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16-잠과 지루함 경)[해태-혼침의 자량 & 길의 청정(정진의 구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SN 1.16-잠과 지루함 경)[해태-혼침의 자량 & 길의 청정(정진의 구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0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TNPY7CadIg
(SN 1.16-잠과 지루함 경)은 잠-지루함-무기력-싫어함-식곤증 때문에 존재들에게 성스러운 길이 알려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신에게 부처님이 그것들을 정진으로 물리쳤기 때문에 성스러운 길이 청정해진다고 말하는 경입니다.
이때, 지루함-무기력-싫어함-식곤증은 (SN 46.51-자량 경)에서는 해태-혼침을 생겨나게 하는 자량으로 제시됩니다. 그래서 해태-혼침의 자량이 되는 것들 때문에 성스러운 길 즉 팔정도(八正道)가 알려지지 않는데, 정진으로 그것을 물리치면 그 길이 청정해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2_06&wr_id=3
이때, 길이 청정해진다는 것은, 보시의 청정에서 알 수 있듯이, 오염원의 해소에 의해 큰 결실을 얻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팔정도를 닦아 해탈된 삶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 불교입문(1-소유 211005) - 보시5)[보시의 청정 & 보시하는 방법]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59
한편, (SN 46.51-자량 경)은 해태-혼침의 자량 아닌 것으로 시도-인내-노력의 요소를 말합니다. 그래서 정진(vīriya)은 어떤 목적을 위해 시도하고 그 과정의 어려움을 인내하면서 목적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