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āmisasikkhāpadaṃ (물질에 대한 학습계율)
Vinaya Piṭaka, pācittiyapāḷi, 5. pācittiyakaṇḍaṃ, 3. ovādavaggo, 4. āmisasikkhāpadaṃ (물질에 대한 학습계율)
164. tena samayena buddho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tena kho pana samayena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antā lābhino honti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ānaṃ. chabbaggiyā bhikkhū evaṃ vadanti — “na bahukatā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ituṃ; āmisahetu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antī”ti. ye te bhikkhū appicchā ... pe ... te ujjhāyanti khiyyanti vipācenti — “kathañhi nāma chabbaggiyā bhikkhū evaṃ vakkhanti — ‘na bahukatā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ituṃ; āmisahetu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antī’”ti ... pe ... “saccaṃ kira tumhe, bhikkhave, evaṃ vadetha — ‘na bahukatā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ituṃ; āmisahetu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antī’”ti? “saccaṃ, bhagavā”ti. vigarahi buddho bhagavā ... pe ... kathañhi nāma tumhe, moghapurisā, evaṃ vakkhatha — na bahukatā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ituṃ; āmisahetu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dantīti! netaṃ, moghapurisā, appasannānaṃ vā pasādāya ... pe ... evañca pana, bhikkhave, imaṃ sikkhāpadaṃ uddiseyyātha —
그때 불(佛)-세존(世尊)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장로 비구들이 비구니들을 가르치고 옷과 탁발 음식과 거처와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얻었다. 육군 비구들이 이렇게 말했다. ― “장로 비구들이 비구니들을 가르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물질을 원인으로 장로 비구들은 비구니들을 가르친다.”라고. 바라는 것이 적고, 만족하고, 수치심이 있고, 성실하고, 공부를 좋아하는 비구들은 속을 태우고 낙담하고 열을 내었다. ― “어떻게 육군 비구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 ‘장로 비구들이 비구니들을 가르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물질을 원인으로 장로 비구들은 비구니들을 가르친다.’라고.
그러자 그 비구들은 육군 비구들을 여러 방법으로 꾸짖은 뒤에 세존에게 이런 뜻을 알렸다. 그러자 세존은 이런 인연에 대해, 이런 경우에 대해 비구 상가를 모이게 한 뒤에 육군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장로 비구들이 비구니들을 가르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물질을 원인으로 장로 비구들은 비구니들을 가르친다.’라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사실입니다, 세존이시여.” 불(佛) 세존(世尊)은 꾸짖었다. ― “쓸모없는 자여, 타당하지 않고 적절하지 않고 알맞지 않고 사문의 삶이 아니고 부당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행한 것이다. 쓸모없는 자여, 어떻게 그대들이 ‘장로 비구들이 비구니들을 가르치는 것은 봉사가 아니다. 물질을 원인으로 장로 비구들은 비구니들을 가르친다.’라고 말한단 말인가! 쓸모없는 자여, 나는 여러 방법으로 친밀(親密)이 아니라 이탐(離貪)을 위한 법을 설했고, 속박이 아니라 속박에서 벗어남을 위한 법을 설했고, 집착 있음이 아니라 집착 없음을 위한 법을 설하지 않았는가! 거기서, 쓸모없는 자여, 그대는 내가 이탐(離貪)을 위해 설한 법에 대해 친밀을 의도할 것이고, 속박에서 벗어남을 위해 설한 법에 대해 속박을 의도할 것이고, 집착 없음을 위해 설한 법에 대해 집착을 의도할 것이다! 쓸모없는 자여, 나는 여러 방법으로 탐(貪)의 바램을 위한 법 ― 자기화를 억누르고, 갈증을 제거하고, 잡음을 뿌리 뽑고, 윤회를 멈추고, 애(愛)의 부서짐과 이탐과 소멸과 열반을 위한 법을 설하지 않았는가! 쓸모없는 자여, 나는 여러 방법으로 소유의 삶의 버림을 선언하고, 소유의 상(想)의 완전한 지혜를 선언하고, 소유의 갈증의 억누름을 선언했고, 소유의 위딱까의 뿌리 뽑음을 선언했고, 소유의 열기의 가라앉음을 선언하지 않았는가! 쓸모없는 자여, 그것은 믿음이 없는 자들을 믿음으로 이끌고, 믿음이 있는 자들을 더욱 확대시키는 것이 아니다. 쓸모없는 자여, 그것은 오히려 믿음이 없는 자들을 불신으로 이끌고 믿음이 있는 자들 가운데 어떤 자들을 변화로 이끈다.”라고.
그리고 세존은 육군 비구들을 여러 방법으로 꾸짖은 뒤에 유지하기 어렵고, 부양하기 어렵고, 원함이 많고, 만족하지 못하고, 교제를 좋아하고, 게으른 것을 나무랐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지하기 쉽고, 부양하기 쉽고, 원함이 적고, 만족하고, 더 높은 삶을 살고, 제거하고, 믿음을 가지고, 모으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찬탄하여 말한 뒤에 비구들에게 알맞고 적절한 법의 말씀을 말하고서 비구들에게 말했다. —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이유를 연(緣)하여 비구들에게 학습 계목을 제정할 것이다. — ①승가의 뛰어남을 위하여, ②승가의 편안함을 위하여, ③침묵하기 힘든 자들을 억제하기 위하여, ④잘 행동하는 비구들의 편안한 머묾을 위하여, ⑤지금여기에 속하는 번뇌들을 단속하기 위하여, ⑥다음 생에 속하는 번뇌들을 저항하기 위하여, ⑦믿음이 없는 자들을 믿음으로 이끌기 위하여, ⑧믿음이 있는 자들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하여, ⑨정법(正法)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⑩율(律)을 보조하기 위하여. 이렇게,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런 학습계율을 암송해야 한다. ―
165. “yo pana bhikkhu evaṃ vadeyya — ‘āmisahetu therā bhikkhū bhikkhuniyo ovandatī’ti, pācittiya”nti.
“어떤 비구가 ‘물질을 원인으로 장로 비구들은 비구니들을 가르친다.’라고 말한다면 속죄죄이다.”라고.
166. yo panāti yo yādiso ... pe ... bhikkhūti ... pe ... ayaṃ imasmiṃ atthe adhippeto bhikkhūti.
‘어떤’이란 ― 관계, 태생, 이름, 성, 계행(戒行), 거처, 영역에 대해 어떤 것이든, 장로거나 신참이거나 중진이거나 이것이 ‘어떤’이라고 불린다.
‘비구’란 ― 탁발하는 비구, 탁발을 위해 돌아다니며 얻는 비구, 분소의를 입는 비구, 사미인 비구, 자칭에 의한 비구, ‘오라, 비구여!’에 의한 비구, 삼귀의에 의해 비구계를 받은 비구, 존엄한 비구, 뛰어난 비구, 유학(有學)인 비구, 무학(無學)인 비구, 화합 승가의 네 번 발표[한 번 제안, 세 번 제청]의 절차와 부동(不動)의 아라한의 경지에 의해 비구계를 받은 비구가 있다. 거기에서 화합 승가의 네 번 발표[한 번 제안, 세 번 제청]의 절차와 부동(不動)의 아라한의 경지에 의해 비구계를 받은 이 비구가 이 의미에서 의도된 비구이다.
āmisahetūti cīvarahetu piṇḍapātahetu senāsanahetu 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hetu sakkārahetu garukārahetu mānanahetu vandanahetu pūjanahetu.
‘물질을 원인으로’란 옷을 원인으로,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거처를 원인으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원인으로, 존경을 원인으로, 존중을 원인으로, 숭상을 원인으로, 예배를 원인으로, 예경을 원인으로이다.
evaṃ vadeyyāti upasampannaṃ saṅghena sammataṃ bhikkhunovādakaṃ avaṇṇaṃ kattukāmo ayasaṃ kattukāmo maṅkukattukāmo evaṃ vadeti — “cīvarahetu piṇḍapātahetu senāsanahetu 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hetu sakkārahetu garukārahetu mānanahetu vandanahetu pūjanahetu ovadatī”ti bhaṇati, āpatti pācittiyassa.
‘이렇게 말할 것이다.’란 구족계를 받았고, 상가에 의해 지명되어 가르치는 비구를 비난하고자 하고 치욕을 주고자 하여 ‘옷을 원인으로,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거처를 원인으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원인으로, 존경을 원인으로, 존중을 원인으로, 숭상을 원인으로, 예배를 원인으로, 예경을 원인으로 가르친다.’라고 말하는 것인데, 속죄죄를 범하는 것이다.
167. dhammakamme dhammakammasaññī evaṃ vadeti, āpatti pācittiyassa. dhammakamme vematiko evaṃ vadeti, āpatti pācittiyassa. dhammakamme adhammakammasaññī evaṃ vadeti, āpatti pācittiyassa.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에 대해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라고 기억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속죄죄를 범하는 것이다.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에 대해 의심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속죄죄를 범하는 것이다.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에 대해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가 아니라고 기억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속죄죄를 범하는 것이다.
upasampannaṃ saṅghena asammataṃ bhikkhunovādakaṃ avaṇṇaṃ kattukāmo ayasaṃ kattukāmo maṅkukattukāmo evaṃ vadeti — “cīvarahetu ... pe ... pūjanahetu ovadatī”ti bhaṇati, āpatti dukkaṭassa. anupasampannaṃ saṅghena sammataṃ vā asammataṃ vā bhikkhunovādakaṃ avaṇṇaṃ kattukāmo ayasaṃ kattukāmo maṅkukattukāmo evaṃ vadeti — “cīvarahetu piṇḍapātahetu senāsanahetu 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hetu sakkārahetu garukārahetu mānanahetu vandanahetu pūjanahetu ovadatī”ti bhaṇati, āpatti dukkaṭassa. adhammakamme dhammakammasaññī, āpatti dukkaṭassa. adhammakamme vematiko, āpatti dukkaṭassa. adhammakamme adhammakammasaññī, āpatti dukkaṭassa.
구족계를 받았고, 상가에 의해 지명되지 않고 가르치는 비구를 비난하고자 하고 치욕을 주고자 하여 ‘옷을 원인으로,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거처를 원인으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원인으로, 존경을 원인으로, 존중을 원인으로, 숭상을 원인으로, 예배를 원인으로, 예경을 원인으로 가르친다.’라고 말하면, 악작죄를 범하는 것이다.
구족계를 받지 않았고, 상가에 의해 지명되거나 지명되지 않고 가르치는 비구를 비난하고자 하고 치욕을 주고자 하여 ‘옷을 원인으로,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거처를 원인으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원인으로, 존경을 원인으로, 존중을 원인으로, 숭상을 원인으로, 예배를 원인으로, 예경을 원인으로 가르친다.’라고 말하면, 악작죄를 범하는 것이다.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지 않는 절차에 대해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라고 기억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악작죄를 범하는 것이다.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지 않는 절차에 대해 의심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악작죄를 범하는 것이다.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지 않는 절차에 대해 율(律)의 규정에 일치하는 절차가 아니라고 기억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악작죄를 범하는 것이다.
168. anāpatti pakatiyā cīvarahetu piṇḍapātahetu senāsanahetu 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hetu sakkārahetu garukārahetu mānanahetu vandanahetu pūjanahetu ovadantaṃ bhaṇati, ummattakassa, ādikammikassāti.
행해진 바에 의해서 옷을 원인으로,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거처를 원인으로, 병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원인으로, 존경을 원인으로, 존중을 원인으로, 숭상을 원인으로, 예배를 원인으로, 예경을 원인으로 가르친다고 말하거나 미친 자거나 처음인 자는 범한 것이 아니다.
āmisasikkhāpadaṃ niṭṭhitaṃ catuttha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