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dhammacetiyasuttaṃ (MN 89-법의 탑 경)
4. rājavaggo, 9. dhammacetiyasuttaṃ (MN 89-법의 탑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삭까에서 메달루빠라는 삭꺄들의 번화가에 머물렀다. 그때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무언가 할 일이 있어서 나가라까에 도착했다. 그리고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디가 까라야나에게 말했다. ― “착한 까라야나여, 아주 멋진 마차를 준비하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숲으로 갈 것이다.”라고. “알겠습니다, 왕이시여.”라고 디가 까라야나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대답하고 아주 멋진 마차를 준비한 뒤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보고했다. ― “왕이시여, 왕을 위해 아주 멋진 마차들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왕께서 시간을 생각하십시오.”라고.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멋진 마차에 오른 뒤 아주 멋진 마차로 위풍당당하게 나가라까에서 나와서 공원으로 출발했다. 마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마차로 간 뒤에 마차에서 내리고 걸어서 공원에 들어갔다. 공원에서 산책하며 이리저리 걷던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만하고, 소리가 적고, 외침이 적고, 홀로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사람들로부터 멀고, 홀로 머묾에 적당한 나무 밑을 보았다. 보고는 세존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 “이 나무 아래는 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만하고, 소리가 적고, 외침이 적고, 홀로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사람들로부터 멀고, 홀로 머묾에 적당하다. 진정 이런 곳에서 우리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을 섬겨야 한다.”라고.
그러자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디가 까라야나에게 말했다. ― “이 나무 아래는 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만하고, 소리가 적고, 외침이 적고, 홀로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사람들로부터 멀고, 홀로 머묾에 적당하다. 진정 이런 곳에서 우리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을 섬겨야 한다. 착한 까라야나여, 지금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어디에 머무시는가?”라고. “대왕이여, 메달루빠라는 삭꺄들의 번화가가 있습니다. 지금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거기에 머무십니다.” “그러면 착한 까라야나여, 나가라까에서 메달루빠라는 삭꺄들의 번화가까지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 “멀지 않습니다, 대왕이여, 3요자나입니다. 어둡기 전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착한 까라야나여, 아주 멋진 마차를 준비하라. 우리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을 뵈러 갈 것이다.” “알겠습니다, 왕이시여.”라고 디가 까라야나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대답하고 아주 멋진 마차를 준비한 뒤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보고했다. ― “왕이시여, 왕을 위해 아주 멋진 마차들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왕께서 시간을 생각하십시오.”라고.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멋진 마차에 오른 뒤 아주 멋진 마차로 나가라까에서 메달루빠라는 삭꺄들의 번화가로 출발했다. 어둡기 전에 메달루빠라는 삭꺄들의 번화가에 도착해서 공원으로 들어갔다. 마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마차로 간 뒤에 마차에서 내리고 걸어서 공원에 들어갔다.
그때 많은 비구가 열린 장소에서 경행하였다.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그 비구들에게 갔다. 가서는 그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덕이시여,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저희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을 뵙고자 합니다.”라고. “대왕이여, 문이 닫힌 저 집입니다. 조용히 가서 서둘지 말고 현관에 들어가서 기척을 한 뒤에 빗장을 두드리십시오. 세존께서 그대를 위해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자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거기서 칼과 터번을 디가 까라야나에게 주었다. 그리고 디가 까라야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이제 왕께서 혼자 세존을 뵈려나 보다. 이제 나는 여기에 있어야 한다.”라고. 그리고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문이 닫힌 그 집으로 조용히 가서 서둘지 않고 현관에 들어가서 기척을 한 뒤에 빗장을 두드렸다. 세존께서 문을 열어주었다.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집으로 들어가서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절한 뒤 세존의 발에 입을 맞추고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이름을 알렸다. ― “대덕이시여, 저는 꼬살라의 왕 빠세나디입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꼬살라의 왕 빠세나디입니다.”라고.
“대왕이여, 그대는 무슨 이유를 보길래 이 몸에 이런 최상의 존경을 표하고, 우정을 표합니까?”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사십 년 동안 제한된 범행을 실천하는 어떤 사문-바라문들을 봅니다. 그들은 나중에 목욕하고 성수를 바르고 머리와 수염을 다듬고 다섯 가지 소유의 사유에 묶인 것을 얻고, 소유하고, 즐깁니다. 또한, 대덕이시여, 저는 살아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완전하고 청정하게 범행을 실천하는 비구들을 봅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여기 밖의 다른 곳에서 이렇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의 실천을 보지 못합니다.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왕들은 왕들과 싸우고, 끄샤뜨리야들은 끄샤뜨리야들과 싸우고, 바라문들은 바라문들과 싸우고, 장자들은 장자들과 싸우고, 어머니는 아들과 싸우고, 아들은 어머니와 싸우고, 아버지는 아들과 싸우고, 아들은 아버지와 싸우고, 형제는 형제와 싸우고, 형제는 자매와 싸우고, 자매는 형제와 싸우고, 친구도 친구와 싸웁니다.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화합하고 즐거워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로 된 것 같고 서로를 사랑스런 눈으로 보면서 지내는 비구들을 봅니다. 대덕이시여, 저는 여기 밖의 다른 곳에서 이렇게 화합하는 무리를 보지 못합니다.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저는 공원에서 공원으로, 숲에서 숲으로 이어서 움직였습니다. 그런 저는 거기서, 생각건대 그 사람을 보기 위해 눈을 두지 않을 것 같은, 수척하고 천박하고 얼굴색이 나쁘고 아주 창백하고 몸에 정맥이 불거진 어떤 사문-바라문들을 보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대덕이시여,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참으로 이 존자들은 기뻐하지 않으면서 범행을 실천한다. 아니면 이들에게 무언가 악한 행위를 하고 숨긴 것이 있다. 그래서 이 존자들은, 생각건대 그 사람을 보기 위해 눈을 두지 않을 것 같이, 수척하고 천박하고 얼굴색이 나쁘고 아주 창백하고 몸에 정맥이 불거졌다.’라고. 저는 그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대 존자들은 왜, 생각건대 그 사람을 보기 위해 눈을 두지 않을 것 같이, 수척하고 천박하고 얼굴색이 나쁘고 아주 창백하고 몸에 정맥이 불거졌습니까?’라고.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저희는 친척에 속한 병(유전병)이 있습니다.’라고. 다시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마냥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이고, 기능들이 충만하고, 편안히 지내고, 부드럽고, 남들이 준 것으로 살고, 사슴의 심(心)으로 머무는 비구들을 봅니다. 그런 저에게, 대덕이시여,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참으로 이 존자들은 그분 세존의 가르침에서 고귀한 전후의 차이를 안다; 그래서 참으로 이 존자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마냥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이고, 기능들이 충만하고, 편안히 지내고, 부드럽고, 남들이 준 것으로 살고, 사슴의 심(心)으로 머문다.’라고.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저는 머리에 의식을 치르고 왕위에 오른 끄샤뜨리야 왕입니다. 죽일 자에 대해 죽이고, 재산을 몰수할 자에 대해 재산을 몰수하고, 추방할 자에 대해 추방할 수 있습니다. 대덕이시여, 그런 제가 재판정에 앉아있을 때 그들은 사이에 끼어들어 말을 중단시킵니다. 그런 저는 ‘내가 재판정에 앉아있을 때 그대들은 중간에 끼어들어 말을 중단시키지 말라. 내가 말을 끝내게 하라.’라고 말하지만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중간에 끼어들어 말을 중단시킵니다. 그러나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비구들을 봅니다. 세존께서 수백 명이 모인 자리에서 법을 설하실 때 세존의 제자들은 재채기 소리나 기침하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이전에,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수백 명이 모인 자리에서 법을 설했습니다. 그때 세존의 어떤 제자가 기침을 했습니다. 어떤 동료수행자가 그를 무릎으로 건드렸습니다. — ‘존자는 조용히 하십시오. 존자는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스승이신 세존께서 우리에게 법을 설하십니다.’라고. 그런 저에게, 대덕이시여,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존자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존자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참으로 존자여, 몽둥이와 칼에 의하지 않고도 이렇게 잘 제어된 모임이 있을 수가!’라고. 대덕이시여, 저는 여기 밖의 다른 곳에서 이렇게 잘 제어된 무리를 보지 못합니다.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저는 머리카락을 꿰뚫는 궁수처럼 남의 말에 대처하는 현명하고 유능한 어떤 끄샤뜨리야들을 봅니다. 생각건대, 그들은 지혜를 익혀서 치우친 견해를 부수며 돌아다닙니다. 그들이 ‘참으로 존자여, 사문 고따마가 어떤 이름의 마을이나 번화가를 방문할 것입니다.’라고 듣습니다. 그들은 질문을 준비합니다. ― ‘우리는 사문 고따마에게 가서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이런 질문을 받고서 우리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우리는 이런 말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아니면 이런 질문을 받고서 우리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우리는 이런 말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라고. 그들은 ‘참으로 존자여, 사문 고따마가 어떤 이름의 마을이나 번화가를 방문했습니다.’라고 듣습니다. 그들은 세존에게 갑니다. 그들에게 세존께서는 법의 말씀으로 가리키고 부추기고 열중케 하고 만족하게 합니다. 세존의 법의 말씀으로 가리키고 부추기고 열중케 하고 만족하게 된 그들은 사문 고따마에게 질문도 하지 못하는데 어떤 말로 의문을 제기하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은 세존의 제자가 되고 맙니다.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저는 … 현명하고 유능한 어떤 바라문들을 봅니다. … 현명하고 유능한 어떤 장자들을 봅니다. … 머리카락을 꿰뚫는 궁수처럼 남의 말에 대처하는 현명하고 유능한 어떤 사문들을 봅니다. 생각건대, 그들은 지혜를 익혀서 치우친 견해를 부수며 돌아다닙니다. 그들이 ‘참으로 존자여, 사문 고따마가 어떤 이름의 마을이나 번화가를 방문할 것입니다.’라고 듣습니다. 그들은 질문을 준비합니다. ― ‘우리는 사문 고따마에게 가서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이런 질문을 받고서 우리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우리는 이런 말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아니면 이런 질문을 받고서 우리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우리는 이런 말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라고. 그들은 ‘참으로 존자여, 사문 고따마가 어떤 이름의 마을이나 번화가를 방문했습니다.’라고 듣습니다. 그들은 세존에게 갑니다. 그들에게 세존께서는 법의 말씀으로 가리키고 부추기고 열중케 하고 만족하게 합니다. 세존의 법의 말씀으로 가리키고 부추기고 열중케 하고 만족하게 된 그들은 사문 고따마에게 질문도 하지 못하는데 어떤 말로 의문을 제기하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은 사문 고따마에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기를 청합니다. 사문 고따마는 그들을 출가하게 합니다. 거기서 외딴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단호한 의지로써 머문 출가한 그 사문들은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목적인 위없는 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존자들이여, 우리는 죽다 살았습니다. 존자들이여,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뻔했습니다. 이전에 우리는 참으로 사문이 아니면서 사문이라고 공언했고, 바라문이 아니면서 바라문이라고 공언했고, 아라한이 아니면서 아라한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참으로 사문이고, 이제 우리는 참으로 바라문이고, 이제 우리는 참으로 아라한입니다.’라고.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목수인 이들 이시닷따와 뿌라나는 저의 밥을 먹고 저의 마차를 탑니다. 저는 그들에게 생계를 주고, 명성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존에게 하듯이 저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대덕이시여, 군대를 진군하던 저는 어떤 불편한 거처에서 목수인 이들 이시닷따와 뿌라나를 시험했습니다. 그때 대덕이시여, 목수인 이들 이시닷따와 뿌라나는 온 밤을 법의 이야기를 하면서 보낸 뒤 세존이 계신 곳으로 머리를 두고 저에게 발을 두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 저에게, 대덕이시여,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참으로 놀랍습니다, 존자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존자여! 목수인 이들 이시닷따와 뿌라나는 나의 밥을 먹고 나의 마차를 탄다. 나는 그들에게 생계를 주고, 명성을 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세존에게 하듯이 나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는다. 참으로 이 존자들은 그분 세존의 가르침에서 전후의 고귀한 차이를 인식한다.’라고. 이것에 의해서도,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고 세존에게서 법을 따릅니다.
다시 대덕이시여, 세존께서도 끄샤뜨리야시고 저도 끄샤뜨리야입니다. 세존께서도 꼬살라 사람이시고 저도 꼬살라 사람입니다. 세존께서도 여든이시고 저도 여든입니다. 세존께서도 끄샤뜨리야시고 저도 끄샤뜨리야인 점, 세존께서도 꼬살라 사람이시고 저도 꼬살라 사람인 점, 세존께서도 여든이시고 저도 여든인 점에 의해서 저는, 대덕이시여, 세존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표하고, 우정을 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덕이시여, 이제 저희는 가겠습니다. 의무가 많은 저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대왕이여, 그대에게 적당한 시간을 이제 그대가 생각하십시오.” 그러자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에게 절하고 오른쪽으로 돈 뒤에 돌아갔다.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돌아가고 오래지 않아서 세존은 비구들에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그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법의 탑들에 대해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갔다. 비구들이여, 법의 탑들을 배워라. 비구들이여, 법의 탑들에 대해 숙달하라. 비구들이여, 법의 탑들을 명심하라. 비구들이여, 법의 탑들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의 근본이다.”라고.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그 비구들은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
dhammacetiyasuttaṃ niṭṭhitaṃ navama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