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맛지마 니까야 관통 후 품별 정리 12-2)순서대로 품(MN 111-120)(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1011)
5. 이 법문의 이름 ― 많은 요소를 가진 것/네 겹의 원/법의 거울/불사(不死)의 북/전쟁의 위없는 승리
[6] isigilisuttaṃ (MN 116-이시길리 경)
1. 부처님이 비구들에게 라자가하를 둘러싼 다섯 산에 다른 이름이 있었고 다르게 불렸었다고 말함 ― 웨바라 산, 빤다와 산, 웨뿔라 산, 깃짜꾸따 산, 이시길리 산
2. 오백 명의 벽지불 일화 ― 오백 명의 벽지불이 이시길리 산에 오랫동안 살았는데, 그들이 이 산으로 들어가는 것은 보였지만 들어간 뒤에는 보이지 않았다는 일화
3. 부처님이 벽지불들의 이름을 게송의 형식으로 소개함
[7] mahācattārīsakasuttaṃ (MN 117-커다란 마흔의 경)
• 기반을 가지고 필수품을 갖춘 성스러운 바른 삼매(ariyaṃsammāsamādhiṃ saupanisaṃ saparikkhāraṃ)
1. 기반을 가지고 필수품을 갖춘 성스러운 바른 삼매[정정(正定)] ―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의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심일경성(心一境性)
2. 구조
•견해 ~ 생활 ― 바른 견해가 앞서고 바른 노력과 바른 사띠가 뒤따름
; 따라 흐르고 따라 구르는 세 가지 법 ― 바른 견해-바른 노력-바른 사띠
•삿된 것 ― 삿된 견해 ~ 삿된 행위 ― 십악업(十惡業), 삿된 생활 ― 사기, 아첨, 예언, 요술, 이득 때문에 이득을 추구함
•바른 것 ― 두 가지로 구분
①번뇌와 함께하고 공덕으로 연결되고 재생의 조건을 익게 하는 바른 것 ― 팔정도(八正道)의 정의와 동일
②번뇌 없고 세상을 넘어섰고 길의 요소인 성스러운 바른 것 ― 성스러운 심(心)을 가진 자, 번뇌 없는 심(心)을 가진 자, 성스러운 길을 갖춘 자, 성스러운 길을 닦는 자에게 적용되는 것
3. 견해 ~ 생활 ― 삿된 것과 바른 것①②를 견해~생활에서 정의 & 바른 견해-바른 노력-바른 사띠의 세 가지 법이 따라 흐르고 따라 구름
4. 거기서 바른 견해가 앞서는 것 ― 견해-사유-말-행위-생활-정진-사띠-삼매-앎-해탈의 열 가지 법
1) 바른 견해를 가진 자에게 바른 사유가 가능 … 바른 앎을 가진 자에게 바른 해탈이 가능
; 이러한 여덟 요소를 갖춘 유학(有學)과 열 요소를 갖춘 아라한이 있다.(거기서도 바른 앎으로부터 다양한 악한 불선법들을 제거하고 수행의 완성으로 나아간다)
2) 바른 견해를 가진 자에게 삿된 견해가 극복됨 → 삿된 견해를 조건으로 생겨나는 다양한 악한 불선법들도 극복됨 → 바른 견해를 조건으로 다양한 선법(善法)들은 닦아져 완성으로 나아감 … 바른 해탈을 가진 자에게 삿된 해탈이 극복됨 → 삿된 해탈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다양한 악한 불선법들도 극복됨 → 바른 해탈을 조건으로 다양한 선법(善法)들은 닦아져 완성으로 나아감
3) 이렇게 스무 가지 선(善)의 측면과 스무 가지 불선(不善)의 측면이 있음 → 이 커다란 마흔의 법문이 굴려졌음 → 사문, 바라문, 신, 마라, 범천 등 세상에서 누구에 의해서도 멈춰질 수 없음
4) 이 커다란 마흔 가지 법문에 대해 비난받아야 하고 거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지금여기에서 법다움을 갖춘 열 가지 이어지는 말들로 멸시받음
[8] ānāpānassatisuttaṃ (MN 118-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
1. 이 비구 상가의 구성원 ― 사쌍의 성자들과 일곱 가지 보리분법-사무량심-부정관-무상의 상을 닦는 비구들 그리고 들숨-날숨에 대한 사띠 수행을 실천하며 머무는 비구들
2. 들숨-날숨에 대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할 때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음 ― ①들숨-날숨에 대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할 때 사념처를 성취 → ②사념처를 닦고 많이 행할 때 칠각지가 생겨나고 늘어나 충만 → ③칠각지를 닦고 많이 행할 때 명과 해탈을 성취
3. 들숨-날숨에 대한 사띠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는가?
; 숲으로 가거나 나무 밑으로 가거나 빈집으로 감 → 다리를 교차하고, 몸을 곧게 뻗치고, 콧구멍 주위에 사띠를 준비한 채 앉아 있음 → 오직 사띠하면서 들이쉬고, 오직 사띠하면서 내쉼
⇒ 호흡 수행 16단계 : 2단계의 pajānāti(분명히 안다), 14단계의 sikkhati(시도한다)
4. 들숨-날숨에 대한 사띠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사념처를 성취하는가?
; 16단계를 4단계씩 나누어 신-수-심-법념처의 완성을 설명 → 사념처의 성취
5. 사념처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칠각지를 충만하게 하는가?
; 사념처를 닦을 때 준비된 사띠가 잊히지 않음 → 염각지(念覺支-사띠의 깨달음의 요소)가 시작됨 → 염각지를 닦음 → 염각지가 늘어나 충만함
; 택법각지-정진각지-희각지-경안각지-정각지의 단계적으로 시작되고 닦음을 통해 늘어나 충만함
; 그렇게 삼매를 닦는 심(心)을 잘 지켜봄 → 사각지(捨覺支-평정의 깨달음의 요소)가 시작됨 → 사각지를 닦음 → 사각지가 늘어나 충만함
; 사념처를 이렇게 닦고 이렇게 많이 행할 때 칠각지를 충만하게 함
6. 칠각지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명과 해탈을 성취하는가?
;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염각지를 닦음 … 택법각지 … 정진각지 … 희각지 … 경안각지 … 정각지 …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사각지를 닦음
; 칠각지를 이렇게 닦고 이렇게 많이 행할 때 명과 해탈을 성취함
[9] kāyagatāsatisuttaṃ (MN 119-신념처경(身念處經))
•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할 때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음
• 부처님이 몸에 속한 사띠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는지 설명함
1) 대념처경의 신념처 소분류 9가지
2) 사선(四禪)
⇒ 후렴 ― 「이렇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그에게 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이 버려진다. 그것들이 버려질 때 심(心)은 안으로 진정되고 가라앉고 집중되고 삼매에 들어진다.」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는 명(明)으로 연결되는 선법(善法)들을 포함하고 있음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지 않는 자에게 마라는 기회를 얻고, 마라는 대상을 얻음. 그러나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에게 마라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마라는 대상을 얻지 못함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는 실다운 지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실다운 지혜로 실현해야 하는 법들로 심(心)을 기울임 → 사띠토대가 있을 때, 거기서 실현능력을 얻음
•몸에 속한 사띠를 실천하고 닦고 많이 행하고 수레로 만들고 기반으로 삼고 효과를 보고 누적하고 철저히 실행하면 열 가지 이익이 기대됨
[10] saṅkhārupapattisuttaṃ (MN 120-행(行)에 의한 태어남 경)
1. 경의 주제 ― 행(行)에 의한 태어남
2. 믿음-계-배움-보시-지혜를 갖춘 비구에게 길과 실천이 태어남을 이끎
; 태어날 곳을 생각함 → 그 심(心)을 북돋우고, 그 심을 확고히 하고, 그 심을 닦음 → 이렇게 닦고 이렇게 많이 행한 그 행들과 머묾들은 거기에 태어남을 이끎
; 그 방법 = 믿음-계-배움-보시-지혜를 갖춤
3. 믿음-계-배움-보시-지혜를 갖춘 비구가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면 어디에도 태어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