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57. 개의 습성 경[부처님이 선언한 네 가지 업 & 전에 외도였던 자의 출가](근본경전연…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57. 개의 습성 경[부처님이 선언한 네 가지 업 & 전에 외도였던 자의 출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51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z4FH8OyU8Q
오랫동안 개-소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한 사람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인지의 질문에 대해 부처님은 삿된 견해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소의 습성이 성취되면 개-소들의 일원으로 이끌리고, 성취되지 않으면 지옥으로 이끌린다고 답합니다. 개-소의 습성을 버릴 수 있는 가르침을 청하자 부처님은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여 선언한 네 가지 업을 설법합니다. 설법 중에 ‘업을 이은 자’라는 관점도 제시되는데, 불교적인 업장소멸의 방법으로 연결됩니다. 소의 습성을 가진 뿐나는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되고, 개의 습성을 가진 세니야는 귀의하여 출가를 요청하는데, 전에 외도였던 자는 넉 달 동안 심사 기간을 살게 됩니다.
1.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와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가 부처님에게 와서 질문함 ― “오랫동안 개의 습성-소의 습성을 온전하게 실천한 그의 갈 곳은 어디이고, 내세의 태어남은 어디입니까?”
2. 부처님의 대답 ― 삿된 견해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소의 습성이 성취되면 개-소들의 일원으로 이끌리고, 성취되지 않으면 지옥으로 이끌린다고 답함.
3. 두 사람은 ‘세존은 나도 소의 습성을 버릴 수 있고,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도 개의 습성을 버릴 수 있는 법을 설하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분명한 믿음을 드러내고, 부처님은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여 선언한 네 가지 업(業)들을 설법함.
• 괴로운 보(報)를 경험하게 하는 나쁜 업(業)
• 즐거운 보(報)를 경험하게 하는 좋은 업(業)
• 괴롭고 즐거운 보(報)를 경험하게 하는 나쁘고 좋은 업(業)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보(報)를 경험하게 하고, 업(業)의 부서짐으로 이끄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업(業)
▣ 주제의 확장 ― (53)「부처님이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여 선언한 네 가지 업(業)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91
한편, 네 가지 업의 용례 가운데 이 경은 「활성 존재(bhūta)를 원인으로 활성 존재에게 태어남이 있다. 행위 하는 것에 의해 태어난다. 이렇게 태어난 자에게 촉(觸)들이 닿는다. 이렇게도 나는 ‘중생들은 업을 이은 자들이다.’라고 말한다.」라는 내용이 부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업(業)을 이은 자(kammadāyādā)’라는 관점을 제시하는데, 불교적인 업장소멸(業障消滅)의 방법으로 연결됩니다. ― 「kammassakā sattā kammadāyādā kammayonī kammabandhū kammapaṭisaraṇā 중생들은 자신의 업(業)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MN 135-업 분석의 짧은 경)/(AN 5.57-반복 숙고해야 하는 경우 경)/(AN 10.216-기어감의 경)
▣ 주제의 확장 ― (54)「업(業)을 이은 자(kammadāyādā)」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95
4. 소의 습성을 가진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는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됨
5. 개의 습성을 가진 나체 수행자 세니야는 귀의하여 출가를 요청함 → 전에 외도였던 자는 넉 달 동안 심사 기간을 살게 됨 → 세존의 앞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세니야 존자는 오래지 않아 아라한을 성취함
▣ 주제의 확장 ― (55)「전에 외도였던 자는 넉 달 동안 심사 기간을 살게 됨」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