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hadevasuttaṃ (MN 83-마가데와 경) 마무리 316.
4. rājavaggo, 3. maghadevasuttaṃ (MN 83-마가데와 경) 마무리
아난다여, 그대에게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ㅡ ‘그때 그 좋은 의무를 제정한 마가데와 왕은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그러나 아난다여, 그것은 그렇게 보지 않아야 한다. 내가 그때 마가데와 왕이었다. (내가 그 좋은 의무를 제정했다.) 나에 의해서 제정된 그 좋은 의무를 나중의 사람들이 이어서 지켜나갔다. 그러나 아난다여, 그 좋은 의무는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끌지 못했다. 범천(梵天)의 세상에 태어남까지만 이끌었을 뿐이다. 그러나 아난다여, 지금 나에 의해서 제정된 이 좋은 의무는 온전히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끈다. 아난다여, 지금 나에 의해서 제정된 온전히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끄는 좋은 의무는 무엇인가? 오직 이것, 여덟 요소로 구성된 길이니 즉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이다. 이것이, 아난다여, 지금 나에 의해서 제정된 온전히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끄는 좋은 의무이다. 그것에 대해, 아난다여, 나는 그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ㅡ ‘나에 의해서 제정된 그 좋은 의무를 그대들이 이어서 지켜나가야 한다. 그대들이 나에게 마지막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아난다여, 한 쌍의 사람이 존재할 때 그러한 좋은 의무가 끊어질 때 그가 그 가운데 마지막 사람이다. 그것에 대해, 아난다여, 나는 그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ㅡ ‘나에 의해서 제정된 그 좋은 의무를 그대들이 이어서 지켜나가야 한다. 그대들이 나에게 마지막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idamavoca bhagavā. attamano āyasmā ānando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īti.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아난다 존자는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