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eṇijaṅghalakkhaṇaṃ (DN 30.8-삼십이상 경, 장딴지가 사슴과 같은 특징)
7. lakkhaṇasuttaṃ, (11) eṇijaṅghalakkhaṇaṃ (DN 30.8-삼십이상 경, 장딴지가 사슴과 같은 특징)
“비구들이여, 이전의 생(生)과 이전의 존재와 이전의 거처와 이전의 인간이었을 때 여래는 ‘어떻게 이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빠르게 실천하고, 오래 녹슬게 두지 않을 수 있을까?’라면서 기술이나 지식이나 실천이나 업을 철저히 가르쳤다.
그는 그 업(業)의 지어짐, 쌓임, 넘침, 풍부함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났다. 그는 거기서 다른 신들을 하늘의 수명, 하늘의 용모, 하늘의 행복, 하늘의 명성, 하늘의 권력, 하늘의 색(色), 하늘의 성(聲), 하늘의 향(香), 하늘의 미(味), 하늘의 촉(觸)의 열 가지 경우로써 능가한다. 거기로부터 죽어 지금 상태로 온 그는 장딴지가 사슴과 같은 대인상(大人相)을 얻는다.
만약 그런 상(相)을 갖춘 그가 재가에 살면 법을 가진 자, 법의 왕,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 국토의 안전을 달성한 자, 일곱 가지 보배를 갖춘 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된다. 그에게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者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일곱 번째로 하는 이런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씩씩하고 용감함을 갖추고 다른 군대를 압도하는 천 명이 넘는 아들들이 있다. 그는 황무지가 없고 징조가 없고 강도가 없고 번영하고 부유하고 안전하고 보호되고 곤경이 없는, 바다에서 끝나는 이 땅을 몽둥이에 의하지 않고 칼에 의하지 않고 법에 의해 정복하여 정착한다.
왕이 되면 무엇을 얻는가? 왕에게 가치 있고, 왕의 구성품이고, 왕이 즐길만하고, 왕에게 어울리는 것을 빠르게 얻는다. 왕이 되면 이것을 얻는다.
만약 그가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아라한, 정등각이 된다. 부처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사문에게 가치 있고, 사문의 구성품이고, 사문이 즐길만하고, 사문에게 어울리는 것을 빠르게 얻는다. 부처가 되면 이것을 얻는다.” 이것의 의미를 세존은 말했다.
215. tatthetaṃ vuccati —
“sippesu vijjācaraṇesu kammesu,
kathaṃ vijāneyyuṃ lahunti icchati.
yadūpaghātāya na hoti kassaci,
vāceti khippaṃ na ciraṃ kilissati.
“taṃ kammaṃ katvā kusalaṃ sukhudrayaṃ,
jaṅghā manuññā labhate susaṇṭhitā.
vaṭṭā sujātā anupubbamuggatā,
uddhaggalomā sukhumattacotthatā.
“eṇeyyajaṅghoti tamāhu puggalaṃ,
sampattiyā khippamidhāhu lakkhaṇaṃ.
gehānulomāni yadābhikaṅkhati,
apabbajaṃ khippamidhādhigacchati.
“sace ca pabbajjamupeti tādiso,
nekkhammachandābhirato vicakkhaṇo.
anucchavikassa yadānulomikaṃ,
taṃ vindati khippamanomavikkam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