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āyasaṃsaggasikkhāpadaṃ(승단잔류죄, 몸의 접촉의 학습계율) 272.
몸에 닿고, 깊이 닿고, 만지고, 들어올리고, 내려놓고, 뛰어오르게 하고, 잡아당기고, 밀고, 저지하고, 누르고, 붙잡고, 접촉한다.
āmasanā nāma āmaṭṭhamattā.
‘몸에 닿고’는 단지 만지는 것이다.
parāmasanā nāma itocito ca saṃcopanā.
‘깊이 닿고’는 여기저기로 어루만지는 것이다.
omasanā nāma heṭṭhā oropanā.
‘만지고’는 아래로 내리는 것이다.
ummasanā nāma uddhaṃ uccāraṇā.
‘들어올리고’는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olaṅghanā nāma heṭṭhā onamanā.
‘내려놓고’는 아래로 굽히는 것이다.
ullaṅghanā nāma uddhaṃ uccāraṇā.
‘뛰어오르게 하고’는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ākaḍḍhanā nāma āviñchanā.
‘잡아당기고’는 잡아당기는 것이다.
patikaḍḍhanā nāma patippaṇāmanā.
‘밀고’는 반대방향으로 미는 것이다.
abhiniggaṇhanā nāma aṅgaṃ gahetvā nippīḷanā.
‘저지하고’는 사지를 잡은 뒤 압박하는 것이다.
abhinippīḷanā nāma kenaci saha nippīḷanā.
‘누르고’는 누군가와 함께 압박하는 것이다.
gahaṇaṃ nāma gahitamattaṃ.
‘붙잡고’는 단지 붙잡는 것이다.
chupanaṃ nāma phuṭṭhamattaṃ.
‘접촉한다.’는 단지 닿는 것이다.
saṅghādisesoti ... pe ... tenapi vuccatisaṅghādisesoti(*).
‘상가디세사(승단잔류죄)’는 상가가 그것을 범한 자를 보호관찰하고, 뿌리를 제거하고, 참회하게 하고, 복귀시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아니고, 한 사람도 아니다. 그것에 의해서 ‘상가디세사(승단잔류죄)’라고 불린다. 그것을 범한 자의 무리에 대한 갈마의 이름을 지시함에 의해서도 ‘상가디세사(승단잔류죄)’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