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69. 골리야니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005)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69. 골리야니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005)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PMnggiFy3g
숲에 사는 비구(āraññiko bhikkhu)를 주제로 하는 경입니다. 복종적이지 않은 골리야니라는 이름의 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왔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골리야니 비구에 대하여 ①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의 의무 8가지와 ②숲에 사는 비구의 의무 10가지의 두 가지 측면을 비구들에게 말하는데, 수업에서는 아비담마가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을 넘어선 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숲에 사는 비구만이 이 법들을 받아들여 실천해야 하는지 질문하고 사리뿟따 존자는 숲에 사는 비구도 이 법들을 받아들여 실천해야 하는데 마을 경계에 사는 비구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고 답하여 모든 출가자에게 부여된 의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 숲에 사는 비구(āraññiko bhikkhu) ― bhayabheravasuttaṃ (MN 4-두려움과 무시무시함 경)/paṭhamānāgatabhayasuttaṃ (AN 5.77-오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경1) 참조
; bhikkhū āraññikā piṇḍapātikā paṃsukūlikā 숲에 살고, 탁발로 살아가고, 분소의를 입는 비구
복종적이지 않은 골리야니라는 이름의 숲에 사는 비구가 무언가 할 일이 있어서 상가 가운데에 들어오고, 사리뿟따 존자가 골리야니 비구에 대하여 두 가지 측면을 비구들에게 말함 ― ①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의 의무, ②숲에 사는 비구의 의무
1. 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의 의무 ― 「도반들이여, 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는 … A … (해야) 합니다. 만약에, 도반들이여, 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 … A … 하지 않으면 그에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결정으로 혼자 숲에 머물면서 … A …하지 않은 이 존자에게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그에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숲에 사는 비구가 상가에 와서 상가에 머물 때는 … A …해야 합니다.」
1) sabrahmacārīsu sagāravena bhavitabbaṃ sappatissena 동료수행자들에 대해 존경하고 공손
2) āsanakusalena bhavitabbaṃ — ‘iti there ca bhikkhū nānupakhajja nisīdissāmi nave ca bhikkhū na āsanena paṭibāhissāmī’ti ‘이렇게 장로 비구의 자리를 차지하여 앉지 않을 것이고, 신진 비구를 자리로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리에 능숙
3) ābhisamācārikopi dhammo jānitabbo 바른 행실의 법을 알아야
4) nātikālena gāmo pavisitabbo nātidivā paṭikkamitabbaṃ 너무 일찍 마을에 들어가지 말고 너무 늦게 돌아오지 않아야
5) na purebhattaṃ pacchābhattaṃ kulesu cārittaṃ āpajjitabbaṃ 식전이나 식후에 가정집을 방문하지 않아야
6) anuddhatena bhavitabbaṃ acapalena 거만하지 않고 변덕스럽지 않아야
7) amukharena bhavitabbaṃ avikiṇṇavācena 수다스럽지 않고 허튼 말을 하지 않아야
8) suvacena bhavitabbaṃ kalyāṇamittena 유연하고 좋은 친구가 있어야
2. 숲에 사는 비구의 의무 ― 「도반들이여, 숲에 사는 비구는 … B … (해야) 합니다. 만약에, 도반들이여, 숲에 사는 비구가 … B … 하지 않으면 그에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결정으로 혼자 숲에 머물면서 … B … 하지 않는 이 존자에게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그에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숲에 사는 비구는 … B … 해야 합니다.」
9) indriyesu guttadvārena bhavitabbaṃ 기능에서 문을 보호해야
10) bhojane mattaññunā bhavitabbaṃ 음식의 적당량을 알아야
11) jāgariyaṃ anuyuttena bhavitabbaṃ 깨어있음을 닦아야
(AN 3.16-흠 없음 경) ― 흠 없는 실천을 위한 세 가지 법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2&wr_id=2
12) āraddhavīriyena bhavitabbaṃ 열심히 노력해야
13) upaṭṭhitassatinā bhavitabbaṃ 사띠를 확립해야
14) samāhitena bhavitabbaṃ 삼매를 닦아야
15) paññavatā bhavitabbaṃ 지혜로워야
(MN 4-두려움과 무시무시함 경) ― 숲에 머묾을 위한 확신의 이유 16가지 중 13~16)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4&wr_id=5
16) abhidhamme abhivinaye yogo karaṇīyo 법(法)에 대한 것들과 율(律)에 대한 것들을 공부해야
▣ 주제의 확장 ― (39)「abhidhamma는 무엇인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42
17) ye te santā vimokkhā atikkamma rūpe āruppā tattha yogo karaṇīyo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 위에서 공부해야
;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를 설명하는 구절
• ye te santā vimokkhā atikkamma rūpe āruppā tattha yogo karaṇīyo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 위에서 공부해야 한다― (MN 69-골리야니 경))
• ye te santā vimokkhā atikkamma rūpe āruppā te kāyena phusitvā viharati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닿아/실현하여 머문다― (MN 6-원한다면 경)/(MN 70-끼따기리 경)/(SN 12.70-수시마 경)/(AN 8.72-믿음을 가진 자들 경2)/(AN 10.9-평화로운 해탈 경)
; (MN 70-끼따기리 경) ― “katamo ca, bhikkhave, puggalo ubhatobhāgavimutto? idha, bhikkhave, ekacco puggalo ye te santā vimokkhā atikkamma rūpe āruppā te kāyena phusitvā viharati paññāya cassa disvā āsavā parikkhīṇā honti. ayaṃ vuccati, bhikkhave, puggalo ubhatobhāgavimutto imassa kho ahaṃ, bhikkhave, bhikkhuno ‘na appamādena karaṇīyan’ti vadāmi. taṃ kissa hetu? kataṃ tassa appamādena. abhabbo so pamajjituṃ.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지혜로써 보면서 번뇌들이 다한다.’ 이런 사람이, 비구들이여,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비구에게 ‘불방일로써 해야 하는 것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들에게 불방일에 의한 것은 행해졌다. 그들이 방일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18) uttari manussadhamme yogo karaṇīyo 인간을 넘어선 법들을 공부해야
▣ 주제의 확장 ― (70)「uttari manussadhamma 인간을 넘어선 법」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68
3.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질문 ― “사리뿟따 존자여, 숲에 사는 비구만이 이 법들을 받아들여 실천해야 합니까 아니면 마을 경계에 사는 비구도 그렇습니까?”
(사리뿟따 존자의 답변) ― “도반 목갈라나여, 숲에 사는 비구도 이 법들을 받아들여 실천해야 하는데 마을 경계에 사는 비구야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