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64. 말루꺄 큰 경[족쇄 - 오하분결 & 기능의 차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64. 말루꺄 큰 경[족쇄 - 오하분결 & 기능의 차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71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aBF1CW4eCE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오하분결]를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라고 답하는 말루꺄뿟따 존자를 위해 오하분결은 삶의 표면, 행위의 영역에 속한 것만이 아니라 삶의 내면에 잠재된 것을 함께 지시하는 것이고, 오하분결을 끊는다는 것은 잠재성향과 함께 표면의 영역에 속한 것을 끊는 것이라는 부처님의 설명이 주제입니다. 이때, 오하분결을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은 초선~무소유처를 성취하여 머물면서 오온을 무상-고-아픔-종기-화살-재난-결점-남-부서지는 것-공-무아라고 관찰하는 것인데, 마지막 문답은 이런 길과 실천 위에서 누구는 심해탈하고 누구는 혜해탈하는 차별이 기능의 차이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1. 부처님의 주제 발의 ―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내가 설한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오하분결(五下分結)]를 명심하고 있는가?」
• 열 가지 족쇄(saṃyojana) ― (AN 10.13-족쇄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1
2. 말루꺄뿟따 존자의 대답 ― 유신견(有身見)-의심-계금취(戒禁取)-소유의 관심-진에의 하분결(下分結)을 명심하고 있음
3. 부처님의 지적 ― 외도 유행승들이 어린아이의 비유로써 비난할 것 → 오하분결은 삶의 표면, 행위의 영역에 속한 것만이 아니라 삶의 내면에 잠재된 것을 함께 지시하는 것임. 그래서 오하분결을 끊는다는 것은 잠재성향과 함께 표면의 영역에 속한 것을 끊는 것임. ⇒ ▣ 주제의 확장 ― (32)「kāmaguṇā와 불환자(不還者)」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34
; 느리고, 등을 대고 누워있는 작은 어린아이에게는
• ‘유신(有身)이다.’라는 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유신견(有身見)이 생기겠는가? 다만, 유신견의 잠재성향이 잠재한다.
• ‘법이다.’라는 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법들에 대한 의심이 생기겠는가? 다만, 의심의 잠재성향이 잠재한다.
• ‘계(戒)다.’라는 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계(戒)들에 대한 계금취(戒禁取)가 생기겠는가? 다만, 계금취(戒禁取)의 잠재성향이 잠재한다.
• ‘소유의 대상이다.’라는 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소유의 대상에 대한 소유의 관심이 생기겠는가? 다만, 욕탐(慾貪)의 잠재성향이 잠재한다.
• ‘중생이다.’라는 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중생에 대한 진에가 생기겠는가? 다만, 진에의 잠재성향이 잠재한다.
⇒ ▣ 주제의 확장 ― (22)「잠재」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2
4.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에게 오하분결(五下分結)을 설해줄 것을 요청
5. 부처님의 설명
▣ 주제의 확장 ― (1)「assutavā puthujjano와 sutavā ariyasāvako의 용례 [ariyānaṃ adassāvī & ariyānaṃ dassāvī]」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
1) 배우지 못한 범부 ―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가 스며들고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에 시달린 심(心)으로 머문다. 생겨난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의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그에게 강해지고 제거되지 않은 그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가 하분결이다.
※ 해방 ―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13.괴로움 무더기 큰 경[慾-色-受의 완전한 지혜 & 매력-위험-해방]」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3&wr_id=3
2)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 ―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가 스며들지 않고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에 시달리지 않는 심(心)으로 머문다. 생겨난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의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그에게 잠재성향과 함께 그 유신견-의심-계금취-소유의 관심-진에는 버려진다.
→ 오하분결을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에 오지 않고 오하분결을 알거나 보거나 버릴 것이라는 경우는 없고, 오하분결을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에 온 뒤에 오하분결을 알거나 보거나 버릴 것이라는 경우는 있음
3) 유신(有身)의 멸(滅)을 위한 법들이 선언될 때
① 심(心)이 튀어 오르지 않고, 밝아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해탈하지 않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안전하게 저편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고,
② 심(心)이 튀어 오르고, 밝아지고, 안정되고, 해탈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안전하게 저편으로 가는 것이 가능함
4) 오하분결을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 ― 재생의 조건을 떨치고, 불선법들을 버리고, 몸의 부정(不淨)함을 진정했기 때문에
• 초선(初禪)~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묾 → 거기서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에 속한 법들을 무상(無常)-고(苦)-아픔-종기-화살-재난-결점-남[他]-부서지는 것-공(空)-무아(無我)라고 관찰 → 그 법들로부터 심(心)을 돌림 → 불사(不死)의 계(界)로 심(心)을 집중함 - ‘이것은 평화롭고 이것은 뛰어나다. 즉 모든 행(行)을 그침이고, 모든 재생의 조건을 놓음이고, 애(愛)의 부서짐이고, 바램이고, 소멸인 열반이다.’라고. → ①번뇌들의 부서짐에 도달함, ② 번뇌들의 부서짐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 법을 좋아하고 그 법을 소망하기 때문에 ‘오하분결(五下分結)이 완전히 부서졌기 때문에 화생(化生)하고, 거기서 완전히 열반하니, 그 세상으로부터 돌아오지 않는 존재[불환자(不還者)]’가 됨
• 공무변처(空無邊處)-식무변처(識無邊處)-무소유처(無所有處)를 성취하여 머묾 → 거기서 수(受)-상(想)-행(行)-식(識)에 속한 법들을 무상(無常)-고(苦)-아픔-종기-화살-재난-결점-남[他]-부서지는 것-공(空)-무아(無我)라고 관찰 → 이후 과정 동일
⇒ ▣ 주제의 확장 ― (49)「dhammarāga-dhammanandi 법을 좋아함-법을 소망함」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77
6. 아난다 존자의 추가 질문 ― 이런 길과 실천 위에서 왜 누구는 심해탈(心解脫)하고 누구는 혜해탈(慧解脫)합니까?
7. 부처님의 답변 ― 기능의 차이(indriyavemattata) 때문
▣ 주제의 확장 ― (64)「기능의 차이」 ― 기능의 차이(indriyavemattata)의 용례 ― (MN 64-말루꺄 큰 경), (MN 66-메추라기 비유 경), (SN 48.13-간략함 경2), (SN 48.16-상세함 경2)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45참조
[참고] 네 가지 실천 ― 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제17장 실천 품(paṭipadāvaggo)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7
①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 ②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 ③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 ④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
; 실다운 지혜의 빠름과 느림 = 기능의 강약 = 기능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