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dhammarājāsuttaṃ (AN 5.133-법왕(法王) 경)
4. rājavaggo, 3. dhammarājāsuttaṃ (AN 5.133-법왕(法王) 경)
• cakkavattisuttaṃ (AN 3.14-전륜성왕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2&wr_id=7
“비구들이여,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전륜성왕도 왕의 특성이 없는 바퀴는 굴리지 않는다.” 이렇게 말했을 때, 어떤 비구가 세존에게 “그러면 대덕이시여, 무엇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전륜성왕의 왕입니까?”라고 말했다. “법이다, 비구여.”라고 세존은 말했다.
“여기, 비구여,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전륜성왕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안의 사람들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다.
다시 비구들이여,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전륜성왕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끄샤뜨리야에 대해 … 의지하는 자들에 대해 … 군대에 대해 … 바라문 장자들에 대해 … 번화가와 지역에 대해 … 사문-바라문에 대해 … 짐승과 새들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다. 비구여, 그런 그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전륜성왕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안의 사람들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 끄샤뜨리야에 대해 … 의지하는 자들에 대해 … 군대에 대해 … 바라문 장자들에 대해 … 번화가와 지역에 대해 … 사문-바라문에 대해 … 짐승과 새들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오직 법으로써 바퀴를 굴린다. 그 바퀴는 사람이나 적이나 누구의 손에 의해서도 되돌려지지 않는다.
이처럼, 비구여,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여래-아라한-정등각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비구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다. ―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말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의(意)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생활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생활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마을과 도시는 실천해야 하고, 이런 마을과 도시는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다시 비구여,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여래-아라한-정등각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비구니에 대해 … 남신자에 대해 … 여신자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다. ―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말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의(意)의 업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몸의 업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생활은 실천해야 하고, 이런 생활은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마을과 도시는 실천해야 하고, 이런 마을과 도시는 실천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비구여, 그런 그 법을 가진 자, 법의 왕인 여래-아라한-정등각은 오직 법을 의지함으로써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에 경의를 표하고, 법의 깃발을 들었고, 법을 휘두르고, 법의 지배를 받고, 비구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 비구니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 남신자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 여신자에 대해 법답게 경계하고 장애로부터 보호한 뒤에 오직 법으로써 위없는 법의 바퀴를 굴린다. 이 바퀴는 세상에서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누구에 의해서도 되돌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