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kuravatikasuttaṃ (MN 57-개의 습성 경) ㅡ 78-80. 도입부
1. gahapativaggo, 7. kukkuravatikasuttaṃ (MN 57-개의 습성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ㅡ 한때 세존은 꼴리야에서 할릿다와사나라는 꼴리야들의 번화가에 머물렀다. 그때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와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개처럼 웅크리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행하기 어려운 일을 행하는 자여서 땅에 던져진 음식을 먹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개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하였습니다. 그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입니까?”라고. “되었습니다, 뿐나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 두 번째도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 세 번째도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행하기 어려운 일을 행하는 자여서 땅에 던져진 음식을 먹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그 개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하였습니다. 그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입니까?”라고.
“뿐나여, 나는 ‘되었습니다, 뿐나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라고 하였지만, 그대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는 그것을 설명하겠습니다. 여기, 뿐나여, 어떤 사람이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습성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계행(戒行)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심(心)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처신을 닦습니다. 그는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습성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계행(戒行)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심(心)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개의 처신을 닦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개들의 일원으로 태어납니다. 만약 그가 ‘나는 이런 계(戒)나 의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는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삿된 견해입니다. 뿐나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에게 지옥이나 축생의 두 군데 갈 곳 가운데 어떤 갈 곳을 나는 말합니다. 이렇게, 뿐나여, 개의 습성이 성취되면 개들의 일원으로 이끌리고, 성취되지 않으면 지옥으로 이끌립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그러자 세존은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뿐나여, 나는 ‘되었습니다, 뿐나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라고 하였지만, 그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이 저에게 이렇게 말한 것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대덕이시여, 오랫동안 개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한 것 때문입니다. 대덕이시여, 이 사람은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소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하였습니다. 그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입니까?”라고. “되었습니다, 세니야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 두 번째도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 세 번째도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이 사람은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소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하였습니다. 그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입니까?”라고.
“세니야여, 나는 ‘되었습니다, 세니야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라고 하였지만, 그대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는 그것을 설명하겠습니다. 여기, 세니야여, 어떤 사람이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습성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계행(戒行)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심(心)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처신을 닦습니다. 그는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습성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계행(戒行)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심(心)을 닦고, 완전하게 중단 없이 소의 처신을 닦았기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소들의 일원으로 태어납니다. 만약 그가 ‘나는 이런 계(戒)나 의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는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삿된 견해입니다. 세니야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에게 지옥이나 축생의 두 군데 갈 곳 가운데 어떤 갈 곳을 나는 말합니다. 이렇게, 세니야여, 소의 습성이 성취되면 소들의 일원으로 이끌리고, 성취되지 않으면 지옥으로 이끌립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그러자 세존은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세니야여, 나는 ‘되었습니다, 세니야여, 그것을 멈추십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라고 하였지만, 그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이 저에게 이렇게 말한 것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대덕이시여, 오랫동안 소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한 것 때문입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에 대해 ‘세존은 나도 소의 습성을 버릴 수 있고,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도 개의 습성을 버릴 수 있는 법을 설하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뿐나여, 듣고 잘 사고하십시오. 나는 말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대덕이시여.”라고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