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mahāgosiṅgasuttaṃ (MN 32-고싱가 큰 경)
4. mahāyamakavaggo, 2. mahāgosiṅgasuttaṃ (MN 32-고싱가 큰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사리뿟따 존자, 마하목갈라나 존자, 마하깟사빠 존자, 아누룻다 존자, 레와따 존자, 아난다 존자와 다른 잘 알려진 장로 제자들 등 잘 알려진 장로 제자들과 함께 고싱가살라 수풀 지역에 머물렀다. 그때 저녁에 홀로 머묾에서 나온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마하깟사빠 존자에게 왔다. 와서는 마하깟사빠 존자에게 “오십시오, 도반 깟사빠여, 우리는 법을 들으러 사리뿟따 존자에게 갑시다.”라고 말했다. “그럽시다, 도반이여.”라고 마하깟사빠 존자는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마하목갈라나 존자와 마하깟사빠 존자와 아누룻다 존자는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 갔다. 아난다 존자가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 가는 마하목갈라나 존자와 마하깟사빠 존자와 아누룻다 존자를 보았다. 보고서 레와따 존자에게 갔다. 가서는 레와따 존자에게 “도반 레와따여, 이러이러한 고결한 사람들이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 가고 있습니다. 오십시오, 도반 레와따여, 우리도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 갑시다.”라고 말했다. “그럽시다, 도반이여.”라고 레와따 존자는 아난다 존자에게 대답했다. 아난다 존자와 레와따 존자도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 갔다.
사리뿟따 존자가 멀리서 오고 있는 레와따 존자와 아난다 존자를 보았다. 보고서 아난다 존자에게 “오십시오, 아난다 존자여! 세존의 곁에서 세존을 시중드는 아난다 존자를 환영합니다. 도반 아난다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아난다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 비구가 있습니다.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들과 온전하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선언하는 가르침들을 많이 듣고 만족하고 말에 의해 익숙해지고 의(意)로써 이어보고 견해로써 잘 꿰뚫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무리에게 잠재성향을 뿌리 뽑기 위해 잘 말해진 문구(文句)로써 끊임없이 법을 설합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레와따 존자에게 “도반 레와따여, 아난다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레와따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레와따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레와따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홀로 머묾을 즐기고 홀로 머묾을 좋아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를 수행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않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무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아누룻다 존자에게 “도반 아누룻다여, 레와따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아누룻다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아누룻다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아누룻다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천안(天眼)]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피는 비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반 사리뿟따여, 눈이 있는 사람이 건물의 높은 곳에 오르면 천의 바퀴 테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도반 사리뿟따여,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피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마하깟사빠 존자에게 “도반 깟사빠여, 아누룻다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깟사빠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깟사빠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깟사빠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자신도 숲에 머물면서 숲에 머무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탁발을 하면서 탁발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분소의를 입으면서 분소의 입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의(三衣)만을 수용하면서 삼의 만을 수용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원하는 것이 적으면서 원하는 것이 적은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만족하면서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여의면서 여의는 것을 칭찬했고, 자신도 교제하지 않으면서 교제하지 않는 것을 칭찬했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계(戒)를 갖추면서 계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매를 갖추면서 삼매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지혜를 갖추면서 지혜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을 갖추면서 해탈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지견(解脫知見)을 갖추면서 해탈지견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도반 목갈라나여, 마하깟사빠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목갈라나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목갈라나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두 명의 비구가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서로 질문을 하고, 질문받은 사람은 서로의 질문에 대답하고, 끝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법의 대화는 계속됩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그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에게 “도반 사리뿟따여,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사리뿟따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사리뿟따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 도반 목갈라나여, 비구가 심(心)을 지배합니다. 비구가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습니다. 그는 오전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오전을 머물고, 낮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낮을 머물고, 저녁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저녁을 머뭅니다. 예를 들면, 도반 목갈라나여, 왕이나 왕의 대신에게 여러 가지 색깔의 옷들이 옷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가 오전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오전에 입을 것이고, 낮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낮에 입을 것이고, 저녁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저녁에 입을 것입니다. 이처럼, 도반 목갈라나여, 비구가 심(心)을 지배합니다. 비구가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습니다. 그는 오전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오전을 머물고, 낮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낮을 머물고, 저녁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저녁을 머뭅니다. 도반 목갈라나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
그리고 사리뿟따 존자는 그 존자들에게 “도반들이여,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오십시오, 도반들이여, 우리는 세존에게 갑시다. 가서는 이것의 의미를 세존에게 여쭙시다. 세존께서 우리에게 설명하시는 대로 그것을 명심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럽시다, 도반이여.”라고 그 존자들은 사리뿟따 존자에게 대답했다. 그래서 그 존자들은 세존에게 갔다. 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저는 멀리서 오고 있는 레와따 존자와 아난다 존자를 보았습니다. 보고서 아난다 존자에게 ‘오십시오, 아난다 존자여! 세존의 곁에서 세존을 시중드는 아난다 존자를 환영합니다. 도반 아난다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아난다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아난다 존자는 저에게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 잠재성향을 뿌리 뽑기 위해 잘 말해진 문구(文句)로써 끊임없이 법을 설합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라고.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아난다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사리뿟따여, 아난다는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 비구다.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들과 온전하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선언하는 가르침들을 많이 듣고 만족하고 말에 의해 익숙해지고 의(意)로써 이어보고 견해로써 잘 꿰뚫는다. 그리고 그는 그 무리에게 잠재성향을 뿌리 뽑기 위해 잘 말해진 문구(文句)로써 끊임없이 법을 설한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저는 레와따 존자에게 ‘도반 레와따여, 아난다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레와따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레와따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레와따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레와따 존자는 저에게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홀로 머묾을 즐기고 홀로 머묾을 좋아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를 수행하고 선(禪)을 외면하지 않고, 위빳사나를 갖추고, 빈집에 자주 머무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레와따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사리뿟따여, 레와따는 홀로 머묾을 즐기고 홀로 머묾을 좋아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를 수행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않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문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저는 아누룻다 존자에게 ‘도반 아누룻다여, 레와따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아누룻다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아누룻다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아누룻다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아누룻다 존자는 저에게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천안(天眼)]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피는 비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반 사리뿟따여, 눈이 있는 사람이 건물의 높은 곳에 오르면 천의 바퀴 테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도반 사리뿟따여,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피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아누룻다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사리뿟따여, 아누룻다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핀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저는 마하깟사빠 존자에게 ‘도반 깟사빠여, 아누룻다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깟사빠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깟사빠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마하깟사빠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마하깟사빠 존자는 저에게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자신도 숲에 머물면서 숲에 머무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탁발을 하면서 탁발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분소의를 입으면서 분소의 입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의(三衣)만을 수용하면서 삼의를 수용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원하는 것이 적으면서 원하는 것이 적은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만족하면서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계(戒)를 갖추면서 계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매를 갖추면서 삼매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지혜를 갖추면서 지혜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을 갖추면서 해탈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지견(解脫知見)을 갖추면서 해탈지견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는 비구가 있습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깟사빠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사리뿟따여, 깟사빠는 자신도 숲에 머물면서 숲에 머무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탁발을 하면서 탁발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분소의를 입으면서 분소의 입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의(三衣)만을 수용하면서 삼의를 수용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원하는 것이 적으면서 원하는 것이 적은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만족하면서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여의면서 여의는 것을 칭찬했고, 자신도 교제하지 않으면서 교제하지 않는 것을 칭찬했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계(戒)를 갖추면서 계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삼매를 갖추면서 삼매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지혜를 갖추면서 지혜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을 갖추면서 해탈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자신도 해탈지견(解脫知見)을 갖추면서 해탈지견을 갖추는 것을 칭찬한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저는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도반 목갈라나여, 마하깟사빠 존자는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목갈라나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목갈라나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저에게 ‘여기, 도반 사리뿟따여, 두 명의 비구가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서로 질문을 하고, 질문받은 사람은 서로의 질문에 대답하고, 끝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법의 대화는 계속됩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목갈라나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사리뿟따여, 목갈라나는 법을 설하는 자이다.”
이렇게 말했을 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그때 저는, 대덕이시여, 사리뿟따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도반 사리뿟따여,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이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도반 사리뿟따여, 고싱가살라 숲의 달이 빛나는 밤은 아름답습니다. 살라 나무는 꽃이 활짝 피고, 생각건대 하늘의 향기가 풍깁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까?’라고 사리뿟따 존자에게 묻습니다.’라고. 이렇게 말했을 때, 대덕이시여, 사리뿟따 존자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기, 도반 목갈라나여, 비구가 심(心)을 지배합니다. 비구가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습니다. 그는 오전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오전을 머물고, 낮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낮을 머물고, 저녁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저녁을 머뭅니다. 예를 들면, 도반 목갈라나여, 왕이나 왕의 대신에게 여러 가지 색깔의 옷들이 옷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가 오전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오전에 입을 것이고, 낮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낮에 입을 것이고, 저녁에 입을 한 벌의 옷을 원하면 그 한 벌의 옷을 저녁에 입을 것입니다. 이처럼, 도반 목갈라나여, 비구가 심(心)을 지배합니다. 비구가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습니다. 그는 오전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오전을 머물고, 낮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낮을 머물고, 저녁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저녁을 머뭅니다. 도반 목갈라나여, 이런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합니다.’라고.” “훌륭하고 훌륭하다, 목갈라나여! 사리뿟따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그것을 말했듯이, 목갈라나여, 사리뿟따는 심(心)을 지배한다. 사리뿟따가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다. 그는 오전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오전을 머물고, 낮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낮을 머물고, 저녁에 머물기를 원하는 머묾의 증득으로 저녁을 머문다.”
이렇게 말했을 때, 사리뿟따 존자가 세존에게 “대덕이시여, 누가 잘 말했습니까?”라고 말했다. “사리뿟따여, 그대들 모두가 방법에 따라 잘 말했다. 하지만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하는지 나의 얘기도 들어보라. 여기, 사리뿟따여, 오후에 탁발을 마치고 돌아온 비구가 ‘내가 집착하지 않아서 번뇌로부터 심(心)이 해탈하지 않는 한, 이 교차한 다리를 풀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리를 교차하고, 몸을 곧게 뻗치고, 콧구멍 주위에 사띠를 준비한 채 앉아 있다. 이런 비구가, 사리뿟따여,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한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그 존자들은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
mahāgosiṅgasuttaṃ niṭṭhitaṃ dutiyaṃ.
두 번째 고싱가 큰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