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mahāsīhanādasuttaṃ, tapopakkamakathā (DN 8.4-사자후 큰 경, 고행의 실천 이야기)
8. mahāsīhanādasuttaṃ, tapopakkamakathā (DN 8.4-사자후 큰 경, 고행의 실천 이야기)
• (MN 12-사자후 큰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2&wr_id=4
이렇게 말했을 때, 나체 수행자 깟사빠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도반 고따마여, 이런 고행의 실천도 이런 사문-바라문에게는 사문 됨이라고 알려졌고 바라문 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체로 살고, 품행에 얽매이지 않고, 음식을 받은 뒤에 핥아먹고, ‘오시오!’라는 초대를 받지 않고, ‘서시오!’라는 초대를 받지 않고, 주어지지 않은 것과 배당되지 않은 것과 초대되지 않은 것을 받지 않습니다. 항아리의 가장자리로부터 받지 않고, 그릇의 가장자리로부터 받지 않고, 중간에 문지방이 있는 것, 중간에 몽둥이가 있는 것, 중간에 절굿공이가 있는 것, 두 사람이 먹고 있는 것, 임신부의 것, 젖을 먹이는 여자의 것, 남자에게 안긴 여자의 것을 받지 않고 모여 있는 곳에서 받지 않고, 개가 대기하고 있는 곳에서 받지 않고, 파리 떼가 득실거리는 곳에서 받지 않고, 어류를 받지 않고, 고기를 받지 않고, 술과 발효주와 발효하여 끓인 것을 마시지 않습니다. 한 집에서 한 입의 음식을, 두 집에서 두 입의 음식을 … 일곱 집에서 일곱 입의 음식을 받아먹습니다. 작은 그릇 한 개의 음식으로 삶을 유지하고, 작은 그릇 두 개의 음식으로 삶을 유지하고, … 작은 그릇 일곱 개의 음식으로 삶을 유지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음식을 먹고, 이틀에 한 번 음식을 먹고, … 이레에 한 번 음식을 먹습니다. — 이처럼 보름에 한 번 음식을 먹는 방법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실천하며 머뭅니다.
도반 고따마여, 이런 고행의 실천도 이런 사문-바라문에게는 사문 됨이라고 알려졌고 바라문 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채를 먹기도 하고, 수수를 먹기도 하고, 생쌀을 먹기도 하고, 부드러운 뼈를 먹기도 하고, 수초를 먹기도 하고, 왕겨를 먹기도 하고, 뜨물을 먹기도 하고, 참깨가루를 먹기도 하고, 풀을 먹기도 하고, 쇠똥을 먹기도 하고, 나무뿌리와 열매를 음식으로 삶을 유지하고, 떨어진 열매를 먹고 삶을 유지합니다.
도반 고따마여, 이런 고행의 실천도 이런 사문-바라문에게는 사문 됨이라고 알려졌고 바라문 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베옷도 입고, 삼베와 다른 원료를 섞어 짠 거친 옷도 입고, 수의(壽衣)도 입고, 분소의(糞掃衣)도 입고, 나무껍질을 엮은 옷도 입고, 치타 가죽옷도 입고, 치타 가죽 망토도 입고, 꾸사 풀 옷도 입고, 나무껍질 옷도 입고, 나무의 편편한 조각으로 만든 옷도 입고, 머리카락으로 만든 담요도 입고, 뱀 껍질로 만든 담요도 입고, 올빼미 깃털로 만든 옷도 입습니다.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뽑는 수행을 실천하는 자여서 머리카락과 턱수염도 뽑고, 앉는 것을 거부하는 자여서 똑바로 서기도 하고, 쪼그려 앉는 정진을 실천하는 자여서 쪼그려 앉기도 하고, 가시에 기대는 자여서 가시로 된 침대를 사용합니다. 저녁에 세 번 물에 들어가는 수행을 실천하면서 머뭅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