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N 25.7-우둠바리까 경, 청정의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음 이야기) udumbarikasuttaṃ, parisudd…
2. udumbarikasuttaṃ, parisuddhāggappattasārappattakathā (DN 25.7-우둠바리까 경, 청정의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음 이야기)
“그러면 대덕이시여, 얼마만큼이 고행에 의한 혐오의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은 것입니까?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저에게 고행에 의한 혐오의 최고를 얻도록 도와주시고, 심재를 얻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니그로다여,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합니다. 그러면 니그로다여, 어떻게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합니까? … 니그로다여, 고행자가 4가지로 단속할 때 고행자 됨이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고, 낮은 곳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 외딴 처소를 의지합니다. …
그는 지혜를 무력화시키는 심(心)의 오염원인 이런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리고서 … 비(悲)가 함께한 심(心)으로 … 희(喜)가 함께한 심(心)으로 … 크고 확장되어 무량해진 원망 없고 거슬림 없는 사(捨)가 함께한 심(心)으로 두루 미치면서 머뭅니다.
그는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전생]를 기억합니다. 즉 — 한 번의 생, 두 번의 생, 세 번의 생, 네 번의 생, 다섯 번의 생 … 이렇게 상태와 함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이전의 존재 상태를 기억합니다.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천안(天眼)]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저열하고 뛰어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선처(善處)]에 가고 나쁜 곳[악처(惡處)]에 가는 것을 봅니다. 업에 따라서 가는 중생들을 분명히 압니다. — ‘이들은 몸으로 나쁜 삶을 살고 말로 나쁜 삶을 살고 의(意)로 나쁜 삶을 살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가졌고, 사견업(邪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들은 몸으로 좋은 삶을 살고 말로 좋은 삶을 살고 의(意)로 좋은 삶을 살고,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니고, 정견업(正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났다.’라고. 이렇게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는 것을 본다. 저열하고 뛰어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에 가고 나쁜 곳에 가는 등 업에 따라서 가는 중생들을 분명히 압니다.
니그로다여,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럴 때 고행에 의한 혐오는 청정입니까, 청정이 아닙니까?” “대덕이시여, 이럴 때 확실히 고행에 의한 혐오는 청정입니다. 청정 아닌 것이 아닙니다. 최고를 얻고, 심재를 얻은 것입니다.”
“니그로다여, 이만큼의 고행에 의한 혐오가 최고를 얻은 것이고, 심재를 얻은 것입니다. 니그로다여, 그대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제자들을 이끌고, 이끌려 평안을 얻은 세존의 제자들은 범행의 근본을 지향케 하는 세존의 법은 무엇입니까?’라고. 니그로다여, 이렇게 더 높고 더 뛰어난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에 의해 나는 제자들을 이끌고, 이끌려 평안을 얻은 나의 제자들은 범행의 근본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