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48.꼬삼비 경[상가 화합의 여섯 요소와 예류자의 일곱 요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48.꼬삼비 경[상가 화합의 여섯 요소와 예류자의 일곱 요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3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9k8hqE7sfU
상가 화합을 위한 여섯 가지 법을 설명하는데, 여섯 번째는 ‘성스럽고 구원으로 이끌고 그대로 실천하면 바르게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끄는 견해’입니다. 이 견해는 여실지견(如實知見)이고, 이 견해를 갖춘 자가 예류자(預流者)입니다. 경은 ‘성스럽고 구원으로 이끄는 이 견해는 어떻게 그것을 실천하는 자를 바르게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끄는가?’의 질문을 통해 예류자가 갖추는 일곱 가지 요소를 설명하는데,
• 예류자① 사념처(四念處)의 완성 - 장애의 제거 = 여실지견(如實知見)
• 예류자② 사마타-위빳사나를 닦아 깨달음으로 나아감
• 예류자③ 성자(聖者) - 여기에만 있음
• 예류자④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① ― 계(戒)를 범하면 드러내어 참회함
• 예류자⑤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② ― 어머니와 같은 생활
• 예류자⑥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① ― 공부의 자세를 갖춤
• 예류자⑦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② ― 공부의 동력을 얻음
입니다.
● 배경 ― 꼬삼비의 비구들이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지고 서로 간에 입의 칼로 찌르며 머물면서 서로 간에 설득하지도 않고, 화해하지도 않음.
1. 부처님이 그 비구들을 불러서 확인한 뒤 질책함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지고 서로 간에 입의 칼로 찌르며 머물 때, 함께일 때든 혼자일 때든 동료수행자들에 대해서 자(慈)와 함께하는 신업(身業)-구업(口業)-의업(意業)을 행하지 못함 → 오랫동안 손해와 괴로움이 있을 것 → 여섯 가지 법을 기억할 것
2. [상가 화합의 여섯 요소] ― 사랑을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따르게 함으로, 갈등하지 않음으로, 함께함으로, 일치로 이끄는 여섯 가지 기억해야 하는 법들
①~③ 함께일 때든 혼자일 때든 동료수행자들에 대해서 자(慈)와 함께하는 신업(身業)-구업(口業)-의업(意業)을 행함
④ 적절하고 정당하고 법답게 얻은 것들은 그것이 비록 나누어 사용하지 못할 만큼 얻어진 발우에 담긴 적은 것일지라도 계(戒)를 중시하는 동료수행자들과 공동으로 사용함
⑤ 함께일 때든 혼자일 때든 동료수행자들과 함께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결점이 없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계들을 갖추어 머묾
⑥ 함께일 때든 혼자일 때든 동료수행자들과 함께 성스럽고 구원으로 이끌고 그대로 실천하면 바르게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끄는 견해를 갖추어 머묾
⇒ 성스럽고 구원으로 이끌고 그대로 실천하면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끄는 견해가 으뜸이고, 포괄하는 것이고, 총체적인 것임.
※ 이런 견해 = 여실지견(如實知見)
3. [예류자의 일곱 요소] ― 성스럽고 구원으로 이끄는 이 견해는 어떻게 그것을 실천하는 자를 바르게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끄는가? → 숙고를 통한 앎의 성취 일곱 가지 ― 범부(凡夫)들과 나누지 않는 성스럽고 세상을 넘어선 앎
; 「diṭṭhi ariyā niyyānikā niyyāti takkarassa sammā dukkhakkhayāya의 용례」 첨부
※ ①성스러움-②구원으로 이끎-③괴로움의 부서짐-④범부(凡夫)들과 나누지 않음-⑤세상을 넘어섬 ― 소유의 삶과 존재의 삶으로 구성된 중생의 영역에서 벗어난[⑤세상을 넘어섬] 해탈된 삶과 그 과정을 지시하는 개념들이어서 예류자 ~ 아라한으로 구성되는 성자들이 영역임. 이것이 윤회하는 중생에 속한 ③모든 괴로움이 부서지는 것으로의 ②구원인데, 이런 영역은 ④범부들과 나누지 않는 차별된 삶이고, 이것을 ①성스러움이라고 합니다.
※ 예류자는 누구인가? ― 존재의 삶에서 벗어남의 영역에 들어선 성자여서 해탈된 삶의 실현으로 나아가는 성자들의 첫 번째 단계.
1) 첫 번째 앎 ― 그 선입감이 스며든 심(心)을 가지면 나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게 하는 안으로 버려지지 않은 선입감 즉 다섯 가지 장애[욕탐(欲貪)-진에-해태/혼침-들뜸/후회-의심]이 없음 → 나의 의(意)는 진리의 깨달음을 위해 잘 지향되어있음
• 예류자① [사념처(四念處)의 완성] 장애의 제거 = 여실지견(如實知見) ― 사념처로 다섯 가지 장애를 밀어내어 칠각지(七覺支)가 심(心)을 충만하면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리고 사념처(四念處)에 잘 확립된 심(心)을 가진 자는 칠각지를 있는 그대로 닦아서 명(明)과 해탈(解脫)로 이끌리는데(수행의 중심 개념), 의(意)가 진리를 위해 잘 지향되어있는 여실지견(如實知見)의 예류자(預流者)를 지시합니다.
2) 두 번째 앎 ― ‘내가 이런 견해를 가지고 닦고 많이 행할 때 나는 개별적으로 사마타를 얻고 개별적으로 꺼짐을 얻는다.’라고 분명히 앎
• 예류자② [사마타-위빳사나를 닦아 깨달음으로 나아감] ― 이런 견해를 가짐 즉 여실지견하면, 딱까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염오(厭惡)-이탐(離貪)의 사마타에 이어 소멸의 위빳사나를 통해 탐-진(嗔)-치(癡)의 불이 꺼짐.
3) 세 번째 앎 ― ‘여기의 밖에 내가 갖춘 견해를 갖춘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이 없다.’라고 분명히 앎
• 예류자③ [성자(聖者) - 여기에만 있음] ― 벗어남의 영역에 든 성자의 경지는 불교에만 있으므로 불교 밖의 다른 수행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4) 네 번째 앎 ― ‘견해를 갖춘 사람이 갖추는 성품을 나도 갖추었다.’라고 분명히 앎 → 성품1) ‘복권(復權)이 제정된 조항을 범하더라도 그것을 신속하게 스승이나 현명한 동료수행자에게 전달하고 드러내고 해설한다. 전달하고 드러내고 해설한 뒤에 미래를 단속한다.’
• 예류자④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①] ― 계(戒)를 범하면 드러내어 참회함 ―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어리고 게으르며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어린아이가 손이나 발이 숯불 가까이 가면 재빨리 움추린다.」
5) 다섯 번째 앎 ― ‘견해를 갖춘 사람이 갖추는 성품을 나도 갖추었다.’라고 분명히 앎 → 성품2) ‘동료수행자를 위한 해야 하는 크고 작은 어떤 일들을 무엇이든지 거기에서 열심히 한다. 그리고 높은 계(戒)의 공부, 높은 심(心)의 공부, 높은 혜(慧)의 공부를 위한 강한 갈망이 있다.’
• 예류자⑤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②] ―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어린 새끼가 있는 암소는 풀도 뜯고, 또한, 송아지를 돌본다.」
6) 여섯 번째 앎 ―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을 나도 갖추었다.’라고 분명히 앎 → 힘1) 여래가 선언한 법(法)과 율(律)들이 설해질 때 골격을 만들고 작의(作意)하고 모든 심(心)을 집중하여 귀 기울인 자로서 법을 듣는 것
• 예류자⑥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①] ― 공부의 자세를 갖춤
7) 일곱 번째 앎 ―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을 나도 갖추었다.’라고 분명히 앎 → 힘2)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이 설해질 때 의미에 대한 앎을 얻고, 법에 대한 앎을 얻고, 법에 수반되는 환희를 얻는 것
• 예류자⑦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②] ― 공부의 동력을 얻음
4. 예류과(預流果)의 성취 ― 「이렇게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 예류과의 실현을 위한 올곧고 완전한 성품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성스러운 제자는 예류과를 성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