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ññakathā (DN 23.19-제사 이야기)
10. pāyāsisuttaṃ, yaññakathā (DN 23.19-제사 이야기)
438. “yathārūpe kho, rājañña, yaññe gāvo vā haññanti ajeḷakā vā haññanti, kukkuṭasūkarā vā haññanti, vividhā vā pāṇā saṃghātaṃ āpajjanti, paṭiggāhakā ca honti micchādiṭṭhī micchāsaṅkappā micchāvācā micchākammantā micchāājīvā micchāvāyāmā micchāsatī micchāsamādhī, evarūpo kho, rājañña, yañño na mahapphalo hoti na mahānisaṃso na mahājutiko na mahāvipphāro. seyyathāpi, rājañña, kassako bījanaṅgalaṃ ādāya vanaṃ paviseyya. so tattha dukkhette dubbhūme avihatakhāṇukaṇṭake bījāni patiṭṭhāpeyya khaṇḍāni pūtīni vātātapahatāni asāradāni asukhasayitāni. devo ca na kālena kālaṃ sammādhāraṃ anuppaveccheyya. api nu tāni bījāni vuddhiṃ virūḷhiṃ vepullaṃ āpajjeyyuṃ, kassako vā vipulaṃ phalaṃ adhigaccheyyā”ti? “no hidaṃ bho kassapa”. “evameva kho, rājañña, yathārūpe yaññe gāvo vā haññanti, ajeḷakā vā haññanti, kukkuṭasūkarā vā haññanti, vividhā vā pāṇā saṃghātaṃ āpajjanti, paṭiggāhakā ca honti micchādiṭṭhī micchāsaṅkappā micchāvācā micchākammantā micchāājīvā micchāvāyāmā micchāsatī micchāsamādhī, evarūpo kho, rājañña, yañño na mahapphalo hoti na mahānisaṃso na mahājutiko na mahāvipphāro.
“대신(大臣)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고, 양들이 죽임을 당하고, 닭과 돼지들이 죽임을 당하고, 여러 생명들이 죽임 당합니다. 그리고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된 행위, 삿된 생활, 삿된 정진, 삿된 사띠, 삿된 삼매를 닦는 자들이 참가합니다. 대신이여, 이런 제사는 결실이 많지 않고, 이익이 많지 않고, 큰 영광이 없고, 크게 뻗어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대신이여, 농부가 씨앗과 쟁기를 들고 숲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는 거기서 그루터기와 가시를 걷어내지 않은 나쁜 밭, 나쁜 땅에 깨지고 썩었고 바람과 열기에 상했고 씨눈이 잘 유지되지 못하고 안전하게 잘 보관되지 않은 씨앗들을 심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도 적당한 때에 적당한 양으로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씨앗들은 자라고 증장하고 풍성하게 되고, 농부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깟사빠 존자여.” “그와 같이, 대신(大臣)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고, 양들이 죽임을 당하고, 닭과 돼지들이 죽임을 당하고, 여러 생명들이 죽임 당합니다. 그리고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된 업, 삿된 생활, 삿된 정진, 삿된 사띠, 삿된 삼매를 닦는 자들이 참가합니다. 대신이여, 이런 제사는 결실이 많지 않고, 이익이 많지 않고, 큰 영광이 없고, 크게 뻗어가지 않습니다.”
“대신(大臣)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양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닭과 돼지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여러 생명들이 죽임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정진, 바른 사띠, 바른 삼매를 닦는 자들이 참가합니다. 대신이여, 이런 제사는 결실이 많고, 이익이 많고, 큰 영광이 있고, 크게 뻗어갑니다. 예를 들면, 대신이여, 농부가 씨앗과 쟁기를 들고 숲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는 거기서 그루터기와 가시를 잘 걷어낸 좋은 밭, 좋은 땅에 깨지지 않았고 썩지 않았고 바람과 열기에 상하지 않았고 씨눈이 잘 유지되었고 안전하게 잘 보관된 씨앗들을 심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도 적당한 때에 적당한 양으로 내릴 것입니다. 그러면 그 씨앗들은 자라고 증장하고 풍성하게 되고, 농부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깟사빠 존자여.” “그와 같이, 대신(大臣)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양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닭과 돼지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여러 생명들이 죽임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정진, 바른 사띠, 바른 삼매를 닦는 자들이 참가합니다. 대신이여, 이런 제사는 결실이 많고, 이익이 많고, 큰 영광이 있고, 크게 뻗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