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bandhanasuttaṃ (SN 22.117-속박 경)
12. dhammakathikavaggo, 5. bandhanasuttaṃ (SN 22.117-속박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대해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서 훈련되지 못하고, 고결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고결한 사람의 법에 대해 능숙하지 못하고, 고결한 사람의 법에서 훈련되지 못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아(我)로부터 색(色)을 관찰한다. 색(色)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색(色)을 관찰하거나, 색(色)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색(色)의 속박에 묶인 자, 안팎의 속박에 묶인 자, 기슭을 보지 못한 자, 저편을 보지 못한 자라고 불린다. 묶인 자는 늙고, 묶인 자는 죽고, 묶인 자는 이 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간다. 아(我)로부터 수(受)를 관찰한다. … 수(受)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수(受)의 속박에 묶인 자, 안팎의 속박에 묶인 자, 기슭을 보지 못한 자, 저편을 보지 못한 자라고 불린다. 묶인 자는 늙고, 묶인 자는 죽고, 묶인 자는 이 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간다. … 상(想)을 … 행(行)들을 … 아(我)로부터 식(識)을 관찰한다. … 식(識)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식(識)의 속박에 묶인 자, 안팎의 속박에 묶인 자, 기슭을 보지 못한 자, 저편을 보지 못한 자라고 불린다. 묶인 자는 늙고, 묶인 자는 죽고, 묶인 자는 이 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간다.
성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성스러운 법에 대해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서 훈련되고, 고결한 사람을 만나고, 고결한 사람의 법에 대해 능숙하고, 고결한 사람의 법에서 훈련된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아(我)로부터 색(色)을 관찰하지 않는다. 색(色)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색(色)을 관찰하거나, 색(色)에서 아(我)를 관찰하지 않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색(色)의 속박에 묶이지 않은 자, 안팎의 속박에 묶이지 않은 자, 기슭을 본 자, 저편을 본 자라고 불린다. ‘그는 괴로움의 영역에서 벗어났다.’라고 나는 말한다. 아(我)로부터 수(受)를 … 아(我)로부터 상(想)을 … 아(我)로부터 행(行)들을 … 아(我)로부터 식(識)을 관찰하지 않는다. 식(識)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식(識)을 관찰하거나, 식(識)에서 아(我)를 관찰하지 않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식(識)의 속박에 묶이지 않은 자, 안팎의 속박에 묶이지 않은 자, 기슭을 본 자, 저편을 본 자라고 불린다. ‘그는 괴로움의 영역에서 벗어났다.’라고 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