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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ign 문서] 3. cūḷamālukyasuttaṃ (MN 63-말루꺄 작은 경)
2. bhikkhuvaggo, 3. cūḷamālukyasuttaṃ (MN 63-말루꺄 작은 경)
말루꺄뿟따 존자는 부처님이 십사무기의 견해들에 대해 답변하지 않는 것이 못마땅하여 공부를 포기하고 낮은 삶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부처님은 두 사람의 관계가 십사무기에 대한 설명을 전제로 하지 않음을 지적한 뒤 독화살의 비유를 설합니다. ― 독화살을 맞은 사람에게는 이것저것 따질 겨를이 없습니다. 독화살을 뽑고 치료하는 일이 급할 뿐입니다. 이처럼 중생들에게는 십사무기의 주제들에 묶일 겨를이 없습니다. 오직 스승의 가르침을 배워 알고 실천하는 일을 통해 생-노-사-수비고우뇌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급할 뿐입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은 말합니다. ― 오직 설명한 것을 설명한 대로 수용하여 삶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 주제의 확장 ― (63)「독화살의 비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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