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90.깐나깟탈라 경[전지(全知)의 실제성 – 사성 계급의 차이 - 신은 있습니까](근본…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90.깐나깟탈라 경[전지(全知)의 실제성 – 사성 계급의 차이 - 신은 있습니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41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zLWSQWQ82g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순서대로 세 가지 주제를 발의합니다. ― ‘①전지(全知)의 실제성, ②끄샤뜨리야, 바라문, 와이샤, 수드라의 네 계급에게 어떤 차이, 어떤 다름이 있는지?, 신(神)은 있는지?’입니다. 부처님은 전지성을 인정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는 사문-바라문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네 계급에 대해서도 정진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계급에 따른 차이는 없다고 설명합니다(누가 하더라도 정진의 성과는 같음). 그래서 정진의 성과 즉 해탈에는 차이가 없습니다.(이것 즉 해탈과 비교하여 해탈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음). 또한, 높은 신(神)-높은 범천(梵天)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신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무언가 해야 할 일 때문에 우룬냐에 도착한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소마 자매와 사꿀라 자매의 인사와 더불어 부처님을 찾아뵘
1. 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주제 발의 ― ①전지(全知)의 실제성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는 자여서 남김 없는 앎과 봄을 인정할 수 있는 사문-바라문은 없다. 그런 경우는 없다.’라는 말이 부처님의 말씀이 맞는지?
(부처님) 그렇게 말한 바 없음
(왕) 이 이야기를 퍼트린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위따뚜바 장군은 산자야 아까사곳따 바라문이라고 답함. 왕은 산자야 아까사곳따 바라문을 부름
(왕)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무언가 다른 것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다르게 전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니까?”
(부처님) “대왕이여, 나는 이렇게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 ‘동시에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는 사문-바라문은 없다. 그런 경우는 없다.’”라고.
▣ 주제의 확장 ― (60-1)「남김 없는 앎과 봄[전지(全知)]의 측면 ― 전지(全知)의 실제성」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80
2. 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두 번째 주제 발의 ― ②끄샤뜨리야, 바라문, 와이샤, 수드라의 네 계급에게 어떤 차이, 어떤 다름이 있는지?
(부처님) 지금여기에 속한 것으로 대답 ― 사람들이 예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는 등 적절히 행하는 끄샤뜨리야와 바라문의 두 계급이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음
; (DN 2-사문과경)에서의 답변과 같은 형태 ― “이런 눈에 보이는 사문의 결실보다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난 지금 여기에서 눈에 보이는 사문의 결실을 또 다르게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2&wr_id=39
(왕) 다음 생에 속한 것의 관점에서 답해주기를 요청
(부처님) 다섯 가지 정진의 요소를 설명[→ (MN 85-보디 왕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9_05&wr_id=9]한 뒤 네 계급 누구든 이 요소를 갖추면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것
(왕) 네 계급이 다섯 가지 정진의 요소를 갖추면 어떤 차이, 어떤 다름이 있는지?
(부처님) 이 정진에 차이 없음 ― 정진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계급에 따른 차이는 없음(누가 하더라도 정진의 성과는 같음) ― 다섯 가지 정진의 요소로써 성취해야 하는 것을 정진의 요소를 갖추지 못한 자가 성취하는 경우는 없음
(왕) 다섯 가지 정진의 요소를 갖추고, 바르게 정진할 때 그들에게 어떤 차이, 어떤 다름이 있는지?
(부처님) 정진의 성과 즉 해탈에는 차이가 없음 ― “여기서 대왕이여, 이것 즉 해탈과 비교하여 해탈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나는 말합니다.”
• 해탈 = 정진으로 끄고(존재의 삶의 불) 정근으로 다시 붙인 불(해탈된 삶의 불)
(*) yaṃ taṃ tejaṃ vīriyā nimmathitaṃ padhānābhinibbattaṃ
; nimmathita: suppressed; destroyed; aqueezed. (pp. of nimmathati)
; abhinibbatta: reproduced; reborn. (pp. of abhinibbatteti)
(PTS) yaṃ taṃ tejaṃ viriyaṃ nippharati, taṃ padhānābhinibbattaṃ
(초기불전연구원) 정진으로 점화되고 노력으로 점화된 불꽃도 그와 같아서
(bhikkhu bodhi) So too, great king, when [spiritual] fire is kindled by energy, lit by striving
(*) (육차 결집본-근본경전연구회) ettha kho nesāhaṃ, mahārāja, padhānavemattataṃ(f.) vadāmi 대왕이여, 이 정진에 차이가 없다고 나는 말합니다.
; na-esā-padhānavemattataṃ
; 누가 하더라도 정진의 성과는 같음
(PTS)(초기불전연구원) Ettha kho pana nesāṃ mahārāja, padhānavemattataṃ vadāmi 대왕이여, 여기에서 그들에게 구별이 있고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노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bhikkhu bodhi) Here, great king, I say that the difference among them would lie in the diversity of their striving.
• (AN 5.31-수마나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1_04&wr_id=10
• (SN 55.54-병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12_06&wr_id=4
3. 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세 번째 주제 발의 ― 신(神)은 있는지?
• (MN 100-상가라와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9_05&wr_id=63
(왕) “대덕이시여, 그 신들이 여기(인간 세상)로 오는 것인지요, 아니면 오지 않는 것인지요?”
(부처님) “대왕이여, 거슬림(*)이 있는 그 신들은 여기로 오고, 거슬림이 없는 그 신들은 여기로 오지 않습니다.”
(*) 거슬림 ― 그림 참조
4. 윗뚜바(위따뚜바) 장군(=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아들)과 아난다 존자(=세존의 아들)의 대화
(장군) “대덕이시여, 거슬림이 있어서 여기로 오는 신들이 거슬림이 없어서 여기로 오지 않는 신들을 그곳에서 떨어지게 하거나 떠나게 합니까?”
(아난다 존자) “이처럼, 장군이여, 거슬림이 있어서 여기로 오는 신들이 거슬림이 없어서 여기로 오지 않는 신들을 보지도 못합니다. 어떻게 그곳에서 떨어지게 하거나 떠나게 하겠습니까?”
5. 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세 번째 주제 발의 ― 범천(梵天)은 있는지?
(왕) “대덕이시여, 그 범천들이 여기로 오는 것인지요, 아니면 오지 않는 것인지요?”
(부처님) “대왕이여, 거슬림이 있는 그 범천들은 여기로 오고, 거슬림이 없는 그 범천들은 여기로 오지 않습니다.”
6. 빠세나디 꼬살라 왕 ― “저희는 일체지(一切知)-네 가지 계급의 청정-높은 신(神)에-높은 범천(梵天)에 대해 세존께 여쭈었고, 세존은 일체지(一切知)-네 가지 계급의 청정-높은 신(神)에-높은 범천(梵天)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기뻐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즐겁습니다.”