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saṅgītisuttaṃ, bhinnanigaṇṭhavatthu (DN 33.3)
그때 니간타 나따뿟다가 빠와에서 죽은 뒤의 무렵이었다. 그가 죽자 분열된 니간타들은 둘로 갈라져서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지고 서로 간에 입의 칼로 찌르며 머물렀다. ㅡ ‘그대는 이 법(法)과 율(律)을 알지 못한다. 나는 이 법과 율을 안다.’, ‘그대가 이 법과 율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대는 잘못 실천하는 자이고 나는 바르게 실천하는 자이다.’, ‘나는 일관되지만 그대는 일관되지 않다.’, ‘그대는 앞에 말해야 하는 것을 뒤에 말하고 뒤에 말해야 하는 것을 앞에 말한다.’, ‘그대가 성취한 것은 파기되었다.’, ‘그대가 준비한 말은 비난되었다. 말을 취소하라. 아니면 할 수 있다면 설명해 보라.’라고.
생각건대,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에게는 오직 처벌만이 있는 듯하였다. 니간타 나따뿟따의 흰 옷을 입은 재가 제자들도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에게 싫증내는 모습이었고 불쾌해하는[좋아하지 않는, 싫어하는, 바랜] 모습이었고 배척하는 모습이었다. 그것은 법(法)과 율(律)이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지 않고 가라앉음으로 이끌지 않고 바르게 깨달은 자[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되지 않고 탑이 부서지고 귀의처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때 사리뿟따 존자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하였다. ㅡ “도반들이여, 니간타 나따뿟따가 빠와에서 막 임종하였습니다. 그가 죽자 분열된 니간타들은 둘로 갈라져서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지고 서로 간에 입의 칼로 찌르며 머물고 있습니다. … 부서지고 귀의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반들이여,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지 않고 가라앉음으로 이끌지 않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되지 않은 법(法)과 율(律)에서 그것은 그렇습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나 세존에 의해 설해진 우리들의 법은 잘 설해지고 잘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고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된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 모두로부터 합송되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야 이 범행이 오래 유지되고 오래 머물 것입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번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잘 설해지고 잘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고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된 세존에 의해 설해진 우리들의 법입니까?어디서 우리 모두로부터 합송되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까? 그래야 이 범행이 오래 유지되고 오래 머물 것이고,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번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