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paṭhamanidānasuttaṃ (AN 3.112-인연(因緣) 경1)
1. sambodhavaggo, 9. paṭhamanidānasuttaṃ (AN 3.112-인연(因緣) 경1)
비구들이여, 업(業)들의 자라남을 위한 이런 세 가지 인연이 있다. 어떤 셋인가? 망(望)이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진(嗔)이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치(癡)가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비구들이여, 망으로 지었고, 망에서 생겼고, 망이 인연이고, 망에서 자라난 업은 불선(不善)이고, 결점이 있고, 보(報)가 괴로움이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고, 업의 소멸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진으로 지었고, 진에서 생겼고, 진이 인연이고, 진에서 자라난 업은 불선(不善)이고, 결점이 있고, 보(報)가 괴로움이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고, 업의 소멸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치로 지었고, 치에서 생겼고, 치가 인연이고, 치에서 자라난 업은 불선(不善)이고, 결점이 있고, 보(報)가 괴로움이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고, 업의 소멸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업(業)들의 자라남을 위한 이런 세 가지 인연이 있다.
비구들이여, 업(業)들의 자라남을 위한 이런 세 가지 인연이 있다. 어떤 셋인가? 무망(無望)이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무진(無嗔)이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무치(無癡)가 업들의 자라남을 위한 인연이다. 비구들이여, 무망으로 지었고, 무망에서 생겼고, 무망이 인연이고, 무망에서 자라난 업은 선(善)이고, 결점이 없고, 보(報)가 즐거움이고, 업의 소멸로 이끌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무진으로 지었고, 무진에서 생겼고, 무진이 인연이고, 무진에서 자라난 업은 선(善)이고, 결점이 없고, 보(報)가 즐거움이고, 업의 소멸로 이끌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무치로 지었고, 무치에서 생겼고, 무치가 인연이고, 무치에서 자라난 업은 선(善)이고, 결점이 없고, 보(報)가 즐거움이고, 업의 소멸로 이끌고, 업의 자라남으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업(業)들의 자라남을 위한 이런 세 가지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