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danākammaṭṭhānaṃ (DN 21.5-삭까의 질문 경, 느낌의 명상 주제) 359-363
8. sakkapañhasuttaṃ, vedanākammaṭṭhānaṃ (DN 21.5-삭까의 질문 경, 느낌의 명상 주제)
“신들의 왕이여, 만족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고뇌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평정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만족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연(緣)하여 말했습니까? 거기서 만족에 대해 ‘이 만족을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늘어나고 선법은 줄어든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만족은 실천하지 않아야 합니다. 거기서 만족에 대해 ‘이 만족을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줄어들고 선법은 늘어난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만족은 실천해야 합니다. 거기서 만약에 위딱까도 있고 위짜라도 있는 것이 있고, 만약에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이 있다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들이 더 뛰어납니다. ‘신들의 왕이여, 만족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연(緣)하여 말했습니다.
‘신들의 왕이여, 고뇌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연(緣)하여 말했습니까? 거기서 고뇌에 대해 ‘이 고뇌를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늘어나고 선법은 줄어든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고뇌는 실천하지 않아야 합니다. 거기서 고뇌에 대해 ‘이 고뇌를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줄어들고 선법은 늘어난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고뇌는 실천해야 합니다. 거기서 만약에 위딱까도 있고 위짜라도 있는 것이 있고, 만약에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이 있다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들이 더 뛰어납니다. ‘신들의 왕이여, 고뇌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연(緣)하여 말했습니다.
‘신들의 왕이여, 평정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연(緣)하여 말했습니까? 거기서 평정에 대해 ‘이 평정을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늘어나고 선법은 줄어든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평정은 실천하지 않아야 합니다. 거기서 평정에 대해 ‘이 평정을 실천하는 나에게 불선법은 줄어들고 선법은 늘어난다’라고 알게 되면, 이런 평정은 실천해야 합니다. 거기서 만약에 위딱까도 있고 위짜라도 있는 것이 있고, 만약에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이 있다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는 것들이 더 뛰어납니다. ‘신들의 왕이여, 만족에 대해서도 나는 실천해야 하는 것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연(緣)하여 말했습니다.
신들의 왕이여, 이렇게 실천하는 비구가 희론(戱論)의 상(想)에 의한 헤아림의 소멸로 적절히 이끄는 실천을 실천하는 자입니다.”라고. 이렇게 신들의 왕 삭까의 질문을 받은 세존은 말했다. 신들의 왕 삭까는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했다. ― “그것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것은 그렇습니다, 선서시여. 질문에 대한 세존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 여기서 저는 의심과 불확실을 건넜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