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밧타 경(D3)[ambaṭṭhasuttaṃ] 요약
3. 암밧타 경(D3)[ambaṭṭhasuttaṃ] 요약
1) 암밧타 경은 명행족(明行足)을 정의하는 두 가지 경전 중의 하나입니다.
「명행족(明行足)[vijjācaraṇasampanna]의 이해」에서 주제를 요약하고, 다음 글에서 전문을 소개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5&wr_id=11
2) 또한, 삼십이상을 갖춘 자의 두 가지 길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문과경(D2)>의 수행체계를 반복하는 경전들 ㅡ 1. 암밧타 경(D3)
● 뽁카라사띠 바라문은 들었다.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는 사꺄의 후예인데 사꺄 가문으로부터 출가하여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를 유행하시다가 잇차낭깔라에 도착하여 잇차낭깔라의 깊은 숲 속에 머물고 계십니다. 그분 고따마 존자께는 이러한 명성이 따릅니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응공(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정등각(正等覺)]이시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명행족(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선서(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세간해(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무상사(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조어장부(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천인사(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불(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그분은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냅니다. 그분은 법을 설합니다. 그분은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냅니다. 그러니 그런 아라한을 뵙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라고.
※ 「부처님을 정의 ㅡ 찬탄하는 두 가지 방법」에서 정리하였습니다.
● 뽁카라사띠 바라문이 도제(徒第)인 암밧타 바라문 학도에게 부처님을 만나볼 것을 말함.
ㅇ 암밧타 바라문 학도 ㅡ 그는 베다를 공부하는 자였고 만뜨라를 호지하였으며 어휘와 제사와 음운과 어원에 이어 역사를 다섯 번째로 하는 삼베다에 통달하였고 언어와 문법에 능숙하였으며 자연의 이치와 대인상(大人相)에 능통하였다. 그는 삼베다에 통달한 자신의 스승에 의해서 '내가 아는 것을 그대도 알고 그대가 아는 것을 나도 안다.'라고 인정받았다.
tenakhopanasamayenabrāhmaṇassapokkharasātissaambaṭṭhonāmamāṇavoantevāsīhotiajjhāyakomantadharotiṇṇaṃvedānaṃ pāragūsanighaṇḍukeṭubhānaṃsākkharappabhedānaṃitihāsapañcamānaṃpadakoveyyākaraṇolokāyatamahāpurisalakkhaṇesuanavayoanuññātapaṭiññātosakeācariyaketevijjakepāvacane—“yamahaṃjānāmi,taṃtvaṃjānāsi;yaṃtvaṃjānāsitamahaṃjānāmī”ti.1) 삼베다 ㅡ 어휘-제사-음운-어원-역사로 구성
2) 내가 아는 것을 그대도 알고 그대가 아는 것을 나도 안다.[yamahaṃ jānāmi,taṃtvaṃjānāsi;yaṃtvaṃjānāsitamahaṃjānāmī]
ㅡ 성구경(M26)(http://cafe.naver.com/happybupdang/204)에서 부처님이 아직 깨달음을 성취하기 이전이었을 때의 두 스승인 알라라 깔라마와 웃따까 라마뿟따가 제자인 수행자 고따마에게 하는 말이 나타나는데,
「이처럼 내가 아는 법을 그대도 압니다. 그대가 아는 법을 나도 압니다. 이와 같이 내가 그런 것처럼 그대도 그렇고 그대가 그런 것처럼 나도 그러합니다. 오시오, 존자여. 둘이 같이 머물면서 이 무리를 이끌어갑시다.[itiyāhaṃdhammaṃjānāmitaṃtvaṃdhammaṃjānāsi,yaṃtvaṃdhammaṃjānāsitamahaṃdhammaṃjānāmi.itiyādisoahaṃtādisotuvaṃ,yādisotuvaṃtādisoahaṃ.ehidāni,āvuso,ubhovasantāimaṃgaṇaṃpariharām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