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ūḷagosiṅgasuttaṃ (MN 31-고싱가 작은 경)
4. mahāyamakavaggo, 1. cūḷagosiṅgasuttaṃ (MN 31-고싱가 작은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나띠까에서 벽돌집에 머물렀다. 그때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가 고싱가살라 수풀 지역에 머물렀다. 저녁에 홀로 머묾에서 일어난 세존이 고싱가살라 수풀 지역으로 갔다. 숲 관리인이 멀리서 오고 있는 세존을 보았다. 보고서 세존에게 “사문이여, 이 숲에 들어오지 마십시오. 여기는 자신을 사랑하는 좋은 가문의 아들 세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불편을 주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아누룻다 존자가 숲 관리인이 세존과 함께 대화하는 것을 들었다. 듣고서 숲 관리인에게 “도반 숲 관리인이여, 세존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스승인 세존께서 오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누룻다 존자는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에게 갔다. 가서는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에게 “도반들은 나오십시오, 도반들은 나오십시오, 스승인 세존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가 세존에게 와서 한 사람은 세존의 발우와 가사를 받고, 한 사람은 자리를 준비하고, 한 사람은 발 씻을 물을 준비했다. 세존은 준비된 자리에 앉았다. 앉아서 세존은 두 발을 씻었다. 그 존자들도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에게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견딜만하고 삶을 유지할만하고 탁발에 어려움은 없는가?” “저희는 견딜만합니다, 세존이시여. 삶을 유지할만합니다, 세존이시여. 대덕이시여, 저희는 탁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화합하고 즐거워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로 된 것 같고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지내는가?” “대덕이시여, 저희는 확실히 화합하고 즐거워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로 된 것 같고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지냅니다.” “그렇다면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화합하고 즐거워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로 된 것 같고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지내는가?”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이런 동료수행자와 함께 머무는 것은 나에게 참으로 이득이고 참으로 잘 얻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몸으로 자애롭게 행위 하고,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말로 자애롭게 행위 하고,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의(意)로 자애롭게 행위 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나는 나의 심(心)을 내려놓고 이 존자들의 심(心)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저의 심(心)을 내려놓고 이 존자들의 심(心)에 따릅니다. 생각건대, 대덕이시여, 참으로 저희에게 몸은 다르지만 심(心)은 하나입니다.”
난디야 존자도 … 끼밀라 존자도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저는 ‘이런 동료수행자와 함께 머무는 것은 나에게 참으로 이득이고 참으로 잘 얻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몸으로 자애롭게 행위 하고,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말로 자애롭게 행위 하고, 함께할 때나 혼자 있을 때나 이 존자들에 대해 의(意)로 자애롭게 행위 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나는 나의 심(心)을 내려놓고 이 존자들의 심(心)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는, 대덕이시여, 저의 심(心)을 내려놓고 이 존자들의 심(心)에 따릅니다. 생각건대, 대덕이시여, 참으로 저희에게 몸은 다르지만 심(心)은 하나입니다.
이렇게, 대덕이시여, 저희는 화합하고 즐거워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로 된 것 같고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지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가?” “저희는 대덕이시여, 확실히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뭅니다.” “그렇다면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가?” “여기, 대덕이시여, 저희에게 마을에서 탁발하고서 먼저 돌아온 사람이 자리를 준비하고, 마실 물과 손 씻을 물을 준비하고, 남는 음식을 버릴 그릇을 준비합니다. 마을에서 탁발하고서 나중에 돌아온 사람은 먹고 남은 음식이 있다면, 그가 원하면 먹고, 원하지 않으면 풀이 없는 곳에 버리거나 벌레가 없는 물에 담급니다. 그는 자리를 정돈하고, 마실 물과 손 씻을 물을 정돈하고, 남는 음식을 버릴 그릇을 정돈하고, 식사한 자리를 청소합니다. 마실 물그릇이나 손 씻을 물그릇이나 식사 후 손 씻을 물그릇에 물이 없이 비어있는 것을 본 사람은 준비합니다. 만약에 그가 감당할 수 없으면 손짓으로 두 번째 사람을 부른 뒤에 손동작을 통해 도와주게 합니다. 그러나 대덕이시여, 저희는 그것 때문에 말을 깨뜨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덕이시여, 저희는 다섯째 날에는 밤을 새워 법담을 나눕니다. 이렇게, 대덕이시여, 저희는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렇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그대들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知)와 견(見)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것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위딱까와 위짜라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의 집중된 상태가 되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제이선(第二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知)와 견(見)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기쁨의 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와 바른 앎을 가지고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성인들이 '평정을 가진 자, 사띠를 가진 자, 즐거움에 머무는 자[사념락주(捨念樂住)].'라고 말하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즐거움의 버림과 괴로움의 버림으로부터, 이미 만족과 불만들의 줄어듦으로부터,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고 평정과 청정한 사띠[사념청정(捨念淸淨)]의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作意)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공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무한한 식(識)’이라는 식무변처(識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 식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소유처(無所有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 무소유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아누룻다들이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대들에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여기 저희는, 대덕이시여, 원하는 만큼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상수멸(想受滅)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혜로써 보아 번뇌가 다합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이런 머묾을 넘어서고 이런 머묾을 진정시키기 위해 저희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다른 방법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누룻다들이여! 이 머묾보다 더 높거나 더 뛰어난 편히 머묾은 없다.”
세존은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에게 법의 말씀으로 가리키고 부추기고 열중케 하고 만족하게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서 돌아갔다.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는 세존이 방문하고 거기에서 돌아간 뒤에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가 아누룻다 존자에게 “우리가 아누룻다 존자에게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의 곁에서 우리에 대해 그만큼의 번뇌의 부서짐을 말씀드린 이러이러한 머묾의 증득을 우리가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까?”라고 말했다. “존자들은 ‘이러이러한 머묾의 증득을 우리가 얻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 존자들은 이러이러한 머묾의 증득을 얻었다.’라고 존자들의 심(心)에 의해 심(心)의 차별을 알았습니다. 신들도 나에게 ‘이 존자들은 이러이러한 머묾의 증득을 얻었다.’라고 이 의미를 말했습니다. 세존께서 그것을 질문하셔서 설명하였습니다.”
그때 디가 빠라자나 약카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선 디가 빠라자나 약카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왓지 사람들에게 참으로 이득이고, 왓지의 자손들에게 참으로 잘 얻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세존-아라한-정등각 그리고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의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머뭅니다.”라고. 디가 빠라자나 약카의 소리를 듣고 땅의 신들이 소리쳤다. ― “벗들이여, 왓지 사람들에게 참으로 이득이고, 왓지의 자손들에게 참으로 잘 얻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세존-아라한-정등각 그리고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의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머뭅니다.”라고. 땅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사왕천(四王天)의 신들이 … 사왕천(四王天)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삼십삼천(三十三天)의 신들이 … 야마천(夜摩天)의 신들이 … 도솔천(兜率天)의 신들이 … 화락천(化樂天)의 신들이 …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신들이 … 범신천(梵身天)의 신들이 소리쳤다. ― “벗들이여, 왓지 사람들에게 참으로 이득이고, 왓지의 자손들에게 참으로 잘 얻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세존-아라한-정등각 그리고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끼밀라 존자의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머뭅니다.”라고.
“그것은 그렇다, 디가여, 그것은 그렇다, 디가여! 어떤 가문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가문이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가문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어떤 문중(門中)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문중이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문중에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어떤 마을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마을이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마을에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어떤 번화가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번화가가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번화가에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어떤 도시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도시가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도시에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어떤 지역에서, 디가여,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고, 만약 그 지역이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지역에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만약, 디가여, 모든 끄샤뜨리야가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모든 끄샤뜨리야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만약, 디가여, 모든 바라문이 … 만약, 디가여, 모든 와이샤가 … 만약, 디가여, 모든 수드라가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그 모든 수드라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만약, 디가여,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가 그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분명한 심(心)으로 기억한다면,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디가여,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과 많은 사람의 번영을 위해,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실천하는 이들 세 명의 좋은 가문의 아들을 보라!”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디가 빠라자나 약카는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
cūḷagosiṅgasuttaṃ niṭṭhitaṃ paṭhamaṃ.
첫 번째 고싱가 작은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