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52. 앗타까나가라 경[성취의 토대 11가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413)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52. 앗타까나가라 경[성취의 토대 11가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41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jd63TCeLrE
아난다 존자와 앗타까나가라의 다사마 장자 간 대화를 담고 있는 이 경은부처님이 돌아가신 뒤에 설해진 경입니다. 다사마 장자는 부처님에 의해 선언된 ‘거기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머무는 비구에게 해탈하지 않은 심(心)은 해탈하고,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번뇌는 완전히 부서지고, 성취하지 못한 위없는 유가안온은 성취되는’ 하나의 법을 묻는데, 아난다 존자는 초선-제2선-제3선-제사선-자심해탈-비심해탈-희심해탈-사심해탈-공무변처-식무변처-무소유처의 11개의 법[심해탈-혜해탈에 의해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거기 즉 토대로서의 11가지 법]을 설명합니다. 다사마 장자는 한 개를 찾고자 하였지만 열한 개를 찾았다고 찬탄하면서 상가에 공양하고 승원을 짓습니다.
아난다 존자와 앗타까나가라의 다사마 장자 간 대화를 담고 있는 이 경은 (AN 11.16-앗타까나가라 경)과 같은데, 부처님이 돌아가신 뒤에 설해진 경입니다. 다사마 장자는 아시는 분,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에 의해 선언된 ‘거기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머무는 비구에게 해탈하지 않은 심(心)은 해탈하고,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번뇌는 완전히 부서지고, 성취하지 못한 위없는 유가안온(瑜伽安穩)은 성취되는’ 하나의 법을 묻는데, 아난다 존자는 초선-제2선-제3선-제사선-자심해탈-비심해탈-희심해탈-사심해탈-공무변처-식무변처-무소유처의 11개의 법을 설명합니다. 다사마 장자는 한 개를 찾고자 하였지만 열한 개를 찾았다고 찬탄하면서 상가에 공양하고 승원을 짓습니다.
이때, ‘해탈하지 않은 심(心)은 해탈하고’는 심해탈(心解脫-사마타),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번뇌는 완전히 부서지고’는 혜해탈(慧解脫-위빳사나), ‘성취하지 못한 위없는 유가안온(瑜伽安穩)의 성취’는 열반의 실현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심해탈(心解脫)-혜해탈(慧解脫)에 의해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거기 즉 토대를 열한 가지 법으로 설명했다고 말해야 하는데, 상(想)의 증득을 통해 성취하는 초선(初禪)~무소유처(無所有處)와 사무량심(四無量心)을 통해 성취하는 자비희사(慈悲喜捨) 심해탈(心解脫)입니다.
한편, (SN 46.54-자(慈)와 함께함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2_06&wr_id=5)은 「지혜를 가진 비구가 더 높은 해탈을 꿰뚫지 못할 때 ①자심해탈(慈心解脫)은 깨끗함[정(淨)]이 궁극, ②비심해탈(悲心解脫)은 공무변처(空無邊處)가 궁극, ③희심해탈(悲心解脫)은 식무변처(識無邊處)가 궁극, ④사심해탈(捨心解脫)은 무소유처(無所有處)가 궁극이라고 나는 말한다.」라고 하는데, 외도들이 닦는 사무량심(四無量心)과의 차이를 자(慈)-비(悲)-희(喜)-사(捨)와 함께한 칠각지(七覺支)를 닦아 혐오의 상(想)과 혐오않음의 상(想)의 측면에서 자심해탈(慈心解脫)-비심해탈(悲心解脫)-희심해탈(喜心解脫)-사심해탈(捨心解脫)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정(淨)[제사선(第四禪)]-공무변처(空無邊處)-식무변처(識無邊處)-무소유처(無所有處)를 각각의 궁극이라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 이 경에서는 두 가지 주제를 볼 수 있는데,
▣ 주제의 확장 ― (48)「부처님의 완전한 열반 이후에 설해진 경전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74
▣ 주제의 확장 ― (49)「dhammarāga-dhammanandi 법을 좋아함-법을 소망함」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77
로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부처님의 완전한 열반 이후에 설해진 경전들」의 용례에서는 (MN 124-박꿀라 경)에 대해 ‘이 법에 출가한 후 80년’이란 오해를 지적하였는데, 출가한 후 80년 가운데 특정되지 않은 어느 시점에 부처님에 귀의하여 8일 만에 깨달았다고 해석하였습니다.
「dhammarāga-dhammanandi 법을 좋아함-법을 소망함」에서는 (AN 9.36-선(禪)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4&wr_id=3)과 (MN 64-말루꺄 큰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7_04&wr_id=2)을 비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