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79. 사꿀루다이 작은 경[최상의 광명-오로지 행복한 세상-실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79. 사꿀루다이 작은 경[최상의 광명-오로지 행복한 세상-실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10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nf2BZlz6ks
사꿀루다이 유행승에게 부처님은 그대 스승의 가르침이 무엇이냐고 질문합니다. 그는 최상의 광명을 말하지만, 부처님에 의해 논파 됩니다. 또한,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에 대한 질문에서도 논파 된 뒤에 역으로 부처님에게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을 위한 실천을 묻습니다. 부처님은 조건을 갖춘 실천에 의해 실현된 오로지 행복한 세상이 제4선을 성취해 머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제자들은 이런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을 위해 부처님에게서 범행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사선(四禪)-삼명(三明)의 과정으로 번뇌에서 심(心)이 해탈하고, 해탈한 줄 분명히 아는 즉 해탈지견을 목적으로 부처님에게서 범행의 삶을 삽니다.
1. 세존과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만남에서 사꿀루다이 유행승이 세존에게 법을 청함
2.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주제 발의 ― 남김 없는 앎과 봄을 인정하지만, 과거의 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적절히 대답하지 못함 ― 니간타 나따뿟따
3. 세존의 설명 ― 숙주명(宿住明)을 얻은 사람이라야 과거의 끝에 대한 문답을 할 수 있고, 천안명(天眼明)을 얻은 사람이라야 미래의 끝에 대한 문답을 할 수 있음.
→ 주제의 전환 ― 「어쨌거나, 우다이여, 과거의 끝은 내버려 두고, 미래의 끝은 내버려 둡시다. 나는 그대에게 법을 설하겠습니다. — ‘이것이 있을 때 이것이 있다. 이것이 생길 때 이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을 때 이것이 없다. 이것이 소멸할 때 이것이 소멸한다.’라고.[연기(緣起)의 정형구]」
▣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 45~46(끝) 수업 보고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5&wr_id=97
4.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고백 ― 숙주명(宿住明)과 천안명(天眼明)을 얻지 못했고, 연기(緣起)의 정형구에 대해서는 더욱 접근이 어려움 → 차라리 세존이 질문하면 유행승의 스승에 대한 가르침을 설명하겠다고 함
5. 문답 ① ― 최상의 광명
1) (세존) 그대들 스승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 (우다이) 저희 스승의 가르침에는 ‘이것이 최상의 광명이다. 이것이 최상의 광명이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세존) 무엇이 그 최상의 광명입니까? → (우다이) 더 높거나 더 뛰어난 다른 광명이 없을 때 그것이 최상의 광명입니다. → (세존의 지적 – 구체적이지 못함) 그대는 그 광명을 선언하지 못합니다. → (우다이의 구체적 광명의 제시) 빛나고 밝고 눈부신 보석과 같은 광명이 죽은 뒤에 병이 없는 아(我)입니다.
2) 비유를 통한 문답 ― 구체적 광명의 전개
빛나고 밝고 눈부신 보석의 광명 → 깜깜한 밤의 반딧불이 → 깜깜한 밤의 기름 등불 → 깜깜한 밤의 커다란 불 무더기 → 밤이 지나고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새벽하늘의 밝은 별 → 보름의 포살 일에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의 보름달 → 우기의 마지막 달에 우기를 뒤따르는 계절의 깨끗하고 비구름이 물러간 하늘에서 정오에 빛을 발하는 태양
3) 세존은 이런 해와 달의 빛이 미치지 않는(*) 많은 신, 더 많은 신을 분명히 알지만, ‘그것보다 더 높거나 더 뛰어난 다른 광명은 없다.’라고 말하지 않는데, 우다이는 ‘반딧불이보다 더 보잘것없고 더 미숙한 광명이 최상의 광명이다.’라고 말하면서 그 광명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함
(*) (AN 3.81-소천세계(小千世界)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8&wr_id=3 )에 의하면, 해와 달의 영역은 초선천(初禪天)까지임 → 그림 「범천(梵天)의 세상 &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4) 우다이는 세존과 함께 교차하여 질문하고, 이유를 묻고, 함께 대화하면서(*) 저희 스승의 가르침이 부족하고, 텅 비고, 실패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이 이야기를 명료히 하셨습니다. 선서께서는 이 이야기를 명료히 하셨습니다!”라고 받아들임
(*) ‘교차하여 질문하고, 이유를 묻고, 함께 대화하면서’의 용례 ― (AN 3.62-근본 교리 등 경) ― 삼종외도(三種外道)의 논파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7&wr_id=1
; (MN 22-뱀의 비유 경)/(MN 35-쌋짜까 작은 경)/ (MN 38-갈애 부서짐의 큰 경)/(AN 3.65-사라바 경)/(AN 10.84-선언 경)/(AN 10.85-자랑 경)/(AN 10.86-과도한 자기화)
6. 문답 ② ― 오로지 행복한 세상(*) &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
(*) ‘오로지 행복한’의 용례는 여러 경이 있지만, ‘오로지 행복한 세상’과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의 용례는 이 경과 (DN 9-뽓타빠다 경) 뿐임.
1) (세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이 있습니까,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이 있습니까? → (우다이) 저희 스승의 가르침에는 있습니다.
2) (세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은 무엇입니까? → (우다이) 네 가지 업(業)의 오염원(*)을 버리고 피하는 것과 어떤 고행에 속한 것을 받아들여 행하는 것입니다.
(*) (DN 31-싱갈라 경) ― ㉠생명을 해치는 행위-㉡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음행(淫行)에 대한 삿된 행위-㉣거짓을 말하는 행위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8&wr_id=2
3) (세존의 논파) 네 가지 업(業)의 오염원을 버리고 피할 때 또는 어떤 고행에 속한 것을 받아들여 행할 때 아(我)는 오로지 행복합니까 또는 행복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합니까? → (우다이) 행복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합니다, → (세존) 행복과 괴로움이 섞인 실천으로도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할 수 있습니까? → (우다이) “세존께서는 이 이야기를 명료히 하셨습니다. 선서께서는 이 이야기를 명료히 하셨습니다!”
7. 문답 ③ ― 우다이의 질문 ― (유행승의 스승의 가르침이 사실이 아니라면 세존의 가르침에는) “그런데 대덕이시여, 오로지 행복한 세상은 있습니까,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은 있습니까?”
1) (세존) 있습니다.
2) (우다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은 무엇입니까?
3) (세존) 초선(初禪)-제이선(第二禪)-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무는 것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임
4) (우다이) 그것은 실천이 아니라, 이만큼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이라고 반박 → (세존) 이만큼은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이 아니라 단지 오로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실천일 뿐
5)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집단의 동요 ― “여기에 우리는 스승에게서 전승된 것이 없는가? 여기에 우리는 스승에게서 전승된 것이 없는가? 우리는 이것을 능가하는 더 높은 것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6) (우다이) 얼마만큼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인지? → (세존) 제사선(第四禪)을 성위하여 머무는 것이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임 ⇒ 그는 오로지 행복한 세상에 태어난 그 신들과 함께 지내고 대화하고 토론함(*)
(*) 양면해탈(兩面解脫)의 관점 또는 의성신(意成身)의 관점 → (AN 8.64-가야시사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6_07&wr_id=3
8. 문답 ④ ― 우다이의 질문 ― 이런 오로지 행복한 세상의 실현을 원인으로 비구들은 세존에게서 범행의 삶을 삽니까(*)? → (세존) 아님.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이 있어서 그것의 실현을 원인으로 나에게서 범행의 삶을 삶 → (우다이) 그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은 무엇입니까?
(*) 주제의 확장 ― (30)「세존에게서 범행(梵行)의 삶을 사는 목적」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30
1) (세존) 여래(如來)의 출현 ~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림 → 사선(四禪)-삼명(三明) = 비구들이 그것의 실현을 원인으로 나에게서 범행의 삶을 사는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임
2) 사꿀루다이 유행승이 귀의하고 구족계(具足戒)를 받기를 청함
3)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집단은 세존에게서 범행의 삶을 살지 말라고 반대하고, 그것은 세존에게서 범행의 삶을 살기 위해 오는 사꿀루다이 유행승에게 이 사꿀루다이 유행승의 집단은 장애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