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생기게 해야 하는 법
8. 생기게 해야 하는 법
어떤 한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흔들리지 않는 앎[부동(不動)의 지(知)]. 이 한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두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두 가지 앎 ― 부서짐에 대한 앎과 태어나지 않음에 대한 앎. 이 두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세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세 가지 앎 ― 과거에 대한 앎, 미래에 대한 앎, 현재에 대한 앎. 이 세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네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네 가지 앎 ― 「법에 대한 앎, 뒤따르는 앎, 남들에 대한 앎, 일반적인 앎」 이 네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다섯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다섯 가지 앎을 가진 바른 삼매 ― 「‘이 삼매는 현재의 즐거움과 미래의 즐거운 보(報)가 있다.’라는 개별적인 앎이 생긴다. ‘이 삼매는 성스럽고 개발된 것이다.’라는 개별적인 앎이 생긴다. ‘이 삼매는 훌륭한 사람이 실천하는 것이다.’라는 개별적인 앎이 생긴다. ‘이 삼매는 평화롭고 뛰어나고 진정을 얻고 단일한 상태에 도달한 삼매이지 행에 의해 제한되고 장애가 있는 삼매가 아니다.’라는 개별적인 앎이 생긴다. ‘나는 사띠하면서 이 삼매를 증득하고 사띠하면서 나온다.’라는 개별적인 앎이 생긴다.」 이 다섯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여섯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여섯 가지 지속하는 머묾 ― 「여기, 도반들이여, 비구는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고 평정과 사띠와 삼빠자나를 가진 자로 머문다. 이(耳)로 성(聲)을 들으면서 … 비(鼻)로 향(香)을 맡으면서 … 설(舌)로 미(味)를 맛보면서 … 신(身)으로 촉(觸)을 닿으면서 … 의(意)로 법(法)을 인식하면서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고 평정과 사띠와 삼빠자나를 가진 자로 머문다.」 이 여섯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일곱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일곱 가지 상(想) ― 「무상(無常)의 상(想), 무아(無我)의 상(想), 부정(不淨)의 상(想), 위험의 상(想), 버림의 상(想), 이탐(離貪)의 상(想), 소멸(消滅)의 상(想)」 이 일곱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여덟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여덟 가지 대인(大人)의 생각 떠오름 ― 「이 법은 원하는 것이 적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만족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만족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홀로 머무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함께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열심히 정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게으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사띠를 확립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사띠를 잊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삼매를 닦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삼매를 닦지 않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지혜를 가진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지혜가 없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법은 희론 없음을 즐기고 희론 없음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법은 희론을 즐기고 희론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여덟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아홉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아홉 가지 상(想) ― 「부정의 상(想), 죽음의 상(想), 음식에 혐오하는 상(想),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상(想), 무상의 상(想), 무상-고의 상(想), 고-무아의 상(想), 버림의 상(想), 바램의 상(想)」 이 아홉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
어떤 열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까? 열 가지 상(想) ― 「부정의 상(想), 죽음의 상(想), 음식에 혐오하는 상(想),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상(想), 무상의 상(想), 무상-고의 상(想), 고-무아의 상(想), 버림의 상(想), 바램의 상(想), 소멸의 상(想)」 이 열 가지 법을 생기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