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N 25.5-우둠바리까 경, 청정의 껍질을 얻음 이야기) udumbarikasuttaṃ, parisuddhatacap…
2. udumbarikasuttaṃ, parisuddhatacappattakathā (DN 25.5-우둠바리까 경, 청정의 껍질을 얻음 이야기)
• bhāvita 1 pp. cultivated; developed; lit. caused to be
“그러면 대덕이시여, 얼마만큼이 고행에 의한 혐오의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은 것입니까?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저에게 고행에 의한 혐오의 최고를 얻도록 도와주시고, 심재를 얻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니그로다여, 고행자는 4가지로 단속합니다. 그러면 니그로다여, 어떻게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합니까? 여기 니그로다여, 고행자는 생명을 해치지 않고, 생명을 해치게 하지 않고, 생명을 해치게 하지 않는 것에 동의합니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게 하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않는 것에 동의합니다. 거짓을 말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게 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는 것에 동의합니다. 존재하게 하는 것(존재의 원인이 되는 것)을 갈망하지 않고, 존재하게 하는 것을 갈망하게 하지 않고, 존재하게 하는 것을 갈망하지 않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니그로다여,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합니다.
니그로다여,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할 때 고행자 됨이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고, 낮은 곳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숲속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골짜기나 산속 동굴이나 묘지나 밀림이나 노지나 짚더미와 같은 외딴 처소를 의지합니다.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오후에 다리를 교차하고, 몸을 곧게 뻗치고, 콧구멍 주위에 사띠를 준비한 채 앉아 있습니다.
그는 세상에 대한 간탐을 버린 뒤에 간탐에서 벗어난 심(心)으로 머물고, 간탐으로부터 심을 청정케 합니다. 진에의 거침을 버린 뒤에 거슬리지 않은 심으로 모든 생명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며 머물고, 진에의 거침으로부터 심(心)을 청정케 합니다. 해태-혼침을 버린 뒤에 해태-혼침 없이 광명상(光明想)을 가지고 사띠와 삼빠자나를 갖추어 머물고, 해태-혼침으로부터 심을 청정케 합니다. 들뜸-후회를 버린 뒤에 휘저어지지 않아 안으로 가라앉은 심으로 머물고, 들뜸-후회로부터 심을 청정케 합니다. 의심을 버린 뒤에 의심을 건너 유익한 법들에 대해 불확실함을 가지지 않고 머물고, 의심으로부터 심을 청정케 합니다.
그는 지혜를 무력화시키는 심(心)의 오염원인 이런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리고서 자(慈)가 함께한 심(心)으로 한 방향을 두루 미치면서 머뭅니다. 그렇게 두 방향을, 그렇게 세 방향을, 그렇게 네 방향을. 이렇게 위로 아래로 중간방위로, 모든 곳에서 모두에게 펼쳐서 모든 세상을 크고 확장되어 무량해진 원망 없고 거슬림 없는 자(慈)가 함께한 심(心)으로 두루 미치면서 머뭅니다. 비(悲)가 함께한 심(心)으로 … 희(喜)가 함께한 심(心)으로 … 사(捨)가 함께한 심(心)으로 한 방향을 두루 미치면서 머뭅니다. 그렇게 두 방향을, 그렇게 세 방향을, 그렇게 네 방향을. 이렇게 위로 아래로 중간방위로, 모든 곳에서 모두에게 펼쳐서 모든 세상을 크고 확장되어 무량해진 원망 없고 거슬림 없는 사(捨)가 함께한 심(心)으로 두루 미치면서 머뭅니다
니그로다여,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럴 때 고행에 의한 혐오는 청정입니까, 청정이 아닙니까?” “대덕이시여, 이럴 때 확실히 고행에 의한 혐오는 청정입니다. 청정 아닌 것이 아닙니다.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은 것입니다.” “니그로다여, 이만큼의 고행에 의한 혐오는 최고를 얻은 것이 아니고, 심재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저 껍질을 얻은 것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