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ign 문서] 2. sabbāsavasuttaṃ (MN 2-모든 번뇌 경)
1. mūlapariyāyavaggo, 2. sabbāsavasuttaṃ (MN 2-모든 번뇌 경)
• 모든 번뇌의 단속을 위한 법문(sabbāsavasaṃvarapariyāya) ― 번뇌의 종류
• 알고 보는 자(jānato passato)
중생을 지시하는 개념은 번뇌-루(漏)-āsava입니다. 그래서 번뇌의 부서짐 즉 누진(漏盡-āsavakkhaya)으로 깨달음을 선언합니다. 얼마만큼의 번뇌가 있고, 얼마만큼의 번뇌가 부서졌는지에 따라 삶의 질은 차별됩니다.
경은 일곱 가지로 번뇌를 분류하는데, 수행자의 일상에 해당하는 수용-참음-피함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과,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의 과정에 해당하는 단속-제거를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 법(法)의 위빳사나의 과정에 해당하는 봄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 사마타-위빳사나의 과정에 해당하는 수행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입니다.
번뇌는 소유의 번뇌-존재의 번뇌-무명의 번뇌[욕루(慾漏)-유루(有漏)-무명루(無明漏)]로 구성되는데, 여리작의(如理作意)와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를 알고 보는 자에게서 부서집니다. 그래서 봄을 통해서 버려야 하는 번뇌들[법(法)의 위빳사나 → 여실지견(如實知見)]을 먼저 제시하고, 그 부서짐의 완성을 「떨침-이탐-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칠각지(七覺支)」 수행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다섯 가지 번뇌들을 그 중간에 배치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 주제의 확장 ― ➁「알고 보는 자에게 번뇌들이 부서진다고 말하는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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