제, 2)집착-욕탐](메커니즘 특강 180514)

▣ (MN44)1. [유신-오취온 ㅡ 1)사성제, 2)집착-욕탐](메커니즘 특강 180514)

[동영상] https://youtu.be/RaBAGlGTK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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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ūḷavedallasuttaṃ (MN 44-교리문답의 작은 경)은 존재에 대한 정의로부터 사성제(四聖諦)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경은 sakkāya[유신(有身)]은 오취온(五取蘊)이라고 정의한 뒤 그 집(集)-멸(滅)-도(道)를 설명하는데, 사성제(四聖諦)입니다.

이때, sakkāya[유신(有身)]은 마음이 몸과 함께하는 중생으로의 존재 상태를 말합니다. 윤회(輪迴)의 영역에 속하는 욕계(慾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중생은 오취온(五取蘊)이어서 색(色) 즉 몸과 함께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sakkāya를 단순히 개체 또는 존재라고 설명하기 보다는 몸과 함께 하는 존재 상태를 의미한다는 점은 놓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경은 이어서 집착[취(取)-upādāna]와 오취온(五取蘊)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집착이 오취온인 것도 아니고 오취온으로부터 다른 곳에 집착이 있는 것도 아니며 오취온에 대한 욕탐(欲貪)이 집착이라고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