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ign 문서] 8. mahātaṇhāsaṅkhayasuttaṃ (MN 38-애(愛)의 부서짐의 큰 경)
4. mahāyamakavaggo, 8. mahātaṇhāsaṅkhayasuttaṃ (MN 38-애(愛)의 부서짐의 큰 경)
• tadevidaṃ ― 이 경에만 나타나는 표현으로 ‘그것, 오직 이것[ta-(d)-ev-idaṃ]’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tadevidaṃ viññāṇaṃ은 ‘그것, 오직 이 식(識)’이라고 번역되는데, 아뜨만[아(我)]으로의 식(識)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경의 큰 주제는 식(識)이 아뜨만인 ‘그것, 오직 이 식(識)’이 아니라 ‘연기(緣起)된 식(識)’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이 경을 근거로 식(識)이 윤회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오해입니다. 이 경은 식(識)이 윤회하는데, 그 식(識)이 아뜨만이 아니라 연기(緣起)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
• 세 가지의 집합[①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합-②어머니의 월경-③간답바]으로부터 태(胎)에 듦
사띠 비구에게 옮겨가고 윤회하는 식(識)이 아(我)라는 악하고 치우친 견해가 생기자 부처님은 옮겨가고 윤회하는 식(識)이 아(我)가 아니라 연기(緣起)된 것이라고 알려준 뒤 1)조건을 연(緣)하여 생기고 누적된 것인 연기된 식(識)을 설명하고, 2)친밀(sārāga)과 거슬림(byābajjha)의 측면에서의 고집(苦集)과 고멸(苦滅)을 다시 설합니다. ― 내입처로 외입처를 인식하면서 사랑스러운 것은 친밀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것에 대해 거슬리면 고집의 삶이고, 사랑스러운 것은 친밀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것에 대해 거슬리지 않으면 고멸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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