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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꾸따단따 경(D5) ㅡ 불교적 제사 방법
<사문과경(D2)>의 수행체계를 반복하는 경전들 ㅡ 3. 꾸따단따 경(D5)
● 꾸따단따 바라문과 부처님의 만남
한 곁에 앉아서 꾸따단따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저는 '사문 고따마께서는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제사의] 필수품들을 알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제사의] 필수품들을 알지 못합니다. 마침 저는 큰 제사를 지내려 합니다. 그러니 이제 고따마 존자께서 제게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제사의] 필수품들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러면 들으시오. 그리고 마음에 잘 새기시오. 이제 설할 것이오."
"존자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꾸따단따 바라문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부처님 전생에 궁중제관으로서 마하위지라 왕에게 바른 제사 방법을 안내했던 이야기를 통해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제사의] 필수품들 등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덜 번거롭고 덜 어려우면서도 더 많은 과보와 더 많은 이익을 주는 다른 제사에 대해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으로서 새로운 제사 방법을 안내하는데, 이것이 바로 불교적인 제사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