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assanāñāṇaṃ (DN 2.24-사문과경, 위빳사나의 앎)
● vipassanāñāṇaṃ (DN 2.24-사문과경, 위빳사나의 앎)
그가 이렇게 심(心)이 삼매를 닦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준비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知)와 견(見)으로 심(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렇게 꿰뚫어 압니다. — ‘나의 이 몸은 물질이어서 사대(四大)로 구성된 것이고, 부모에 속한 것에서 생겨난 것이고, 밥과 응유가 집적된 것이고, 무상하고 쇠퇴하고 부서지고 해체되고 흩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나의 이 식(識)은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예를 들면, 대왕이여, 깨끗하고 빛나고 팔각형으로 잘 가공된 하늘색 보석이 순수하고 빛나고 흠이 없고 완전한 품질을 갖추었습니다. 거기에 파란색이나 노란색이나 붉은색이나 흰색이나 연노랑 색의 실이 묶고 있습니다. 그것을 눈이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서 생각할 것입니다. — ‘이 깨끗하고 진품인 하늘색 보석은 팔각형이고 아주 세련되고 순수하고 빛나고 흠이 없고 완전한 품질을 갖추었다. 거기에 파란색이나 노란색이나 붉은색이나 흰색이나 연노랑 색의 실이 묶고 있다.’라고. 이처럼, 대왕이여, 비구가 심(心)이 삼매를 닦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준비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知)와 견(見)으로 심(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렇게 꿰뚫어 압니다. — ‘나의 이 몸은 물질이어서 사대(四大)로 구성된 것이고, 부모에 속한 것에서 생겨난 것이고, 밥과 응유가 집적된 것이고, 무상하고 쇠퇴하고 부서지고 해체되고 흩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나의 이 식(識)은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이것도, 대왕이여, 이전의 눈에 보이는 사문의 결실들보다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난 스스로 보이는 사문의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