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yākataṭṭhānaṃ (DN 29.14-설명하지 않는 경우)
abyākataṭṭhānaṃ (DN 29.14-설명하지 않는 경우)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ㅡ ‘도반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도 존재한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입니까?’라고. 쭌다여, 이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이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죽은 뒤에도 존재한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이다.’라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ㅡ ‘도반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입니까?’라고. 쭌다여, 이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이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이다.’라는 것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ㅡ ‘도반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입니까?’라고. 쭌다여, 이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이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이다.’라는 것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ㅡ ‘도반이여,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입니까?’라고. 쭌다여, 이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이여, 세존께서는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이것만이 참이고 다른 것은 거짓이다.’라는 것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쭌다여, 외도 유행승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ㅡ ‘도반이여, 사문 고따마는 무엇 때문에 이것을 설명하지 않았습니까?’라고. 쭌다여, 이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이여, 참으로 이것은 이익으로 이끌지 않고, 법으로 이끌지 않고, 범행(梵行)의 시작으로 이끌지 않고,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涅槃)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세존께서는 이것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