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73. 왓차 큰 경[사띠토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102)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73. 왓차 큰 경[사띠토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10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uCDFVUB-s8
왓차곳따 유행승의 요청으로 부처님은 망-진-치와 십악업은 불선이고, 무망-무진-무치와 십선업은 선이어서, 애가 버려지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된 비구가 번뇌 다한 아라한이라고 설명합니다. 왓차곳따 유행승은 이 범행의 완성을 보고서 귀의하고 출가하는데, 구족계를 받은 지 보름 만에 부처님을 찾아옵니다. 유학의 지(知)와 유학의 명(明)으로 성취해야 하는 법(사념처) 이후의 법을 더 설해달라고 하고 부처님은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두 가지 법을 더 닦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사띠토대(satiāyatana)의 개념이 제시됩니다. 홀로 외딴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문 왓차곳따 존자는 오래지 않아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됩니다.
1. 왓차곳따 유행승이 간략하게 선(善)[유익(有益)]과 불선(不善)[무익(無益)]에 대해 설해줄 것을 요청함
• kusala[선(善)/유익(有益)]을 위한 출가 ― (DN 16.35-대반열반경, 마지막 직계제자 수밧다의 출가)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8
• 주제의 확장(AN-8) ‒ 분별설자(分別說者-vibhajjavāda)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15
(부처님의 설법) 망(望)-진(嗔)-치(癡)와 십악업(十惡業)은 불선(不善)이고, 무망(無望)-무진(無嗔)-무치(無癡)와 십선업(十善業)은 선(善)(*) → 애(愛)가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된 비구 = 번뇌가 다했고 삶을 완성했으며 해야 할 바를 했고 짐을 내려놓았으며 최고의 선(善)을 성취했고 존재의 족쇄를 완전히 부수었으며 바른 무위의 앎으로 해탈한 아라한
(*) (MN 9-정견(正見)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9&wr_id=5
2. 왓차곳따 유행승이 부처님에게 제자의 구성을 질문함 ― 아라한인 ①비구-②비구니, ③범행을 실천하는 자와 ④소유하고자 하는 자인 남신자, ⑤범행을 실천하는 자와 ⑥소유하고자 하는 자인 여신자가 각각 많음
※ 『불교입문(Ⅰ-소유)』 73쪽. 「3. 교도인 신자의 무리 1)신자의 분류-구성과 성취 한도」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15
3. 왓차곳따 유행승은 여섯 부류의 제자들이 많이 있음에 의해 이 범행의 완성을 보고서 귀의하고 출가함
4.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지 보름 만에 왓차곳따 존자가 부처님을 찾아옴 ― “대덕이시여, 유학(有學)의 지(知)와 유학의 명(明)으로 성취해야 하는 만큼을 저는 성취하였습니다. 세존께서는 저에게 법을 더 설해주십시오.”
※ 「수행의 중심 개념」으로 사념처(四念處)가 완성된 경지를 설명하였는데, 김정애 법우님의 질문을 받아 대념처경과 입출식념경의 두 방향의 다른 접근을 설명하고, 사마타-위빳사나의 자리를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쌍(雙)과 구분하여 수행지도(修行地圖)로써 설명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의 쌍을 동의어로 간주하는 전통적 해석의 관점에서는 알려지지 않는 주제입니다.
; 주제의 확장 ― (46)「수행의 중심 개념」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72
; 초기불교(개론-신행지침 220813) - 수행지도[삼매수행의 다양한 관점]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50
(부처님의 설법) “그렇다면, 왓차여, 그대는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두 가지 법을 더 닦아야 한다. 왓차여, 그대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이 두 가지 법을 더 닦으면 다양한 요소의 꿰뚫음으로 이끌릴 것이다. → 육신통(六神通)의 성취를 바란다면, ‘그대는, 사띠토대가 있을 때, 어디에서든 실현능력을 얻을 것이다.’라고 사띠토대(satiāyatana)의 개념을 제시함
▣ 주제의 확장 ― (74)「satiāyatana 사띠토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92
5. 홀로 외딴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문 왓차곳따 존자는 오래지 않아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됨
6. 부처님을 뵈러 가는 비구들에게 왓차곳따 존자가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함 ― ‘대덕이시여, 왓차곳따 비구가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예배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저는 세존을 존경합니다. 저는 선서를 존경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해 받은 부처님은 ‘왓차곳따 비구는 삼명(三明)을 가졌고, 커다란 신통이 있고, 탁월한 능력이 있다.’라고 치하(致賀)함. 이때, ‘신들도 나에게 이런 의미를 말했다.’라고 설명합니다.
▣ 주제의 확장 ― (75)「devatāpi me etamatthaṃ ārocesuṃ 신들도 나에게 이 의미를 말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