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사 터는 근본경전연구회 홈페이지( http://nikaya.kr )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근본경전연구회 홈페이지 안에 경전 모두를 담아서 일원화된 공부 자리를 만들려는 의도로 시작하였지만 경전의 규모를 일부 공간에
담아내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 의해 별개의 홈페이지로 경전을 독립 수록케 된 것입니다.
두 개의 홈페이지는 이렇게 구분됩니다.
1. 「니까야 번역불사 터」는 창고입니다.
부처님께서 많은 상황들에 처하여 설하신 기록들을 기록 그대로, 단지 부처님의 의도에 맞게 우리말로 번역만해서
쌓아놓는 보물창고입니다.
부처님의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①번역을 하고, ②경전을 읽고, ③원전에 입각해 그 의미를 해설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공부에
도움을 드리는 방법으로 되도록 쌓아갈 계획입니다.
2. 「근본경전연구회」는 공장입니다.
「니까야 번역불사 터」에 쌓여 있는 경전들을 꿰고 또 꿰어서 부처님이 법을 설하신 포괄적 의미를 밝혀내는
바느질 공장입니다.
삶은 심오합니다. 다른 스승들은 그 심오함의 영역을 확인하지 못해 거짓을 설정합니다[허구]. 그러나 부처님은 오직 그 심오함의
영역을 직접 확인하고 어떤 설정도 없는 참모습을 설명합니다[사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심오합니다. 삶의 심오함을 완전히 설명하는 유일한 가르침이기에 삶의 심오함과 동일하게 심오합니다.
불교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삶이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불교 공부는 잘 꿰는 공부입니다. 상황 상황 설해진 단편적 가르침들을 모아 온전하게 꿰어서 삶의 심오함을 드러내야 하는
공부입니다.
이렇게 「니까야 번역불사 터」에 쌓여있는 경전들을 「근본경전연구회」에서 잘 꿰어내는 일이 바로 「불교(佛敎)를 부처님에게로
되돌리는 불사(佛事)」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