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44.[특강]교리문답의 작은 경[상(nimitta) ~ 잠재성향의 과정](근본경전연구회…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44.[특강]교리문답의 작은 경[상(nimitta) ~ 잠재성향의 과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21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Rbc2NoWzss
(MN 44-교리문답의 작은 경)은 즐거움의 경험에 의해 탐(貪)의 잠재성향이 잠재하고, 괴로움의 경험에 의해 저항의 잠재성향이 잠재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경험에 의해 무명(無明)의 잠재성향이 잠재하는데, 모든 경험에서 잠재성향이 잠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즐거움의 경험에서 탐(貪)의 잠재성향이 버려져야 하고, 괴로움의 경험에서 저항의 잠재성향이 버려져야 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경험에서 무명(無明)의 잠재성향이 버려져야 하는데, 모든 경험에서 잠재성향이 버려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선(初禪)에서 단계적으로 탐(貪)과 저항이 버려지기 때문에 탐의 잠재성향과 저항의 잠재성향이 잠재하지 않고, 제사선(第四禪)부터 무명(無明)이 버려지기 때문에 무명의 잠재성향이 잠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경은 수(受)와 잠재성향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수업에서는 삶의 메커니즘 위에서 그 의미를 해석하였습니다. 그런데 메커니즘은 수(受)와 잠재성향의 사이에서 탐(貪)-진(嗔)-치(癡)와 애(愛)를 설명하여 두 법을 연결합니다. 그래서 수(受)와 잠재성향의 해석을 위해서는 탐(貪)-진(嗔)-치(癡)-애(愛)를 이해해야 하는데, (AN 3.69-외도 경)/(AN 2.119-130-버리기 어려운 바람 품)/(SN 14.13-벽돌집 경)은 수(受) 이전 내입처(內入處)-외입처(外入處)의 상태[상(相)-nimitta]와 2차 인식의 공동주관인 상(想)의 참여의 관계를 설명해 줍니다. 그림 「잠재 : 상(相)-수(受)-애(愛)-잠재성향의 전개」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 (AN 3.69-외도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7&wr_id=6
- 정상(淨相)을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하는 자에게 생기지 않은 탐(貪)은 생기고, 생긴 탐(貪)은 확장과 충만으로 이끌림
- 저항의 상(相)을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하는 자에게 생기지 않은 진(嗔)은 생기고, 생긴 진(嗔)은 확장과 충만으로 이끌림
• (AN 2.119-130-버리기 어려운 바람 품)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4_01&wr_id=1
- 탐(貪)이 생기는 조건 ― 정상(淨相-subhanimitta)과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ayoniso manasikāro)
- 진(嗔)이 생기는 조건 ― 저항의 상(相-paṭighanimitta)과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SN 14.13-벽돌집 경) ― 요소[계(界)]를 조건으로 상(想)이 일어나고, 견해가 일어나고, 위딱까가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