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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ign 문서] 10. cūḷasāropamasuttaṃ (MN 30-심재(心材) 비유의 작은 경)
3. opammavaggo, 10. cūḷasāropamasuttaṃ (MN 30-심재(心材) 비유의 작은 경)
• 삥갈라꼿차 바라문이 세존에게 육사외도(六師外道) 들은 모두 자신이 드러내듯이 실다운 지혜를 가졌는지 질문하고, 부처님은 그런 문답 대신 법을 설하겠다고 함 ‒ (DN 16.35-대반열반경, 마지막 직계제자 수밧다의 출가 이야기) 참조
심재(心材)의 비유를 통해 믿음으로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사람의 성취 과정을 설명합니다. 심재(心材)의 비유는 (MN 29-심재 비유의 큰 경)과 (MN30-심재 비유의 작은 경)에서 동일하게 설해지는데, 두 경이 제시하는 깨달음의 완성에서 「①일시적이지 않은 해탈 = ②상수멸을 성취하여 머물면서 지혜로써 보아 번뇌들이 다함[구차제주(九次第住)] = ③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 혜해탈자(慧解脫者)」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구차제주(九次第住)는 삼매수행의 전체 과정을 지시하기도 하고, 필수품을 갖춘 삼매의 성취여서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의 상태이고, 이어지는 삼매수행의 토대로 작용하는 것을 지시하기도 하며, 지(知)와 견(見) 또는 여실지견(如實知見) 등 어떤 지점 이후의 과정을 지시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 경은 번뇌 다하여 깨닫는 삼매수행의 전체 과정을 법이 드러나는 경지로서의 지(知)와 견(見)을 전후하여 구분한 경우입니다.
[참고] 사선-삼명과 구차제정의 연결 & 선 경 - 초선에서 아라한이 될 수 있을까?
[pdf 화일 첨부]
Comments
대원행
2022.04.24 20:58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10 참조 (심재 비유의 작은 경 관련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