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āṇisuttaṃ (SN 20.7-쐐기 경)
9. opammasaṃyuttaṃ, 7. āṇisuttaṃ (SN 20.7-쐐기 경)
사왓티에 머물다. “비구들이여, 다사라하들에게 아나까라는 이름의 북이 있었다. 그 북에게 다사라하들은 아나까의 연결 부위에 다른 쐐기를 채워 넣었다. 비구들이여, 아나까 북의 이전의 표면은 사라지고 쐐기의 연결만 남아있는 때가 있었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미래에 이런 비구들이 있을 것이다. ― 여래에 의해 말해진, 심오하고, 심오한 의미를 가진, 세상을 넘어선, 공(空)에 연결된 가르침들이 설해질 때 듣지 않을 것이고,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해 심(心)을 확고히 하지 않을 것이고, 그 법들을 일으켜야 하고 숙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인이 지은 것이고 아름다운 문자와 표현을 가진 시이고 외도의 제자들에 의해 말해진 가르침들이 설해질 때 들을 것이고, 귀 기울일 것이고, 최고의 앎을 위해 심(心)을 확고히 할 것이고, 그 법들을 일으켜야 하고 숙련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여래에 의해 말해진, 심오하고, 심오한 의미를 가진, 세상을 넘어선, 공(空)에 연결된 가르침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 ― ‘여래에 의해 말해진, 심오하고, 심오한 의미를 가진, 세상을 넘어선, 공(空)에 연결된 가르침들이 설해질 때 우리는 들을 것이고, 귀 기울일 것이고, 무위(無爲)의 앎을 위해 심(心)을 확고히 할 것이고, 그 법들을 일으켜야 하고 숙련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참으로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
ㅡ> http://니까야.org/bbs/board.php?bo_table=nikaya05_13_01&wr_id=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