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attiṃsamahāpurisalakkhaṇāni (DN 30.1-삼십이상경(三十二相經), 대인(大人)의 삼십이상(三十二相…
7. lakkhaṇasuttaṃ, dvattiṃsamahāpurisalakkhaṇāni (DN 30.1-삼십이상경(三十二相經), 대인(大人)의 삼십이상(三十二相))
이렇게 나는 들었다. ㅡ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거기서 세존은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대덕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ㅡ
비구들이여, 대인(大人)에게는, 그것을 갖춘 대인에게 오직 두 가지 갈 곳만이 있고 다른 갈 곳은 없는, 서른두 가지 대인상(大人相)이 있다. 만약 집에 살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 국토의 안전을 달성한 자,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춘 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된다. 그에게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者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일곱 번째로 하는 이런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씩씩하고 용감함을 갖추고 다른 군대를 압도하는 천 명이 넘는 아들들이 있다. 그는 바다에서 끝나는 이 땅을 몽둥이에 의하지 않고 칼에 의하지 않고 법에 의해 정복하여 정착한다. 만약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이 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그것을 갖춘 대인에게 「만약 집에 살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 국토의 안전을 달성한 자,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춘 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된다. 그에게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者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일곱 번째로 하는 이런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씩씩하고 용감함을 갖추고 다른 군대를 압도하는 천 명이 넘는 아들들이 있다. 그는 바다에서 끝나는 이 땅을 몽둥이에 의하지 않고 칼에 의하지 않고 법에 의해 정복하여 정착한다. 만약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이 된다.」라는 오직 두 가지 갈 곳만이 있고 다른 갈 곳은 없는, 서른두 가지 대인상(大人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대인(大人)은 발바닥이 편평하다. 비구들이여, 대인은 발바닥이 편평하다는 것도, 비구들이여, 대인의 대인상(大人相)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대인의 발바닥에는 천 개의 바퀴살과 테두리와 바퀴통과 모든 것을 완전히 갖춘 바퀴들이 생겨있다. 비구들이여, 대인의 발바닥에 천 개의 바퀴살과 테두리와 바퀴통과 모든 것을 완전히 갖춘 바퀴들이 생겨있는 것도, 비구들이여, 대인의 대인상(大人相)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대인은 발꿈치가 길다. … 손가락이 길다. … 손과 발이 부드럽고 섬세하다. … 손과 발에 망(網)이 있다. … 발목이 발꿈치 위가 아니라 발바닥의 중간 위에 있다. … 장딴지가 사슴과 같다. … 구부리지 않고 선채로 양손바닥으로 무릎을 만지고 문지른다. … 성기가 덮여있지 않다[성기가 말처럼 감추어졌다]. … 피부가 금빛이다. … 외피가 부드럽다. 외피가 부드러워서 더러운 것들이 더럽히지 않는다. … 몸의 털이 하나씩이다. 털구멍에 각각의 털이 생긴다. … 몸의 털이 위를 향해있다. 위를 향해 생긴 털이 푸른색이고 검은 색이고 오른쪽으로 감겨 오른다. … 몸이 범천처럼 곧다. … 일곱 군데가 풍만하다. … 절반의 몸은 사자의 앞과 같다. … 양어깨사이가 불룩하다. … 니그로다 나무처럼 둥글다. 몸이 두 팔을 펼친 너비와 같고, 두 팔을 펼친 너비가 몸과 같다. … 몸통이 고르고 둥글다. … 하늘의 으뜸가는 맛을 느낀다. … 턱이 사자와 같다. … 치아가 40개다. … 치아가 고르다. … 치아에 틈이 없다. … 치아가 아주 하얗다. … 혀가 넓다. … 범천의 소리를 가져서 맑고 듣기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 깊고 검은 눈을 가졌다. … 속눈썹이 어린 암소와 같다. … 눈썹 사이에 털이 생겨있는데, 희고 부드러운 솜을 닮았다. 비구들이여, 대인의 눈썹 사이에 털이 생겨있는데, 희고 부드러운 솜을 닮은 것도, 비구들이여, 대인의 대인상(大人相)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대인은 머리에 터번이 있다[육계(肉髻)]. 비구들이여, 대인이 머리에 터번이 있는 것도, 비구들이여, 대인의 대인상(大人相)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그것을 갖춘 대인에게 「만약 집에 살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 국토의 안전을 달성한 자,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춘 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된다. 그에게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者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일곱 번째로 하는 이런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씩씩하고 용감함을 갖추고 다른 군대를 압도하는 천 명이 넘는 아들들이 있다. 그는 바다에서 끝나는 이 땅을 몽둥이에 의하지 않고 칼에 의하지 않고 법에 의해 정복하여 정착한다. 만약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이 된다.」라는 오직 두 가지 갈 곳만이 있고 다른 갈 곳은 없는, 그 서른두 가지 대인상(大人相)이다.
비구들이여, 외도의 현자들도 이런 서른두 가지 대인(大人)의 대인상(大人相)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업(業)을 원인으로 이런 상(相)을 얻는다.’라고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