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benivāsānussatiñāṇaṃ (DN 2.29-사문과경, 이전의 존재 상태에 대한 기억의 앎)
● pubbenivāsānussatiñāṇaṃ (DN 2.29-사문과경, 이전의 존재 상태에 대한 기억의 앎)[숙명통] (220826)
그는 이렇게 심(心)이 삼매를 닦고, 청정하고 아주 깨끗하고 침착하고 오염원이 없고 유연하고 준비되고 안정되고 흔들림 없음에 도달했을 때, 이전의 존재 상태에 대한 기억의 앎으로 심(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전생 기억]. 그는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전생]를 기억합니다. 즉 — 한 번의 생, 두 번의 생, 세 번의 생, 네 번의 생, 다섯 번의 생, 열 번의 생, 스무 번의 생, 서른 번의 생, 마흔 번의 생, 쉰 번의 생, 백 번의 생, 천 번의 생, 십만 번의 생, 세계가 줄어드는[진화] 여러 겁, 세계가 자라나는[퇴보] 여러 겁, 세계가 줄어들고 자라나는 여러 겁을 기억합니다. — ‘이러이러한 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행복과 괴로움을 이렇게 경험했고, 수명의 한계는 이러했다. 나는 거기에서 죽어 이러이러한 곳에 태어났다. 그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행복과 괴로움을 이렇게 경험했고, 수명의 한계는 이러했다. 나는 거기에서 죽어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이렇게 상태와 함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를 기억합니다.
예를 들면, 대왕이여, 사람이 자기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갈 것입니다. 그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갈 것입니다. 그는 그 마을에서 자기 마을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 ‘나는 우리 마을에서 이런 마을로 갔다. 거기서도 이렇게 서 있었고, 이렇게 앉아 있었고, 이렇게 말하였고, 이렇게 침묵하였다. 그 마을에서 이런 마을로 갔다. 거기서도 이렇게 서 있었고, 이렇게 앉아 있었고, 이렇게 말하였고, 이렇게 침묵하였다. 나는 그 마을에서 우리 마을로 되돌아왔다.’라고. 이처럼, 대왕이여, 비구는 이렇게 심(心)이 삼매를 닦고, 청정하고 아주 깨끗하고 침착하고 오염원이 없고 유연하고 준비되고 안정되고 흔들림 없음에 도달했을 때, 이전의 존재 상태에 대한 기억의 앎으로 심(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를 기억합니다. 즉 — 한 번의 생, 두 번의 생, 세 번의 생, 네 번의 생, 다섯 번의 생, 열 번의 생, 스무 번의 생, 서른 번의 생, 마흔 번의 생, 쉰 번의 생, 백 번의 생, 천 번의 생, 십만 번의 생, 세계가 진화[소멸]하는 여러 겁, 세계가 퇴보하는[자라나는] 여러 겁, 세계가 진화하고 퇴보하는 여러 겁을 기억합니다. — ‘이러이러한 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행복과 괴로움을 이렇게 경험했고, 수명의 한계는 이러했다. 나는 거기에서 죽어 이러이러한 곳에 태어났다. 그곳에서 나는 이런 이름이었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였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행복과 괴로움을 이렇게 경험했고, 수명의 한계는 이러했다. 나는 거기에서 죽어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이렇게 상태와 함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를 기억합니다. 이것도, 대왕이여, 이전의 눈에 보이는 사문의 결실들보다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난 눈에 보이는 사문의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