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karacaraṇamudujālatālakkhaṇāni (DN 30.6-삼십이상경, 손과 발의 부드러움과 망의 특징…
7. lakkhaṇasuttaṃ, (7-8) karacaraṇamudujālatālakkhaṇāni (DN 30.6-삼십이상경, 손과 발의 부드러움과 망의 특징)
“비구들이여, 이전의 생(生)과 이전의 존재와 이전의 거처와 이전의 인간이었을 때 여래는 보시(布施)[베풂], 애어(愛語)[사랑스런 말], 이행(利行)[이익되는 행위], 동사(同事)[함께함]의 사섭법(四攝法)으로 사람들을 따르게 하는 자였다.
그는 그 업(業)의 지어짐, 쌓임, 넘침, 풍부함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났다. 그는 거기서 다른 신들을 하늘의 수명, 하늘의 용모, 하늘의 행복, 하늘의 명성, 하늘의 권력, 하늘의 색(色), 하늘의 성(聲), 하늘의 향(香), 하늘의 미(味), 하늘의 촉(觸)의 열 가지 경우로써 능가한다. 거기로부터 죽어 지금 상태로 온 그는 손발이 부드럽고 섬세하며, 손발에 망이 있는 두 가지 대인상(大人相)을 얻는다.
만약 그런 상(相)을 갖춘 그가 재가에 살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 국토의 안전을 달성한 자,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춘 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된다. 그에게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者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일곱 번째로 하는 이런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씩씩하고 용감함을 갖추고 다른 군대를 압도하는 천 명이 넘는 아들들이 있다. 그는 황무지가 없고 징조가 없고 강도가 없고 번영하고 부유하고 안전하고 보호되고 곤경이 없는, 바다에서 끝나는 이 땅을 몽둥이에 의하지 않고 칼에 의하지 않고 법에 의해 정복하여 정착한다.
왕이 되면 무엇을 얻는가? 구성원들이 잘 따른다. 바라문 장자들, 번화가의 주민들과 지방의 주민들, 재정담당자들과 재상들, 경호원들과 경비원들, 사적인 고문들과 의회 의원들, 왕들, 영주들, 시동들이 잘 따른다. 왕이 되면 이것을 얻는다.
만약 그가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아라한, 정등각이 된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구성원들이 잘 따른다. 비구, 비구니, 남신자, 여신자, 신, 사람, 아수라, 용, 간답바들이 잘 따른다. 부처가 되면 이것을 얻는다.” 이것의 의미를 세존은 말했다.
211. tatthetaṃ vuccati —
그때 이것을 말했다. ㅡ
“dānampi catthacariyatañca,
piyavāditañca samānattatañca.
kariyacariyasusaṅgahaṃ bahūnaṃ,
anavamatena guṇena yāti saggaṃ.
보시(布施)와 이행(利行) 그리고
애어(愛語)와 동사(同事)를
많은 사람이 잘 따르도록 행하고 실천할 때
얕보지 않는 성품에 의해 천상으로 간다.
“caviya punaridhāgato samāno,
karacaraṇamudutañca jālino ca.
atirucirasuvaggudassaneyyaṃ,
paṭilabhati daharo susu kumāro.
거기서 죽어 다시 여기로 오면
손과 발의 부드러움과 망이 있다.
뛰어난 아름다움과 보기에 아주 사랑스러움을
젊은 나이, 아주 어린 아이가 얻는다.
“bhavati parijanassavo vidheyyo,
mahimaṃ āvasito susaṅgahito.
piyavadū hitasukhataṃ jigīsamāno,
abhirucitāni guṇāni ācarati.
충성스럽고 순종하는 구성원
대지에 사는 자를 잘 따르게 하는 자가 된다.
사랑스러운 말을 하고 이익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호감을 주는 성품을 실천한다.
“yadi ca jahati sabbakāmabhogaṃ,
kathayati dhammakathaṃ jino janassa.
vacanapaṭikarassābhippasannā,
sutvāna dhammānudhammamācarantī”ti.
그리고 만약 모든 소유하고자 함을 버리면
승리자는 사람들을 위해 법을 설한다.
믿음으로 그 말에 응답하는 자는
들은 뒤에 열반으로 이끄는 법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