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hirājakumārasuttaṃ (MN 85-보디 왕자 경) 342- ㅡ 8.다섯 비구 & 전법륜[둘 또는 셋의 탁발로…
왕자여, 나는 점차로 유행하면서 바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으로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갔다. 왕자여,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멀리서 오고 있는 나를 보았다. 보고는 서로 간에 의견을 맞추었다. — ‘도반들이여, 저기 풍족하게 사는 자, 노력을 포기하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간 사문 고따마가 오고 있습니다. 그에게 인사를 해서는 안 되고, 일어서서 맞이해서도 안 되고, 발우와 가사를 받아주어서도 안 됩니다. 만약 원한다면, 그는 앉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라고. 왕자여, 내가 점점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가까이 가자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그들 스스로 동의한 의견을 지킬 수 없었다. 어떤 사람은 마중 나와서 발우와 가사를 받았고, 어떤 사람은 자리를 마련하였고, 어떤 사람은 발 씻을 물을 가져왔다. 그러나 그들은 나에게 이름과 ‘도반이여’라는 말을 썼다. 이렇게 말했을 때, 왕자여, 나는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여래에게 이름과 ‘도반이여’라는 말을 쓰지 말라, 비구들이여, 여래는 아라한이고, 정등각이다. 비구들이여, 귀를 기울여라. 불사(不死)가 성취되었다. 나는 가르친다. 나는 법을 설한다. 가르친 대로 실천하면 그대들은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 왕자여, 이렇게 말하자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도반 고따마여, 그대는 그런 행동과 그런 실천과 그런 행하기 어려운 것을 행함[고행(苦行)]으로도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풍족하게 살고, 노력을 포기했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간 그대가 어떻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겠습니까?’라고. 이렇게 말했을 때, 왕자여, 나는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여래는 풍족하게 사는 자가 아니다.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가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아라한이고, 정등각이다. 비구들이여, 귀를 기울여라. 불사가 성취되었다. 나는 가르친다. 나는 법을 설한다. 가르친 대로 실천하면 그대들은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 왕자여, 두 번째도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도반 고따마여, 그대는 그런 행동과 그런 실천과 그런 행하기 어려운 것을 행함으로도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풍족하게 살고, 노력을 포기했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간 그대가 어떻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겠습니까?’라고. 왕자여, 두 번째도 나는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여래는 풍족하게 사는 자가 아니다.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가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아라한이고, 정등각이다. 비구들이여, 귀를 기울여라. 불사가 성취되었다. 나는 가르친다. 나는 법을 설한다. 가르친 대로 실천하면 그대들은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 왕자여, 세 번째도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도반 고따마여, 그대는 그런 행동과 그런 실천과 그런 행하기 어려운 것을 행함으로도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풍족하게 살고, 노력을 포기했고, 풍족한 삶으로 되돌아간 그대가 어떻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겠습니까?’라고. 이렇게 말했을 때, 왕자여, 나는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지금 이전에 이런 개발된 모습을 나에게서 본 적이 있는가?’라고.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비구들이여, 여래는 아라한이고, 정등각이다. 비구들이여, 귀를 기울여라. 불사가 성취되었다. 나는 가르친다. 나는 법을 설한다. 가르친 대로 실천하면 그대들은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