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kuladūsakasikkhāpadaṃ(승단잔류죄, 가문과 관련한 부정에 대한 학습계율)
2. saṅghādisesakaṇḍaṃ, 13. kuladūsakasikkhāpadaṃ(승단잔류죄, 가문과 관련한 부정에 대한 학습계율)
그때 불(佛) 세존(世尊)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끼따기리에 머무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한 비구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런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 ㅡ 꽃나무를 심고, 심게 하고, 물을 주고, 물을 주게 하고, 뽑고, 뽑게 하고, 묶고, 묶게 하고, 줄기를 한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줄기를 양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꽃가지를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살모양의 꽃 장식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관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환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가슴에 거는 꽃 장식을 만들고, 만들게 하였다. 그들은 좋은 가문의 여인들, 좋은 가문의 딸들, 좋은 가문의 소녀들, 좋은 가문의 며느리들, 좋은 가문의 하녀들을 위해 줄기를 한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줄기를 양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꽃가지를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살모양의 꽃 장식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관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환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가슴에 거는 꽃 장식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그들은 좋은 가문의 여인들, 좋은 가문의 딸들, 좋은 가문의 소녀들, 좋은 가문의 며느리들, 좋은 가문의 하녀들과 함께 하나의 그릇으로 먹기도 하고, 하나의 잔으로 마시기도 하고, 한 자리에 앉기도 하고, 한 침대에 나누어 눕기도 하고, 하나의 카펫을 나누어 앉기도 하고, 하나의 망토를 나누어 걸치기도 하고, 하나의 카펫과 망토를 나누기도 하고, 때 아닌 때에 먹기도 하고, 취하는 것을 마시기도 하고, 화환과 향과 화장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한다. 8목 체스장기도 하고, 10목 체스장기도 하고, 허공 판 체스장기도 하고, 둘러싸이는 놀이도 하고, 산띠까 놀이도 하고, 주사위 놀이도 하고, 자치기도 하고, 손에 물감을 묻혀 그림 그리는 놀이도 하고, 악카 놀이도 하고, 풀피리 불기 놀이도 하고, 장난감 쟁기 놀이도 하고, 재주넘기 놀이도 하고, 야자 잎으로 만든 팔랑개비 놀이도 하고, 야자 잎으로 만든 장난감 용기놀이도 하고, 장난감 수레놀이도 하고, 장난감 활쏘기 놀이도 하고, 허공이나 등 뒤에 쓴 글자 맞히기 놀이도 하고, 생각 맞히기 놀이도 하고, 말 흉내 내는 놀이도 한다. 코끼리 타기도 배우고, 말 타기도 배우고, 마차 타기도 배우고, 활쏘기도 배우고, 칼 쓰기도 배우고, 코끼리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말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마차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마차를 향해서 달리기도 하고, 휘파람을 불기도 하고, 손뼉을 치기도 하고, 레슬링을 하기도 하고, 주먹으로 싸우기도 하고, 무대 중간에 큰 가사를 펼친 뒤 춤을 추면서 ‘여기, 자매여, 춤을 춥시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섞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
그때 까시에서 우안거를 마치고 세존을 뵙기 위해 사왓티로 가고 있던 어떤 비구가 끼따기리에 도착했다. 그 비구는 오전에 옷차림을 바르게 하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탁발을 위해서 안정되게 나아가고, 물러나고, 앞을 보고, 돌아보고, 구부리고, 펴면서 눈을 내려 보고 바른 품행으로 끼따기리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그 비구를 보고서 이렇게 말했다. ㅡ “참으로 이 사람은 약하디약한 자 같고, 둔하디둔한 자 같고, 거듭 눈살을 찌푸리는 자 같다. 누가 이렇게 오는 사람에게 탁발음식을 주겠는가? 우리에게는 부드럽고, 친절히 말하고, 편안하게 대화하고, 미소를 앞세우고, ‘오십시오.’라고 환영하여 말하고,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얼굴을 깨끗이 하고, 먼저 말하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존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탁발음식을 주어야 한다.”
끼따기리에서 탁발을 위해 돌아다니는 그 비구를 어떤 남신자가 보았다. 보고서 그 비구에게 갔다. 가서는 그 비구에게 절한 뒤 이렇게 말했다. ㅡ “그런데, 대덕이시여, 탁발음식을 얻으셨습니까?”라고. “도반이여, 탁발음식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십시오, 대덕이시여. 우리는 집으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남신자는 그 비구를 집으로 안내하고, 음식을 제공한 뒤에 “대덕이시여, 존자께서는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말했다. “도반이여, 나는 세존을 뵙기 위해 사왓티로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덕이시여, 저의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십시오. ㅡ ‘대덕이시여, 끼따기리에 머무는 사람들은 불쾌해 합니다.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한 비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잘못된 행동을 저지릅니다. ㅡ 꽃나무를 심고, 심게 하고, 물을 주고, 물을 주게 하고, … 섞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저지릅니다. 대덕이시여, 예전에는 분명한 믿음이 있던 그 사람들도 이제는 분명한 믿음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상가를 위한 보시의 통로이던 그들도 이제는 끊어졌습니다. 바르게 행동하는 비구들은 없고, 악한 비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이 끼따기리에 사는 사람들이 자제할 수 있도록 끼따기리에 비구들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알겠습니다, 도반이여.”라고 그 비구는 그 남신자에게 대답한 뒤 사왓티로 출발했다. 점차적으로 사왓티의 제따와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사원으로 세존에게 갔다. 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불(佛)-세존(世尊)에게 찾아온 비구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것은 관행이었다. 세존은 그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비구여, 지낼 만 했는가? 연명할 만 했는가? 오는 길에 피곤은 적었는가? 비구여, 그대는 어디로부터 왔는가?”라고. “지낼 만합니다, 세존이시여. 연명할 만합니다, 세존이시여. 대덕이시여, 저는 오는 길에 피곤은 적었습니다. 여기, 대덕이시여, 우안거를 마치고 세존을 뵙기 위해 사왓티로 오고 있던 저는 끼따기리에 도착했습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오전에 옷차림을 바르게 하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탁발을 위해서 끼따기리에 들어갔습니다. 끼따기리에서 탁발을 위해 돌아다니는 저를 어떤 남신자가 보았습니다. 보고서 저에게 왔습니다. 와서는 저에게 절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ㅡ ‘그런데, 대덕이시여, 탁발음식을 얻으셨습니까?’라고. ‘도반이여, 탁발음식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십시오, 대덕이시여. 우리는 집으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남신자는 저를 집으로 안내하고, 음식을 제공한 뒤에 ‘대덕이시여, 존자께서는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도반이여, 나는 세존을 뵙기 위해 사왓티로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덕이시여, 저의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십시오. ㅡ ‘대덕이시여, 끼따기리에 머무는 사람들은 불쾌해 합니다.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한 비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잘못된 행동을 저지릅니다. ㅡ 꽃나무를 심고, 심게 하고, 물을 주고, 물을 주게 하고, … 섞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저지릅니다. 대덕이시여, 예전에는 분명한 믿음이 있던 그 사람들도 이제는 분명한 믿음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상가를 위한 보시의 통로이던 그들도 이제는 끊어졌습니다. 바르게 행동하는 비구들은 없고, 악한 비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이 끼따기리에 사는 사람들이 자제할 수 있도록 끼따기리에 비구들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세존이시여, 거기로부터 저는 왔습니다.”
(*1) vigarahi buddho bhagavā — “ananucchavikaṃ, moghapurisā, ananulomikaṃ appatirūpaṃ assāmaṇakaṃ akappiyaṃ akaraṇīyaṃ. kathañhi nāma(*2) appasannānaṃ vā pasādāya, pasannānaṃ vā bhiyyobhāvāya; atha khvetaṃ, moghapurisa, appasannānañceva appasādāya, pasannānañca ekaccānaṃ aññathattāyā”ti.
그러자 세존은 그 인연 그, 이유 때문에 비구상가를 모이게 한 뒤 비구들에게 물었다. ㅡ “비구들이여, 「끼따기리에 머무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한 비구들이 있다. 그들은 이런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다. ㅡ 꽃나무를 심고, 심게 하고, 물을 주고, 물을 주게 하고, … 섞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다. 비구들이여, 예전에는 분명한 믿음이 있던 그 사람들도 이제는 분명한 믿음이 없다. 예전에는 상가를 위한 보시의 통로이던 그들도 이제는 끊어졌다. 바르게 행동하는 비구들은 없고, 악한 비구들이 살고 있다.」라는 것이 사실인가?” “사실입니다, 세존이시여.” 불(佛)-세존(世尊)은 꾸짖었다. ㅡ “어리석은 자들이여, 알맞지 않고 적절하지 않고 부합하지 않고 출가자에게 필요치 않고 법에 맞지 않고 행해져야 할 바가 아니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그 어리석은 자들은 이런 잘못된 행동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ㅡ ‘꽃나무를 심고, 심게 하고, 물을 주고, 물을 주게 하고, 뽑고, 뽑게 하고, 묶고, 묶게 하고, 줄기를 한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줄기를 양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꽃가지를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살모양의 꽃 장식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관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화환을 만들고, 만들게 하고, 가슴에 거는 꽃 장식을 만들고, 만들게 하였다. 그들은 좋은 가문의 여인들, 좋은 가문의 딸들, 좋은 가문의 소녀들, 좋은 가문의 며느리들, 좋은 가문의 하녀들을 위해 줄기를 한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줄기를 양쪽으로 묶은 꽃다발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꽃가지를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살모양의 꽃 장식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관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화환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가슴에 거는 꽃 장식을 가져다주고, 가져다주게 하였다. 그들은 좋은 가문의 여인들, 좋은 가문의 딸들, 좋은 가문의 소녀들, 좋은 가문의 며느리들, 좋은 가문의 하녀들과 함께 하나의 그릇으로 먹기도 하고, 하나의 잔으로 마시기도 하고, 한 자리에 앉기도 하고, 한 침대에 나누어 눕기도 하고, 하나의 카펫을 나누어 앉기도 하고, 하나의 망토를 나누어 걸치기도 하고, 하나의 카펫과 망토를 나누기도 하고, 때 아닌 때에 먹기도 하고, 취하는 것을 마시기도 하고, 화환과 향과 화장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춤추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노래하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와 함께 놀기도 한다. 8목 체스장기도 하고, 10목 체스장기도 하고, 허공 판 체스장기도 하고, 둘러싸이는 놀이도 하고, 산띠까 놀이도 하고, 주사위 놀이도 하고, 자치기도 하고, 손에 물감을 묻혀 그림 그리는 놀이도 하고, 악카 놀이도 하고, 풀피리 불기 놀이도 하고, 장난감 쟁기 놀이도 하고, 재주넘기 놀이도 하고, 야자 잎으로 만든 팔랑개비 놀이도 하고, 야자 잎으로 만든 장난감 용기놀이도 하고, 장난감 수레놀이도 하고, 장난감 활쏘기 놀이도 하고, 허공이나 등 뒤에 쓴 글자 맞히기 놀이도 하고, 생각 맞히기 놀이도 하고, 말 흉내 내는 놀이도 한다. 코끼리 타기도 배우고, 말 타기도 배우고, 마차 타기도 배우고, 활쏘기도 배우고, 칼 쓰기도 배우고, 코끼리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말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마차 앞에서 달리기도 하고, 마차를 향해서 달리기도 하고, 휘파람을 불기도 하고, 손뼉을 치기도 하고, 레슬링을 하기도 하고, 주먹으로 싸우기도 하고, 무대 중간에 큰가가를 펼친 뒤 춤을 추면서 ‘여기, 자매여, 춤을 춥시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섞어서도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분명함이 없는 자를 믿음으로 이끌고, 분명함이 있는 자를 더 높은 상태로 이끄는 것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오히려 분명함이 없는 자들을 불신으로 이끌고, 분명함이 있는 자들 가운데 어떤 자들이 마음을 바꾸도록 이끄는 것이다.” 그리고 세존은 끼따기리에 머무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악한 비구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견책하여, 키우기 어렵고 부양하기 어렵고 탐욕이 많고 만족을 모르고 교제를 좋아하고 나태한 것에 대해 질책하고, 여러 가지 법문으로 고무하여, 키우기 쉽고 부양하기 쉽고 욕심을 여의고, 만족을 알고, 버리고 없애는 삶, 악을 제거하는 삶, 청정한 믿음의 삶, 쌓아 모우지 않는 삶, 용맹정진의 삶을 칭찬하고, 비구들을 위하여 그에 알맞고 그에 걸맞게 경책하여 법문을 한 뒤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에게 말했다. ㅡ “가라, 사리뿟따들이여, 그대들은 끼따기리로 가서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를 행하라. 그들은 그대들에게 믿음으로 머무는 자들이다.”
“대덕이시여, 어떻게 저희가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를 행합니까? 그 비구들은 난폭하고 거칩니다.” “그렇다면, 사리뿟따들이여, 많은 비구들과 함께 가라.” “알겠습니다, 대덕이시여.”라고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세존에게 대답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행해야 한다. 먼저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은 책망되어야 한다. 책망된 뒤에 기억되어야 한다. 기억된 뒤에 잘못을 확인해야 한다. 잘못을 확인한 뒤에 경험이 있는 적합한 비구가 상가에 알려야 한다. ㅡ
“대덕들이시여, 상가는 나의 말을 들으십시오. 가문과 관련한 부정의 악한 행동을 한 이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악한 행동은 보이고 들렸습니다. 이들에 의해 가문이 불쾌해 하는 것이 보이고 들렸습니다. 만약 상가에 옳다면, 상가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은 끼따기리에 살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를 행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안입니다.
대덕들이시여, 상가는 나의 말을 들으십시오. 가문과 관련한 부정의 악한 행동을 한 이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악한 행동은 보이고 들렸습니다. 이들에 의해 가문이 불쾌해 하는 것이 보이고 들렸습니다. 상가는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은 끼따기리에 살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를 행합니다.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은 끼따기리에 살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를 행함에 동의하는 존자는 침묵해야 하고, 동의하지 않는 존자는 말해야 합니다.
두 번째도 나는 이 뜻을 말합니다. … 세 번째도 나는 이 뜻을 말합니다. ㅡ 대덕들이시여, 상가는 나의 말을 들으십시오. … 동의하지 않는 존자는 말해야 합니다.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은 끼따기리에 살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앗사지와 뿌납바수에 속하는 비구들을 끼따기리로부터 추방하는 절차가 행해졌습니다. 상가의 비구들은 동의하여 침묵하였습니다. 나는 이것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라고.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