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32. 고싱가 큰 경[여섯 큰 제자와 부처님 & 아비담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32. 고싱가 큰 경[여섯 큰 제자와 부처님 & 아비담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72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huFQo7HJcE
• 저녁에 홀로 머묾에서 나온 마라목갈라나 존자, 마하깟사빠 존자, 아누룻다 존자, 레와따 존자, 아난다 존자가 법을 듣기 위해 사리뿟따 존자에게로 모임
• 사리뿟따 존자의 질문으로 어떤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하는지를 토론함
1. 존자들의 입장
여섯 명의 제자들은 모두 ‘앙굿따라 니까야 하나의 모음 으뜸 품’에서 비구 제자 가운데 으뜸인 제자들로 소개됩니다.
1) 아난다 존자 ―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 비구 → 많이 배움의 측면에서 으뜸
2) 레와따 존자 ― 홀로 머묾을 즐기고 홀로 머묾을 좋아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를 수행하고 선(禪)을 멀리하지 않고, 위빳사나를 닦으면서 더욱 빈집에 머무는 비구 → 숲에 머묾의 측면에서 으뜸은 레와따 카디라와니야, 선(禪)을 닦음의 측면에서 으뜸은 깐카레와따
• (MN 6-원한다면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6&wr_id=1
• (AN 10.71-원함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8&wr_id=6
3) 아누룻다 존자 ―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천(千)의 세상을 세심히 살피는 비구 → 천안(天眼)의 측면에서 으뜸
※ 시키 세존의 제자인 아비부 존자 이야기
• (AN 3.81-소천세계(小千世界)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8&wr_id=3
• (SN 6.14-아루나와띠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6&wr_id=2
4) 마하깟사빠 존자 ― 두타행(頭陀行)과 오법온(五法蘊)을 실천하는 비구 → 두타행(頭陀行)의 측면에서 으뜸
• (SN 16.5-늙은이 경) ― ①자기 자신의 지금 여기의 행복한 머묾을 보기 때문, ②‘후대의 사람들이 견해를 뒤따르기를’이라는 후대의 사람들에 대한 연민 때문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5&wr_id=7
5) 마하목갈라나 존자 ― 법에 대한 이야기(abhidhamma)를 하는 비구 → 신통력의 측면에서 으뜸이지만 이 경에서는 법을 설하는 자라고 설명됨
⇒ 경(經)과 율(律)에 나타나는 abhidhamma는 삼장(三藏)[경(經)-율(律)-론(論)]을 구성하는 논장(論藏)이 아니라 법(法-dhamma)이 설해진 목적에 따르는 의미(attha)를 규명하기 위한 법(法)에 대한 공부라고 보아야 함.
(*) 아비담마의 의미 ― ‘서로 질문을 하고, 질문받은 사람은 서로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
☞ 특강 : 주제의 확장 ― (39)「abhidhamma의 용례」
6) 사리뿟따 존자 ― 심(心)을 지배하고, 심(心)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 비구 → 큰 지혜의 측면에서 으뜸
• 심(心)의 지배와 사리뿟따를 설명하는 경들
① (AN 7.40-지배 경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5_04&wr_id=6
② (AN 7.41-지배 경2)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5_04&wr_id=7
• (SN 46.4-옷 경) 참조 ― 일곱 가지 각지의 자유로운 선택 ― 「수행의 중심 개념 : 장애와 각지의 관계」에서 지배 관계를 설명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2_01&wr_id=8
⇒ 사념처에 잘 확립된 심(心)을 가진 자[칠각지(七覺支)로 채워진 심(心)] = 비구가 심(心)을 지배, 사념처에 잘 확립된 심(心)을 가지지 못한 자[다섯 가지 장애가 남아있는 심(心)] = 심(心)이 비구를 지배
2. 부처님을 찾아가서 부처님의 입장을 여쭘
1) 부처님이 그들은 바르게 말하는 자로서 말했다고 하여 여섯 존자의 입장을 증명함
2) 부처님의 입장 ― 오후에 탁발을 마치고 돌아와서 ‘내가 집착하지 않아서 번뇌로부터 심(心)이 해탈하지 않는 한, 이 교차한 다리를 풀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리를 교차하고 몸을 곧게 하여 가다듬고, 콧구멍 주위를 지향하고, 사띠를 준비한 채 앉아 있는 비구가 고싱가살라 숲을 빛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