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관통 후 품별 정리 ― 1-2)근본법문 품(MN 1~10)(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28)
▣ 맛지마 니까야 관통 후 품별 정리 ― 1-2)근본법문 품(MN 1~10)(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72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Vhj4XUfMUU
품별 정리 1-1)에서는 근본법문 품에 속한 10개 경의 대의를 정리하였는데, 품별 정리 1-2)에서는 요약과 해설을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요약만 소개하고 전체 내용은 pdf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1] mūlapariyāyasuttaṃ (MN 1-근본 법문 경)
1. 주제 ― 모든 법[가르침]의 근본이 되는 법문(sabbadhammamūlapariyāya)
1) 완전히 알지 못하는 범부(凡夫)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아(我)가 전제된 상(想-sañ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 → 기뻐함」
2) 완전히 알아야 하는 유학(有學-sekha)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실답게 앎(abhi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함 → 기뻐하지 않아야 함」
3) 완전히 안 번뇌 다한 아라한[무학(無學)]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실답게 앎(abhi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을 하지 않음 → 기뻐하지 않음」
4~6) 탐(貪)-진(嗔)-치(癡)가 부서지고 탐(貪)-진(嗔)-치(癡)에서 벗어난 아라한[무학(無學)]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실답게 앎(abhi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을 하지 않음 → 기뻐하지 않음」
7) 끝을 완전히 안 여래(如來)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실답게 앎(abhi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을 하지 않음 → 기뻐하지 않음」
8) ‘소망(所望)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안 뒤에 ‘유(有)로부터 생(生)이 있고, 활성존재에게 노사(老死)가 있다.’라고 알아서 모든 점에서 애(愛)들의 부서짐, 이탐(離貪), 소멸(消滅), 포기, 놓음으로부터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은 여래의 제어에 의한 방법의 영역 ― 「실답게 앎(abhijānāti) → 아(我)가 전제된 생각을 하지 않음 → 기뻐하지 않음」
※ ‘na kiñci nānākaraṇaṃ vadāmi, yadidaṃ vimuttiyā vimuttin 이것 즉 해탈과 비교하여 해탈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나는 말한다.’의 용례 ― (MN 90-깐나깟탈라 경)/(SN 55.54-병 경)/(AN 5.31-수마나 경)
2. 대상 ― 물질 세상[지(地)-수(水)-화(火)-풍(風) 사대(四大)], 중생[bhūta-활성존재~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인식된 것[본 것-들은 것-닿아 안 것(냄새 맡은 것-맛본 것-느낀 것)-인식한 것], 단일한 것-다양한 것, 일체(一切), 열반(涅槃)
3.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지 않음.
[2] sabbāsavasuttaṃ (MN 2-모든 번뇌 경)
1. 주제 ― 모든 번뇌의 단속을 위한 법문(sabbāsavasaṃvarapariyāya) ― 여리작의(如理作意)와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를 알고 보는 자에게 번뇌들이 부서짐 → 「비여리작의 하는 자에게 생기지 않은 번뇌들은 생기고, 생겨난 번뇌들은 늘어난다. 그러나 여리작의 하는 자에게 생기지 않은 번뇌들은 생기지 않고, 생겨난 번뇌들은 버려진다.」
2. 번뇌의 종류
1) 봄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 dassanā pahātabbā) → 유신견(有身見)과 의심과 계금취(戒禁取)의 세 가지 족쇄들이 버려짐,
;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인가? 유신견(有身見), 의심, 계금취(戒禁取), 소유의 관심, 진에
;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인가? 색탐(色貪), 무색탐(無色貪), 자기화, 들뜸, 무명(無明)
2) 단속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 saṃvarā pahātabbā) → 기능을 단속하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3) 수용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paṭisevanā pahātabbā) → 의식주(衣食住)와 약품을 수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4) 참음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adhivāsanā pahātabbā) → 추위와 더위와 허기와 갈증 그리고 생겨난 몸에 속한 느낌들을 참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5) 피함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parivajjanā pahātabbā) → 피해야 할 것들을 피하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6) 제거를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vinodanā pahātabbā) → 소유-분노-폭력의 위딱까와 반복 생겨나는 악한 불선법들을 제거하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7) 수행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āsavābhāvanā pahātabbā) → 떨침-이탐(離貪)-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칠각지(七覺支)를 수행하지 않을 때 생기는 번뇌와 걱정과 열기들이 없음 ― 쉼 = 세상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않음 = 깨달음(완성)
3. 이러한 번뇌들이 버려졌을 때 ‘비구는 모든 번뇌의 단속을 단속하면서 머문다. 애(愛)를 잘랐고, 족쇄를 풀었고, 자기화의 바른 관통을 통해 괴로움을 끝냈다.’라고 불림.
[3] dhammadāyādasuttaṃ (MN 3-법(法)의 후계자 경)
1. 부처님의 지시 ― 「나에게 법(法)의 후계자가 되어라. 재물의 후계자가 되지 말라.」
; 남아서 버려야 하는 음식을 두 명의 배고픈 비구에게 먹으라고 했을 때 재물의 후계자가 아니라 법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 먹지 않고 수행하는 비구가 더 칭찬받음
2. 사리뿟따 존자의 해설 ― 「스승이 홀로 머무실 때 제자들은 얼마만큼 떨침을 이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또한, 스승이 홀로 머무실 때 제자들은 얼마만큼 떨침을 이어서 공부합니까?」
1) 비구들이 경멸받는 세 가지 이유 ― ①스승이 홀로 머무실 때 제자들은 떨침을 이어서 공부하지 않음, ②스승이 버려야 한다고 말한 법들을 버리지 않음, ③풍족하게 살고, 해이하고, 들어갈 때는 앞서고, 여읨에서는 짐을 내려놓음.
2) 비구들이 칭찬받는 이유 ― ①스승이 홀로 머무실 때 제자들은 떨침을 이어서 공부함, ②스승이 버려야 한다고 말한 법들을 버림, ③풍족하게 살지 않고, 해이하지 않다. 들어갈 때는 짐을 내려놓고, 여읨에서는 앞서감.
3) 스승이 버려야 한다고 말한 법들 ― ①망(望-lobha)-진(嗔-dosa), ②화(kodha)-원한(upanāha), ③위선(makkha)-악의(paḷāsa), ④질투(issā)-인색(macchera 또는 macchariya), ⑤사기(māyā)-교활(sāṭheyya), ⑥고집(thambha)-격분(sārambha), ⑦자기화(māna)-오만(atimāno), ⑧잠김(mada)-방일(pamāda)
4) 이 법들을 버리는 방법 ― 중도(中道) = 팔정도(八正道)
[4] bhayabheravasuttaṃ (MN 4-두려움과 무시무시함 경)
1. 자눗소니 바라문과 부처님의 대화
1) 부처님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으로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좋은 가문의 아들들의 선봉에 있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을 이끌고, 그 사람들은 부처님에게서 보이는 것을 뒤따름.
2) 깊은 숲속의 외딴 거처는 극복하기 어렵고, 여읨은 행하기 어렵고, 홀로 있으면서 즐겁기는 어려움. →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에게 숲은 의(意)를 빼앗음.
2. 숲에 머묾을 위한 확신 ― 열여섯 과정
깨달음 이전, 깨닫지 못한 보살이었던 부처님에게도 ‘깊은 숲속의 외딴 거처는 극복하기 어렵다. 여읨은 행하기 어렵다. 홀로 있으면서 즐겁기는 어렵다. 생각건대,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에게 숲은 의(意)를 빼앗는다.’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부처님은 유익하지 못한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을 불러오는 원인들을 통찰하고 해소함으로써 숲에 머묾을 위한 확신을 가짐.
3. 그 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을 직면함으로써 물리친 과정
4. 사선(四禪)-삼명(三明)으로 깨달음
5. 부처님이 깊은 숲속 외딴 거처를 수용하는 이유
6. 자눗소니 바라문이 귀의하여 남신자가 됨
[5] anaṅgaṇasuttaṃ (MN 5-때 없음 경)
1. 사리뿟따 존자의 설법 ― 세상에 존재하는 네 가지 사람
2.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문답 - 1) 저열하고 뛰어난 차별의 원인-조건
3. 사리뿟따 존자와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문답 –2) 때(aṅgaṇa)는 무엇입니까?
• 때 ― 「악(惡)하고 불선(不善)[무익(無益)]한 것인 원함에 속한 것들, 그것 때문에 화내는 것과 불쾌해하는 것」
• 때가 버려지지 않은 비구 → 어떤 삶을 살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그를 존경하지 않고 중히 여기지 않고 우러르지 않고 예배하지 않음.
• 때가 버려진 비구 → 어떤 삶을 살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그를 존경하고 중히 여기고 우러르고 예배함.
4.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찬탄
• 믿음이 아니라 생계를 목적으로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믿음이 없는 지혜가 없고 멍청한 사람들을 위한 법문 → 마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알고서 바로잡아 주었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지혜가 있고 멍청이가 아닌, 믿음이 있는 좋은 가문의 아들들 → 마시고 먹는 듯이, 말로 그리고 의(意)로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동료 수행자들은 무익(無益)에서 일어나서 유익(有益)에 확고히 서게 됩니다.’라고 할 것
• aṅgaṇa[때 – 구(垢)]: 1. an open space; a court yard; 2. impurity of mind. (nt.)
[6] ākaṅkheyyasuttaṃ (MN 6-원한다면 경)
1. 부처님의 지시 ― 계(戒)에 충실할 것 → 「비구들이여, 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물러야 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물러야 한다.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들 위에서 공부해야 한다.」
2. 비구가 ‘①동료 수행자들의 사랑과 마음에 들어 함과 존중과 존경이 있기를 ~ ⑰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기를’이라고 원한다면(ākaṅkheyya),
3. ①계(戒)에 충실하고, ②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매진하고, ③선(禪)을 멀리하지 말고, ④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물러야 한다.
4. 계(戒)에 충실하라는 이런 지시는 이런 원함을 연(緣)하여 말했음
[7] vatthasuttaṃ (MN 7-옷감 경)
1. 오염되고 때가 묻어 옷감이 깨끗하지 않으면 색을 염색하기가 어렵고 색을 깨끗이 하지 못하듯이 심(心)이 오염되면 나쁜 곳이 예상됨. 때가 묻지 않아 옷감이 깨끗하면 색을 염색하기가 쉽고 색을 깨끗이 할 수 있듯이 심(心)이 오염되지 않으면 좋은 곳이 예상됨.
2. 심(心)의 오염원 ― ①망(望)이 일어난 간탐(abhijjhāvisamalobha)-진에(byāpāda), ②화(kodha)-원한(upanāha), ③위선(makkha)-악의(paḷāsa), ④질투(issā)-인색(macchera 또는 macchariya), ⑤사기(māyā)-교활(sāṭheyya), ⑥고집(thambha)-격분(sārambha), ⑦자기화(māna)-오만(atimāno), ⑧잠김(mada)-방일(pamāda)
3. 심(心)의 오염원을 심(心)의 오염원이라고 안 뒤에 버릴 것 → 버려질 때 불(佛)-법(法)-승(僧)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춤 → 의미에 대한 앎을 얻고, 법에 대한 앎을 얻고, 법에 수반되는 환희를 얻음 → 삼매 가는 길 :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긴다. 의(意)가 희열하면 몸이 진정되고, 몸이 진정된 자는 행복을 경험한다. 행복한 자의 심(心)은 삼매에 들어진다.」
3. 이렇게 계(戒)-법(法)-지혜를 지닌 그 비구는 만약 맛있는 탁발 음식 즉 흰 쌀밥과 여러 가지 국과 여러 가지 양념을 먹는다고 해도 장애가 되지 않음 →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닦음 → ‘이것이 있다. 낮은 것이 있다. 뛰어난 것이 있다. 이 상(想)에 속한 것을 넘어선 해방(解放)이 있다.’라고 꿰뚫어 앎 → 해탈(解脫) → 해탈지견(解脫知見) : 내적인 목욕으로 목욕한 자
4. ‘목욕’이란 표현을 듣고 순다리까바라드와자 바라문이 부처님도 바후까 강에서 목욕하느냐고 물음 → 바라문교의 목욕의 의미 : 「고따마 존자시여, 사람들에게 바후까 강은 세상의 부서짐을 위한 것이라고 동의된 것입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사람들에게 바후까 강은 공덕을 위한 것이라고 동의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후까 강에서 지어진 악업을 흘려보냅니다.」
5. 목욕에 대한 부처님의 답변 ― 어리석은 자는 항상 뛰어들지만 나쁜 업은 깨끗해지지 않음 → 원망하고, 죄를 지은 사람, 악업을 지은 그를 정화하지 못함 → 「청정한 자에게는 항상 정화하는 날이고, 청정한 자에게는 항상 포살일이다. 청정하고 업이 깨끗한 자에게는 항상 종교적 의무가 이어진다. 바라문이여, 오직 여기에서 목욕하라. 모든 존재에 대해 안온을 행하라. 믿음을 가진 자는 인색하지 않다. 거짓이라면 말하지 않고, 생명이라면 해치지 않고, 주어지지 않은 것이라면 가지지 않는다. 가야 강에 가서 무엇을 하겠는가? 그대에게 가야 강은 우물이라네.」
6. 순다리까바라드와자 바라문은 귀의하여 비구계를 받고 출가함 → 홀로 외딴 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머묾 →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중의 한 분이 되었다.」
[8] sallekhasuttaṃ (MN 8-더 높은 삶 경)
1. 마하쭌다 존자의 질문 ― 「대덕이시여, 세상에는 아(我)에 대한 주장에 속하거나 세상에 대한 주장에 속한 어떤 다양한 견해들이 생깁니다. 대덕이시여, 이제 겨우 작의(作意)를 시작하는 비구에게도 이 견해들이 버려집니까, 이 견해들이 놓입니까?」
2. 부처님의 답변 ― 「쭌다여, 세상에는 아(我)에 대한 주장에 속하거나 세상에 대한 주장에 속한 어떤 다양한 견해들이 생긴다. 그 견해들이 어디에서 생기고, 어디에서 잠재하고, 어디에서 함께하더라도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그 견해들이 버려지고, 그 견해들이 놓인다.」
3. 삼매의 규정 ― 사선(四禪)과 무색계(無色界)는 더 높은 삶(sallekha)이 아님.
• 사선(四禪)[초선(初禪)-제이선(第二禪)-제삼선(第三禪)-제사선(第四禪)] ―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diṭṭhadhammasukhavihāra)
• 무색계(無色界)[공무변처(空無邊處)-식무변처(識無邊處)-무소유처(無所有處)-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평화로운 머묾(santa vihāra)
4. 부처님이 44가지로 구성된 삶의 방법을 설명함 ― ①더 높은 삶(sallekha)을 위한 방법 : 더 높은 삶을 살아내야 함 → ②심(心)의 일어남의 방법 : 선법(善法)들에서 심(心)이 일어나는 것도 매우 유용 → ③피함의 방법 : 평탄치 못한 길과 그것을 피하기 위한 다른 평탄한 길이 있을 것 → ④높은 상태를 위한 방법 : 불선법(不善法)이라면 무엇이든지 모두 낮은 상태로 이끌고, 선법(善法)이라면 무엇이든지 모두 높은 상태로 이끎 → ⑤완전한 꺼짐을 위한 방법 : 자신이 길들지 않고 제어되지 않고 완전히 꺼지지 않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완전히 꺼지게 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고, 자신이 길들고 제어되고 완전히 꺼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완전히 꺼지게 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음.
5. 이어지는 가르침(anusāsanī) ― 「쭌다여, 제자들을 위해 베푸는 자인 스승이 행해야 하는 것을, 연민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들을 위해서 했다. 쭌다여, 나무 밑이 있고, 빈집이 있다. 쭌다여, 선(禪)을 하라. 방일(放逸)하지 마라. 나중에 뉘우침이 있게 하지 마라. 이것이 우리의 이어지는 가르침이다.」
[9] sammādiṭṭhisuttaṃ (MN 9-정견(正見) 경)
1. 사리뿟따 존자의 발의 ― 「도반들이여, '바른 견해[정견(正見)], 바른 견해'라고 불립니다. 도반들이여, 얼마만큼 성스러운 제자는 바른 견해이고 곧은 견해입니까? 가르침들을 확실한 믿음에 의해 갖춘 자이고, 이 바른 가르침에게로 온 자입니까?」
2. 첫 번째 정견 ― 무익(無益)과 무익(無益)의 뿌리만큼, 유익(有益)과 유익(有益)의 뿌리만큼을 꿰뚫어 앎
3. 두 번째 정견 ― 자량(資糧)-자량의 자라남[집(集)]-자량의 소멸[멸(滅)]-자량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멸도(滅道)]까지를 꿰뚫어 앎 → 사식(四食)과 집(集)-멸(滅)-도(道)
3. 세 번째 정견 ― 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까지를 꿰뚫어 앎 → 사성제(四聖諦)
4. 네 번째 정견 ― 노사(老死)-집(集)-멸(滅)-도(道) ~ 무명(無明)-집(集)-멸(滅)-도(道)까지를 꿰뚫어 앎 → 연기된 법들/십이연기(十二緣起)
5. 다섯 번째 정견 ― 루(漏)-집(集)-멸(滅)-도(道)까지를 꿰뚫어 앎 → 무명(無明)과 루(漏)의 서로 조건 됨
[10] 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 (MN 10-대념처경(大念處經))
1. uddeso (MN 10) ― 대의(大義)
1) 사념처(四念處) - 열반의 실현을 위한 유일한 경로
2) 사념처(四念處)의 정형
2. 신념처(身念處) ― cuddasakāyānupassanā- 아홉 가지 신(身)의 이어보기
1) ānāpānapabbaṃ - 들숨-날숨 부분
2) iriyāpathapabbaṃ - 네 가지 자세 부분
3) sampajānapabbaṃ - 정지(正知-옳고 그름의 판단) 부분
4) paṭikūlamanasikārapabbaṃ - 혐오에 대한 작의(作意) 부분
5) dhātumanasikārapabbaṃ - 요소에 대한 작의(作意) 부분
6) navasivathikapabbaṃ- 시체에 대한 아홉 가지 부분(네 번의 후렴)
3. 수념처(受念處) ― vedanānupassanā- 수(受)의 이어보기
4. 심념처(心念處) ― cittānupassanā - 심(心)의 이어보기
5. 법념처(法念處) ― dhammānupassanā - 법(法)의 이어보기
1) nīvaraṇapabbaṃ - 장애 부분
2) khandhapabbaṃ- 온(蘊) 부분
3) āyatanapabbaṃ - 처(處) 부분
4) bojjhaṅgapabbaṃ - 각지(覺支) 부분
paṭhamabhāṇavāro - 첫 번째 구간
5) saccapabbaṃ - 제(諦) 부분
- dukkhasaccaniddeso (MN 10-고제(苦諦)의 서술)
- samudayasaccaniddeso (MN 10-집제(集諦)의 서술)
- nirodhasaccaniddeso (MN 10-멸제(滅諦)의 서술)
- maggasaccaniddeso (MN 10-도제(道諦)의 서술)
6. 사념처(四念處)를 이렇게 닦는 사람에게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가 기대됨 —①지금 여기서 무위(無爲)의 앎[출가자], ②집착이 남아있을 때 불환자(不還者)의 상태[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