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sanasamāpattidesanā (DN 28.6-믿음을 고양하는 경, 견(見)의 증득에 대한 가르침)
5. sampasādanīyasuttaṃ, dassanasamāpattidesanā (DN 28.6-믿음을 고양하는 경, 견(見)의 증득에 대한 가르침)
더 나아가,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견(見)의 증득에 대한 법을 설하신 이것은 위없는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이런 네 가지 견(見)의 증득이 있습니다. 여기, 대덕이시여,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노력하고 정진하고 실천하고 불방일하고 바르게 작의 한 것을 원인으로, 삼매를 닦을 때 발바닥으로부터 올라가며 머리카락으로부터 내려가며 이 몸에 대해 피부의 경계를 채우는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들을 ‘이 몸에는 머리카락-털-손발톱-이-피부-살-힘줄-뼈-골수-신장-심장-간-흉막-지라-허파-창자-장간막-위[위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지방-눈물-기름-침-콧물-관절액-오줌이 있다.’라고 관찰하는, 그런 심(心)의 삼매[심삼매(心三昧)]를 성취합니다. ㅡ 이것이 첫 번째 견(見)의 증득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노력하고 정진하고 실천하고 불방일하고 바르게 작의 한 것을 원인으로, 삼매를 닦을 때 발바닥으로부터 올라가며 머리카락으로부터 내려가며 이 몸에 대해 피부의 경계를 채우는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들을 ‘이 몸에는 머리카락-털-손발톱-이-피부-살-힘줄-뼈-골수-신장-심장-간-흉막-지라-허파-창자-장간막-위[위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지방-눈물-기름-침-콧물-관절액-오줌이 있다.’라고 관찰하는, 그런 심삼매(心三昧)를 성취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피부와 살과 피로 구성된 인간의 해골을 관찰합니다. ㅡ 이것이 두 번째 견(見)의 증득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노력하고 정진하고 실천하고 불방일하고 바르게 작의 한 것을 원인으로, 삼매를 닦을 때 발바닥으로부터 올라가며 머리카락으로부터 내려가며 이 몸에 대해 피부의 경계를 채우는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들을 ‘이 몸에는 머리카락-털-손발톱-이-피부-살-힘줄-뼈-골수-신장-심장-간-흉막-지라-허파-창자-장간막-위[위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지방-눈물-기름-침-콧물-관절액-오줌이 있다.’라고 관찰하는, 그런 심삼매(心三昧)를 성취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피부와 살과 피로 구성된 인간의 해골을 관찰합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도 머물고(*) 저 세상에서도 머무는, 양쪽에서 끊어짐이 없는 인간의 식(識)의 흐름을 꿰뚫어 압니다. ㅡ 이것이 세 번째 견(見)의 증득입니다.
(*) paṭhamabhavasuttaṃ (AN 3.77-존재 경1)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8&wr_id=1
다시, 대덕이시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노력하고 정진하고 실천하고 불방일하고 바르게 작의 한 것을 원인으로, 삼매를 닦을 때 발바닥으로부터 올라가며 머리카락으로부터 내려가며 이 몸에 대해 피부의 경계를 채우는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들을 ‘이 몸에는 머리카락-털-손발톱-이-피부-살-힘줄-뼈-골수-신장-심장-간-흉막-지라-허파-창자-장간막-위[위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지방-눈물-기름-침-콧물-관절액-오줌이 있다.’라고 관찰하는, 그런 심삼매(心三昧)를 성취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피부와 살과 피로 구성된 인간의 해골을 관찰합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도 머물지 않고 저 세상에서도 머물지 않는, 양쪽에서 끊어짐이 없는 인간의 식(識)의 흐름을 꿰뚫어 압니다. ㅡ 이것이 네 번째 견(見)의 증득입니다. 대덕이시여, 견(見)의 증득에 대한 이것도 위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