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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가 니까야 > 11.kevaṭṭasuttaṃ
식(識)은 속성이 없고[보이지 않고], 한계가 없고, 모든 관점에서 빛난다.
“‘viññāṇaṃ anidassanaṃ anantaṃ sabbato pabhaṃ’
식(識)은 속성이 없고[보이지 않고], 한계가 없고, 모든 관점에서 빛난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9&wr_id=15 참조.
「범천이여, 열반을 볼 수 없고 무한하고 모든 곳에 빛나나니」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석의 설명입니다. 원전은 ‘viññāṇaṃ anidassanaṃ anantaṃ sabbato pabhaṃ’입니다. 아마도 주석은 식(識)에 대한 이해가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viññāṇa[식(識)]를 열반(涅槃)으로 해석한 것인데, 이 구절은 원래 의미는 「식(識)은 ①속성이 없고[보이지 않고], ②한계가 없고, ③모든 관점에서 빛난다.」라고 해석되어야 합니다. → ‘식(識)은 ①내입처와 외입처의 조건으로부터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我)에 전제되는 어떤 속성이 없고, ②인식되는 만큼의 범위에서 생기므로 한계가 없으며, ③심(心)이 번뇌의 제어를 통해 빛나는 심(心)을 회복하듯이 그 연장선 위에서 욕탐(欲貪)의 제어를 통해 빛나는 식(識)으로 생긴다.’라는 의미로 해석하였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2.09.17 22:09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3&wr_id=4 참조 ( 법구경 강의 3. 심(心) 품, 게송(33-34)[뭍에 던져진 물고기처럼 & 마음의 고유 영역은 어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